미국 일리노이주 윌카운티의 한 교사가 신장 질환을 앓는 10세 제자에게 신장을 떼어주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신장 질환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오던 윌카운티 뉴 레녹스의 브랜든 셰이퍼(10)가 4학년 선생님인 패트리시아 도나휴(25)로부터 다음 달 새로운 신장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비디오 게임을 즐기며 농구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브랜든은 2003년 12월 다낭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신장이식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브랜든의 어머니 낸디 셰이퍼는 아들에게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주고 싶었으나 지난해 11월 신장이식이 적합하지 않다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됐고 챗츠워스에 거주하 는 브랜든의 아버지는 신장을 기증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브랜든의 이름은 신장 기증 대기자 명단에 올려졌고 소년의 가족들은 기약 없이 기증자를 기다려야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당시 오스터 오크뷰 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도나휴 교사는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던 제자의 표정이 어두워진 것을 보고 이유를 묻는 등 자초지종을 들은 끝에 자신의 신장이식 가능성 검사를 자청한 것으로 알
2006-04-11 08:51미국 프로풋볼 영웅인 하인스 워드의 방한으로혼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 코시안((kosign. 한국인과 아시아인이 결혼해 낳은 2세)을 위한 대안 초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아시아공동체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하일민 전 부산대 교수)는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코시안 대안 초등학교인 '가칭 아시안공동체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수는 학년별로 각 10명씩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독지가의 도움으로 부산 남구 문현동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인근에 200평 규모로 대안 초등학교를 연다는 계획이며 교사와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추진위는 한국어와 외국어 등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코시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중.고교도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
2006-04-10 21:49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고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 청소년 신상정보 제공을 요구한 것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한 보호ㆍ지원은 필요하지만 그들의 동의나 법률적 근거 없이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며 다른 대안을 모색하라고 권고했다. 청소년위는 작년 12월 자퇴나 강제퇴학 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유학ㆍ질병ㆍ휴학 등 제외)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안내문을 발송하기 위해 교육부에 대상 청소년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고, 교육부는 인권침해 여부 판단을 인권위에 의뢰했다.
2006-04-10 21:48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기도 교육청이 불법 체류외국인 단속 및 그 자녀의 교육 문제를 둘러싸고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1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근로자 자녀들의 교육과 복지 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달초부터 안산 원곡동 W초등학교와 시흥 S초등학교에 2개 특별학급을 설치, 운영중이다. 도 교육청은 당초 이 특별학급에 6∼15세의 외국인근로자 자녀 15명씩을 입학시켜 초등학교와 같은 정규교과 수업을 받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같은 특별학급 운영계획은 불법체류자가 대부분인 이 학급 학생들의 학부모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잇따라 단속되면서 운영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3시께 안산 W초교 인근에서 이 학교 특별학급에 재학 중인 하영광(7.스리랑카.일명 비노빈)군의 어머니 야무나(37)씨가 하군의 하굣길 마중을 나왔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단속했다. 야무나씨는 현재 서울 목동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수용돼 있으며 하군은 지금까지 등교를 하지 못한채 역시 불법체류자인 아버지와 함께 안산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시흥 S초교 특별학급 몽골인 재학생 자매 2명의 아버지가 역시
2006-04-10 21:44강원도 내 외국어고등학교 개교 목표가 2009년 확정된 가운데 설립지역을 둘러싸고 일부 시.군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10일 각 시.군에 따르면 춘천시가 최근 외고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을 강도교육청에 전달했고 원주시도 유치관련 자료를 보냈다. 또 동해시도 지난해 12월부터 도교육청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난 2월 교육계와 시의회 등에 유치 타당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철원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도 최근 외고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을 보냈으며 일부 각 지역단체들도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는 외고 설립이 사립으로 추진되면서 원칙적으로 설립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건립하게 돼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각 시.군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수만평에 이르는 시유지와 기반시설을 지원을 비롯해 국제항이 2곳이 있어 외국인이 출입이 잦아 유치의 적지라고 주장하는 등 각 지자체마다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 등 우리 고장 유치 당위성을 알리며 외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유치
2006-04-10 21:43충북도교육위원회가 유급화 반대 의사를 내비치며 현행대로 의정활동비와 회의 참석 수당만 받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고규강 도교육위 의장은 1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무보수명예직의 현 수준 유지를 원한다"며 "나머지 6명의 위원도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급화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며 "지방교육재정이 파탄 상태이고 교단 재정지원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위원들이 높은 수당 등을 받고 직을 수행하는 것은 순수성과 명예에 배치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위 의사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실비 위주의 의정활동비(월 150만원)와 회의참석 수당(하루 11만원)만 받겠다는 것이며 월급 개념의 보수는 받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장은 이 같은 도교육위 입장을 이번주 13일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때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교육위원 의정비심의원회를 가동중인 가운데 유급화에 따라 연봉을 한 푼도 올려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곳은 충북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위원 급여 규모를 의정활동비 월 150만원, 월정수당 417
2006-04-10 16:10
불어 4반, 독일어 4반. 이런 고교가 있을까? 물론 외고는 아니다. 일어와 중국어를 개설해주지 않는다는 학부모의 원성(?)에도 서울사대부속고에서 독어와 불어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건, 서울사대 독・불어교육과 학생들의 교생실습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속고’의 사명 때문이다. 이경률(48) 한국프랑스어교사협회 서울지역회장은 “92년 대전에서 1명 임용된 이후 한 번도 임용고시가 치러진 적이 없습니다. 저야 사대부고에 있으니 ‘붙박이’ 이지만 서울의 16명 다른 교사들은 대부분 ‘떠돌이 순회교사’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 서초고 김일환(56) 교사. 그는 일주일에 이틀 용산고로 출근한다. 용산고에서 독일어를 가르치던 교사가 다른 학교 일본어 교사로 옮겨가 버렸기 때문이다. “이것도 올해뿐입니다. 용산고 2학년생들 중 독일어를 배우겠다는 지원자가 없으니까요. 1981년 교사로 임용될 때는 한 학교에 독・불어 교사가 두세 명씩 있었는데….”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일반계 고교의 독어 불어 스페인어 교사는 626명이다. 87년 불어교사만 900여 명이었던 때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 숫자다. 그럼에도 가르칠 학생이 없는 ‘과원
2006-04-10 16:06쇼트트랙 세계 최고의 스타선수 아버지가 세계대회를 제패하고 귀국한 선수단 환영식장에서 코치와 대한빙상연맹관계자에게 폭언과 얼굴, 목 등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체대와 비 한국체대의 파벌싸움이라는 한국쇼트트랙의 어두운 병폐였다고는 하지만 차제에 학교에서의 학생선수 학부모의 처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최근 한국 피겨 100년 만에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의 뒤에는 엄마의 눈물어린 헌신이 있었듯이 엘리트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서는 재정 및 우수한 지도자 확보와 함께 학부모들의 참여의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재의 학교 체육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이번과 같은 폭력사태 등의 부작용은 근절되기 어렵다고 본다. 우리나라 학교의 운동선수들은 선수가 되는 그 순간부터 그들은 사생활을 반납함은 물론 급우들과의 단체생활 등 여타의 학교 교육활동에서 열외가 된다. 크고 작은 대회 입상은 물론 경기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킨다는 명목의 훈련 프로그램과 합숙 일과 때문에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이면서 정규 수업을 포기해야 하고, 심지어는 가족과 떨어져
2006-04-10 15:11
환경심사를 앞두고 게시판 정리를 맡은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와지에 예쁜 글씨를 쓰고 갖가지 모양으로 접은 색종이를 부착합니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보내는 교실 환경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활동의 하나랍니다. 게시판은 일종의 의사소통의 장으로서 정보를 수집하고 의견을 나누는 아이들만의 공간이기에 더욱 소중하겠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손길을 거친 게시판은 그야말로 개성이 살아 숨쉬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답니다.
2006-04-10 15:11일선 고교에서 실시하는 학업성취도 평가 내용과 기준, 문항 등이 이번 학기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시도교육청 담당장학관 회의를 열고 학업성적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6학년도부터 학업성적과 관련된 교수 학습계획, 평가계획, 평가내용, 평가기준, 평가문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나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별로 평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평가 문항도 살펴볼 수 있다. 교육부는 또 고 1,2학년과 달리 절대평가 방식이 적용되는 고3의 경우 '성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시도교육감 합의기준(과목별 평어 '수' 비율 15% 이내, 과목별 평균 70~75점)을 지키도록 학교에 대한 장학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성적 부풀리기로 판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1차 주의, 2차 경고에 이어 3차에는 행ㆍ재정적 조치를 내리고 학교장과 관련자를 엄중 문책키로 했다.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에 대해서도 기록 내용의 공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를 구비한 뒤 기록하도록 지도하고 봉사활동의 경우 신뢰성을 높이
2006-04-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