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가 들려오는 맑은 아침입니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만큼이나 곱고 예쁘게 들려옵니다. 내일, 모레는 장맛비가 계속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지만 지금은 비도 내리지 않고 더위도 한풀 꺾여 견디기가 참 좋네요. 그리고 내일, 모레 연휴라 더욱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싱싱한 푸른 잎을 뽐내는 교실 앞 정원수며, 생명력을 과시하는 듯 쭉쭉 뻗은 푸른 등나무며, 잔잔한 푸른 바다를 연상하리만큼 운동장의 넓고 푸른 잔디는 더욱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 퇴근시간에도 퇴근을 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이 두 분 계셨습니다.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하기 위해 남은 것도 아닙니다. 한 분은 보건선생님, 한 분은 무용선생님이신데 왜 퇴근을 하지 않고 있느냐고 하니 우리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 결과 비만 학생이 고도 2명, 중증도 16명 등 모두 18명이라고 하면서 이 학생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방학 중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제목을 보니 ‘건강짱 몸짱 여름방학실천’이라는 12페이지의 유인물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니 제일 먼저 영양 신호등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네요. 초록군(GO), 노랑군(CAUTION),
2006-07-15 08:25울산지역 일선 학교에 눈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4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는 현재 전체 207개 초.중.고교 가운데 42개교 118명의 학생들이 유행성 각결막염과 출혈성 결막염 등 전염성이 강한 눈병에 걸려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7일 7개교 15명의 눈병 환자가 처음 발생한 후 일주일 사이에 학교 수는 6배로, 환자 수는 8배로 각각 늘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7개교 29명, 중학교는 9개교 37명이었으나 고교는 지난 7일 4개교 10명에서 16개교 52명으로 늘어 보충수업 등 장시간 집단 생활이 불가피한 고교생들 사이에 상대적으로 눈병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청은 눈병 환자에 대해 눈병이 완치될 때까지 등교중지 조치를 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출혈성 결막염 등의 눈병은 환자의 손이 닿은 곳을 다시 만지면 쉽게 옮는 등 전염력이 무척 강하다"며 "눈병이 나면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환자가 다른 친구의 눈을 비비는 등의 장난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6-07-14 21:34교육감의 직위를 이용해 유권자인 초.중등 교장단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한장수(61) 강원도교육감에 대한 2차 공판(재판장 김정원 부장판사)이 14일 오후 춘천지법 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지난 2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농협 측이 '초.중등 교장단 연찬회'참석자 816명에게 1천640만원 상당의 젓갈세트를 제공하게 된 경위 등 한 교육감에 대한 공소사실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변호인 측은 지난 1월 11일 열린 초.중등 교장단 연찬회는 교육부 지침을 일선 학교에 하달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학사일정 상 해마다 1월 초께 개최되는 선거와는 무관한 연례행사라고 강조했다. 한 교육감은 "행사 전날 농협 고위 관계자로부터 선물 제공과 관련한 전화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단순히 교원복지카드 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해 교육감이 나서서 막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아 승낙했다"며 "선거를 염두에 뒀다면 그 자체를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검찰은 교육감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1인당 2만원씩 1천640만원이라는 상당액의 선물을 출마 예정자인 교육감의 승낙을 받고 참석
2006-07-14 21:33초ㆍ중ㆍ고교에서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이 더욱 활성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현재 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시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단위 학교 차원의 수준별 수업을 내실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학ㆍ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같은 학년에 여러 단계의 수업을 편성해서 학생의 능력에 따라 해당 수업을 듣도록 하는 현행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폐지하는 것이다. 현 7차 교육과정은 단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돼 있으나 재이수나 월반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없고 수준별 수업에 적합한 교수ㆍ학습 자료도 부족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단계형', '심화ㆍ보충형' 등 차별적 교육과정을 없애고 단일교육과정을 도입하되 단위학교의 수준별 수업 과정에서 방법과 심도를 달리해 운영하게 된다. 수준별 집단 편성은 학교의 현실에 따라 다르지만 2개 학급을 상,중,하 등 3개 수준으로 나누는 방안이 유력하다. 교과서는 현재의 기본교과서에 수준별 보조 교과서 1종이 추가돼 영어와 수학이 각각 2종이 된다. 영어과의 경우 조기 영어교육이 폭넓게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교의 문자언어…
2006-07-14 21:32윤종건 교총회장은 13일 교총을 방문한 최경희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장 공모제 반대와 수석교사제 도입’ 등 최근 교육현안에 대한 교총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희 비서관은 “교총의 의견을 열심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윤종건 회장은 “참여정부가 역대 정부에 비해 교육에 관심이 덜하다”며 “아무리 좋은 개혁이라도 선생님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교장임용제도, 무자격자를 교장으로 배치하는 교장공모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대학에서도 석좌교수가 있지 않은가, 우리는 수석교사제를 요구 한다”고 밝혔다. 백복순 교총 정책본부장은 “교장공모제안이 혁신위 교원정책특위서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시 본회의서 재론하려는 것은, 국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을 본회의에 일방적으로 상정하려는 것과 같다”며 교장공모제안이 시행될 경우 학교는 정년단축 때보다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경희 비서관은 “대통령께서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을 우선 챙기겠다고 말씀하신다. 5․31교육개혁안이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정권과
2006-07-14 17:32영어 조기교육 열풍 속에서 제주도 내 한 초등학교의 전교생 절반 이상이 한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학교는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예래초등학교(교장 정성문). 155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이 학교에서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주관)을 통해 한자 자격증을 딴 학생은 8급 11명, 7급 37명, 6급 29명, 준 5급 3명, 5급 3명 등 모두 83명으로 전교생의 절반이 넘는다. 예래초교 학생들이 중.고교생들도 어려워 하는 한자에 숙달하게 된 비결은 바로 전교생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한자공책'에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학교에서 한자공책을 한꺼번에 사서 전교생에게 나누어 주고 자율학습시간 등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한자공부를 지도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졸업하기 이전에 한자 5급 자격을 따낸 학생들에게 '예래 장원 인증서'를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한자를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험을 치러 지난 13일 5급 자격증을 딴 '예비 예래 장원 급제자' 강대운(9)군은 "한자공책을 다 쓰면 교장선생님께 달려가 보여드리고 새 한자공책을 받는다"며 "앞으로 계속 열
2006-07-14 17:31운전자의 올바른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나 거리에 담배꽁초 등 침 안 뱉기, 노약자를 보호하는 일, 금연구역에서 담배 안 피우기 등은 민주사회에서 누구나 지켜야 할 사항이다. 이러한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조차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그 기본에 반하는 행위들을 줄이기 위해 돈을 들여 광고하는 우리나라다. 우리 일상을 면면히 살펴보면 개선해야 할 오점 투성이지만 개중에 시급히 고쳐져야 할 것중 하나가 바로 지하철화장실 변기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이다. 사실 지하철내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공포로 말미암아 절대금연구역임이다. 하지만 흡연욕구를 이겨내지 못하는 흡연자의 경우 화장실이라는 독자적공간이 공공장소라는 의식을 순간 망각, 담배를 피운 뒤 흔적을 안남기면서 그리고 담뱃불을 끄면서 바닥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순간적 생각에 불붙은 담배꽁초를 변기에 버리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가끔 보게 된다. 담배 필터는 폴리에스텔 즉 나일론의 일종이기에 물에 용해되거나 빨리 썩지 않는다. 변기가 막히는 사고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담배꽁초가 요행이도 하수구를 따라 연결된 해안으로 유입되도 문제가 발생한다. 파도에 휩쓸려 떠다니는 하얀 부유물(담배꽁초)을 연근해 물고기들은 먹이로 착각
2006-07-14 16:14전국시·도교육위원회가 교육위원 유급화와 관련해 시·도의회 조례안 심의에 대비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는 13~14일 청주에서 정기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실 회장(인천교육위원회 의장)은 “회기일수가 적다는 이유로 시·도의회 의원보다 적은 의정비가 결정되고 있는데 이는 교육자치 위상의 문제이며 업무의 문제”라며 “더 넓은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고 특수한 경력은 무시한 채 회기일수 문제로 의정비가 낮게 책정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전국 시·도교위 의정비는 심의위원회와 시도교위 의결을 거쳐 각 시·도의회에 상정됐거나 예정인 상태로 경기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도의원보다 105만원(경남)에서 1764만원(서울) 적게 책정돼 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위 의장들은 지방분권과 자율성, 책임성, 업무효율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 현재 4급으로 보하고 있는 시ㆍ도교육청의 기획관리국장직위를 지방직화해 3급으로 조정해줄 것과 교육위원회 의사국장 직급을 상향하는 것에 대한 건의서를 의결하고 청와대와 교육부, 행자부에 건의서를 송부했다.
2006-07-14 15:20
얼마전 명산 계룡산을 다녀왔다. 고찰 동학사를 지나가다가 본 글인데 가슴에 와 닿고 座右銘처럼 여기고 생활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이와 관련지어 우리 사는 삶과 대비하여 몇자 적어본다. 전국시대 사상가의 한 명인 순자께서 말씀하길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라고 하셨듯이 말해야 할때 해야하고,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는 말처럼 하지 말아야 할때 하지 않아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침묵의 카르텔』이라는 것이 더 깊숙이 도사리고 있는 경향이 있다. 특히, 조직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 중에서 집단이익을 저버리고 공익을 위하여 양심선언을 한다든지, 전체조직원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비록 그것이 조직의 뿌리를 뒤흔드는 ‘비리’라고 할지라도 양심선언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 얼마전 온 나라를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이 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언론과 국민들이 국익을 해친다는 미명하에 피디수첩과 담당기자들을 마녀사냥식으로 몰아댔다. 그러나 나중에 황박사의 거짓말이 사실로 드러났을때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했던 언론들이 있었던가
2006-07-14 15:1614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수학ㆍ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전교조 회원들의 방해로 사실상 무산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전교조 회원들이 공청회 시작 30분전 행사장에 입장한 후 공청회 개최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행사진행을 방해하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했다. 수학과목 개선 공청회는 4층 대강당에서, 영어과목 개선 공청회는 3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교조 회원들은 양 공청회 행사장에서 진행을 저지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교육당국이 정책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려면 교사들에게 참여를 공지해야 하는데도 아예 공청회 개최 자체를 알리지 않았다"며 "따라서 이는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제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실패했음이 학교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는데도 교육 당국이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가 공청회에서 발표할 계획이었던 교육과정 개정안의 핵심은 같은 학년에 여러 단계의 수업을 편성해서 학생의 능력에 따라 해당 수업을 듣도록 하는 현행 단계형 수준별 교
2006-07-14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