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에서 얼마만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잘 알 것이다. 대학생활은 학문연구와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이 중요한 이유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삶과 사회를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동아리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본교는 비록 인문계 고등학교이지만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설문을 받아 19개의 동아리를 개설했다. 이들 동아리는 각자 지도교사의 책임 아래 동아리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만화 동아리 '몽연'을 비롯, 사물놀이인 '탑새기', 독서동아리인 '지락', 과학동아리인 식물어원탐구반 등이 그것이다. 특히 본교의 '식물어원탐구반'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원 동아리와 한서대학교 선정 우수동아리, 한국과학문화재단 YSC(청소년과학탐구반의 영문이니셜)로 선정되어 대 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다른 동아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늘은 기말고사가 끝나 학생들에게 모처럼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식물어원탐구
2006-07-07 21:06외국어고등학교 지원 지역제한 대한 교육부와 외고 교장단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전국외국어고등학교협의회(이하 외고협)은 7일 전국외고교장단 전체회의를 갖고 외고 지원 지역제한의 ‘철회’ 또는 ‘시행유보’ 요구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교육부에 보낸 건의서에 대한 회신이 없는 것과 관련 여론수렴과 대화창구 개설 등을 촉구했다. 외고협 유재희 회장(과천외고 교장)은 “건의서를 제출한지 10여 일이 지났지만 교육부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다”며 ‘중요한 정책을 공청회 한 번 없이 정하려는 교육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외고협의 내부의견은 ‘시행유예 협의’와 ‘철회요구 강행’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교육부도 입장이 있는 만큼 외고 지원 지역제한 방침을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시행유예에 명분과 관철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교장들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제한 방침 자체를 철회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방의 한 외고 교장은 “현재 교육부의 입장은 부총리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표명을 통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준 부총리 내
2006-07-07 17:44전국 29개 외고로 구성된 외고 교장 장학협의회(회장 유재희 과천외고 교장)는 7일 2008학년도부터 외고 모집단위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할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촉구했다. 외고 교장 장학협의회는 교육부가 부득이 이 방침을 강행한다면 문제점을 충분히 시정, 보완한 후 2010년부터 시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외고 교장 장학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조선웨스틴호텔에서 긴급 회동,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또 "외고는 지난 20여년동안 우리나라 교육발전과 수월성 교육에 이바지했는데도 정부는 외고를 '실패한 정책', '입시기관화', '사교육비를 가중시키는 교육기관' 등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정부와 여당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외고 선택권과 외고의 학생선발권을 일관성있게 보장하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며 "오히려 국제경쟁력이 있는 외고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유재희 회장은 "외고가 21세기 국제화ㆍ개방화에 앞장서서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음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교육부는 이런 사실을 외면한 채 외고 인가기관인 시ㆍ도교육청과 당사자인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여론을
2006-07-07 16:18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여야 간사협의를 갖고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실시키로 합의했다. 교육위는 이를 위해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료요청 및 증인.참고인 선정 등 청문회 준비에 필요한 절차를 협의하고, 청문회가 끝나면 19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키로 했다. 이에 앞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2일 권오규(權五奎) 경제부총리 후보자, 13일 전군표(全君杓)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2006-07-07 15:45서울시 교육청은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 학교'에 초등학교 40곳과 중학교 32곳, 일반계고 16곳, 실업계고 8곳 등 모두 96개 학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 지정 운영제는 지난 2월27일 발표한 서울 교육격차 해소방안의 핵심 과제로 교육 및 지역 여건이 열악하고 학업성취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에 대해 교육당국이 행정ㆍ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자원학교 응모 경쟁률은 실업계고가 3.63대 1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3.41대 1, 일반계고 2.94대 1, 초등학교 2.85대 1 등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자원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 향후 3개 학년도동안 매년 1곳당 기본운영비의 50%인 1억∼1억5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원 예산으로 교과교육과 인성ㆍ진로교육, 문화체험, 기타 복지 및 교원전문성 제고 프로그램 등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 또 자원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교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 후 학교 확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등 혜택도 주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자원학교의 운영결과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2006-07-07 14:23일본 사립대학에 대한 '경영감시'가 강화된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사립학교에 운영자금을 융자해주는 '일본 사립학교 진흥 공제사업단'은 파산을 포함한 사립대의 경영난에 대처하는 내용을 담은 중간보고를 6일 발표했다. 골자는 사업단이 사립대의 경영상태를 판정하는 지표를 만들고 경영악화가 확인될 경우 경영지도에 착수하는 '옐로카드제'를 도입하는 한편 경영이 악화된 대학 사이의 합병도 중개하는 것이다. 사업단은 파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학생이 정원을 밑돌거나 적자가 지속되는 등 경영이 악화된 상황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지표를 통해 경영악화로 판정나면 대학 재건계획을 작성, 지도하고 경과를 점검한다. 그래도 경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레드카드'로서 사학조성금과 융자를 중단하며 신입생 모집을 중단토록 한다. 특히 학생이 정원을 크게 밑돌 때는 학부를 정리토록 하고 파산 절차를 밟는 한편 이웃대학으로 학생을 옮길 수 있도록 사전에 협정을 유도한다. 일본 교육당국이 이러한 강력한 경영감시책을 도입키로 한 것은 저출산의 여파로 지난해 사립대의 30%가 정원을 밑돌았고 25%가 적자를 내는 등 경영악화가 현실화
2006-07-07 14:2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에 인기연예인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상황은 좀 다르다지만 최근 경기도내 한 외고가 모든 교실 천장에 CCTV 카메라를 설치 한 뒤 교무실에서 교감 등 관리자들이 이를 이용, 각 교실의 수업장면과 학생 생활 등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교육청이 가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실로 어이없는 일이다. CCTV란 화상의 송․수신을 수신대상 이외는 임의로 수신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폐쇄회로 TV라고도 하는데 이른바 이 '몰카'가 최근 방송 이외의 산업용, 교육용, 의료용, 교통관제용, 방재용 및 사내의 화상정보 전달용 등으로 그 용도가 다양해졌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진 학교폭력의 예방을 목적으로 통학로와 학교 내에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물론 학교공동체의 합의하에 신청한 학교에 한해서이며 장소도 인권침해 논쟁의 소지가 큰 곳을 피해 교실 밖에 설치하되 화장실과 쓰레기장, 운동장 구석 등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각지대에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처럼 애당초 범죄예방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던 CCTV가 사생활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심
2006-07-07 14:03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내놓은 '교장공모제'란, 현행 교장자격증제를 폐지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들이 교장을 선출하는 '보직형 교장공모제'를 일컫는 말이다. 교장공모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으로는 교직경력 10년 이상의 평교사를 비롯 일반인 중에서도 명망 있는 인사라면 누구나 교장에 응모할 수 있다. 각계에서 경륜을 쌓은 유능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계에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이 제도 도입의 취지다. 현재는 25년 이상의 교직 경력자만 교장이 될 수 있는 등 구태의연한 연공서열을 중시하고 있어 이를 바꾸어야 한다는 데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더구나 이 제도를 시행한지 60년이 지나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단점이 발견이 됐다고 해서 제도 자체를 전부 갈아엎어서는 안 된다. 교장은 일선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학생과 교사들을 진두지휘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단위학교의 장(長)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막중한 자리를 졸속으로 결정했을 때 그 폐해는 고스란히 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에게 돌아가리란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각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다
2006-07-07 14:03
열린 토론에 나섰으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하지 못해서 다른 여러 선생님들의 가슴이 후련하게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며칠이 지난 지금도 가슴만 답답할 뿐이다. K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열린 토론]에 6월 29일 출연을 하였다. 주제는 [인터넷으로 청취 가능함]였다. 우선 찬성을 하는 쪽의 토론자로 참교육 학부모회 장은숙 상담위원, 좋은 교사운동 임종화 선생님이 나섰고, 반대를 하는 입장에선 한국교총의 한재갑 대변인과 내가 전 초등학교장의 자격으로 나섰다. 체벌금지법의 제정에 결코 반대를 하고자 하여 나선 것도 아니었고, 체벌을 합법화하자는 주장을 하고자 한 것도 아니었다. 오직 함부로 날뛰는 아이가 없도록 제재할 수 있다는 조항만이라도 있어야 더 큰 폭력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1999년 체벌금지령이 내려지자 이웃 중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슬리퍼를 신고 나타난 아이를 나무라는 선생님께 아이는 하고 대들었다가 얻어맞고 전화로 신고를 해서 경찰이 오는 일이 벌어지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그 아이 집에 전화를 해서 사죄하도록 야단을 하여 무마가 된 사고가 있었다는 예를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금 교단의 여건을 모르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나는 항변
2006-07-07 14:02어제 저녁 식사시간에 식사하러 교문을 나서니 세 분의 남자선생님이 식사를 하고 들어오고 계셨습니다. 한 분은 원로선생님, 한 분은 이 부장선생님, 한 분은 나 부장선생님이었습니다. 이분들을 보는 순간 '열성파 3인방'이란 이름이 붙여지더군요. 이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존중하며, 학생들을 위해 열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섬기니 그렇게 붙여도 되겠죠? 매일 같이 당번에 관계없이 밤 10시까지 야자지도를 하시는 분입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십니다. 아침에는 매일 8시 전에는 오셔서 교문지도, 청소지도, 자율학습지도를 하십니다. 어제 아침에도 두 분은 교실에 앉아 계시고 한 분은 골마루를 닦고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 분은 교실에서 휴지를 일일이 쓰레기통에 담고 있습니다. 또 한 분은 골마루를 닦고 있습니다. 또 한 분은 교실 뒤편에 서서 운동장 푸른 잔디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항상 동일합니다. 이 중 나 부장선생님은 키가 무척이나 큽니다. 저가 한참이나 우러러보아야 할 정도입니다. 아마 우리학교에서 가장 클 겁니다. 교실에 서 있으면 교실이 꽉 찬 느낌입니다. 위엄이 있어 보입니다. 수업시간에 그
2006-07-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