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광주 광산구 대학본부에서 ‘2025학년도 교원양성학과 발전계획 전략과제 강점 분야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원양성학과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발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환류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대학 교육과(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와 일반대학 교직과정학과(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미용과학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교원양성학과 자체평가연구위원회는 유아교육과와 상담심리학과를 2025학년도 우수사례 학과로 최종 선정했다. 유아교육과는 ‘학과 차원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상담심리학과는 ‘학과 차원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각각 우수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두 학과는 예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원 양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 교육수요에 발맞춰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환류와 개선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강혜진 센터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회를 통해 교원양성학과들의 노력
2026-02-05 07:01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유·초) 신규 임용시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총 4086명을 최종 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최종합격자 자료를 종합한 결과, 분야별 선발 인원은 초등 2944명, 유치원 621명, 특수교사(유치원·초등) 521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교육청이 14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교원을 선발했다. 이어 경북 341명, 충남 336명, 부산 292명, 서울 28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은 250명, 전남은 189명, 강원은 157명, 충북은 145명을 선발했다. 반면 세종(24명)과 광주(43명)는 선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수도권 비중도 높았다. 서울(289명)·인천(250명)·경기(1418명)를 합치면 총 19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약 47.9%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 선발 인원은 시·도교육청이 사전에 발표한 예정 선발 인원(4342명)보다 256명 적은 규모다. 일반 특수초등 교사 1명을 제외하고 각 시·도교육청별로 장애인 교원 선발 과정에서 계획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2024년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다 특수교사가 순직한…
2026-02-05 06:4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3일 시작됐다.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사무소는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3일 오후 서울시선관위 예비후보자 접수처 모습.…
2026-02-04 15:13
새 학년, 새 학기를 약 한 달 앞두고 각종 정책 도입으로 학교 현장의 불안과 긴장이 감지되는 가운데 설익은 제도를 법적으로 뒷받침해야 하는 정치권이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교학점제,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교권보호대책 등 교육 현안이 쌓이고 있지만 여야가 네탓 공방만 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장 대표는 민생 안정과 국가 운영 정상화, 제도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정치·제도 개혁과 국정 운영 전반을 폭넓게 언급했다. 연설의 상당 부분을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쟁점에 할애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실의 정치화’를 문제로 지적하며 “교육 현장이 이념과 정치 논쟁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역시 교육 정책이나 학교 여건 개선을 다루기보다는 정치적 갈등 구도를 강조하는 맥락에서 제시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이 직면한 학습 지원 체계, 제도 변화에 따른 운영 부담, 교원의 역할과 지원 문제 등은 연설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 지역 문제와 인구 감소 대응을 언급하
2026-02-04 14:51
교육부는 4일 전문대학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해 올해 24개 내외 사업단에 최대 10억 원씩 지원하는 내용의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의 거점으로 전문대를 육성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사항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디지털 전환(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AI 역량 강화 ▲대학별 특화모형 구축 등이다. 교육부는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실과 인터넷 기반(플랫폼) 등을 확충하고, 학생·교직원에게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을 보급하게 된다. 학생별 교과·비교과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진로·취업 경로를 설계하거나 중도 탈락 위험을 예측하는 등 전문대학의 AI 기반 학생 지원체계 마련도 돕는다. 교육 수요자별 맞춤형 AI 역량 강화를 통해서는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부터 전공 연계 역량까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받아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교직원에게는 AI 교수법 연수를 지원하는…
2026-02-04 14:21
목원대가 태국 현지 교육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술과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목원대는 4일 태국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Chiangrai Vidhayakhom School)와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Uttaradit Rajabhat University) 등과 각각 협약을 체결(사진)하고 글로벌 청소년 리더 육성과 한국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최근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생 교류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는 1888년 설립된 치앙라이주 대표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기독교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교육 교류뿐 아니라 선교적 연대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목원대는 우따라딧주에 위치한 우따라딧라차팟대와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우따라딧라차팟대는 지역 내 최초 고등교육기관으로 한국어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학 학생들은 지난달 목원대가 태국 현지에서 운영한 치앙마이 한국어 캠프에도 참여한 바 있다. 타나펀 우따라딧라차팟대 한국어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2026-02-04 14:14
제주교총(회장 장정훈·사진 왼쪽)은 지난달 21일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과 의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총 회원이 경북권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안동병원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의료지원,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이용 편의 증진 등이다. 장정훈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됐다”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4 14:04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퇴직 교원 및 경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155명이 임명됐다. 교육청은 위촉식과 함께 조사관들의 사안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우수 사례 공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 사안 대응 지침 등에 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관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간 활동하며, 이들은 학교폭력 접수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수행한다. 또 조사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2026-02-04 14:02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초기 성인기에 진입한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가치관, 심리 상태가 이전 세대와 뚜렷하게 달라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교 졸업 이후 대학과 노동시장으로 이어지던 비교적 단순한 이행 경로는 빠르게 분화됐고, 삶의 목표 역시 장기적 포부보다 당장의 삶을 유지하고 감당하는 데 무게가 실린 모습이다. 수치로 확인된 이러한 변화는 초기 성인기를 둘러싼 교육·고용 정책의 전제가 재검토돼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 코호트 패널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 후 1~3년 차(2021~2023년) 생활과 성과를 분석한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를 관통한 청년 세대의 선택과 인식 변화는 여러 지표에서 일관되게 확인됐다. 먼저 진로 경로를 보면, 고교 졸업 직후인 2021년에는 4년제 대학 재학 비율이 51%, 전문대가 15%로 학업 선택이 과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2년 차인 2022년에는 남학생의 26%가 군 복무로 이동하며 진로 구조에 균열이 나타났고, 3년 차인 2023년에는 대학 재학 비중이 45%로 낮아진 대신 휴학(15%)과 취·창업(8%) 비
2026-02-04 10:59
세상과 함께하는 음악수업 ‘어떻게 하면 음악수업이 학생들의 일상과 세상의 문제에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을까?’ 음악수업을 하며 늘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음악을 듣고, 부르고, 연주하는 경험만으로도 학생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은 충분히 자랄 수 있다. 하지만 그 배움이 교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삶과 사회로 이어질 수는 없을지에 대한 질문이 계속 남았다. 학생들이 평소 즐겨 듣는 음악처럼 수업 속 음악도 삶 가까이에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음악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지만, 음악의 사회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타인에게 전할 수 있는 매개로서 음악을 바라보게 하였다. 가사와 멜로디, 리듬과 음색이 어우러질 때 음악은 설명보다 먼저 마음에 닿는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가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상상하며, 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도록 하면 어떨까. 그 음악이 메아리처럼 다른 사람에게 전해진다면, 음악수업은 사회와 연결되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수업이 에코(Echo) 뮤직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정서교육과 행복교육의 흐름 속에서 학
2026-02-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