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총량제’가 실시되면 특수목적대로서의 교대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초등교사교육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청주교대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교대 연합학술대회에서 여태철 경인교대 교수는 “2006년 전국 초중고교 학급총량은 24만2976실인데, 2012년에는 22만5610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퇴직 교원 평균수가 유사하다면, 학급총량 감소로 인해 신규교원 임용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여 교수는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학생 수 급감만으로도 교육여건이 개선되므로 학급 수 증설이나 학교 신설은 되도록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이 학급총량제(안)의 골자”라며 “교육논리가 아닌 재정분배라는 경제논리가 우선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급총량제(안)이 ‘학급당 학생 수를 최대 35명으로 2010년까지 맞추고 2020년까지 10년간 7%를 줄이되, 다만 교원 수급 상 교원 수가 과원인 경우 학급수를 늘이겠다’고 제시되어 있어 교사가 남아돌지 않으면 학급수를 늘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여 교수는 “학급총량제(안)는 ‘학교신설(학급 수 증가)보다는 학급 수 조정(구역 내 편차
2007-06-04 08:34궁녀는 왕족을 제외한 궁중의 모든 여인을 이르는 말인데, 크게 상궁과 나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삼국 시대나 통일 신라 시대에는 궁녀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지만,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3000궁녀를 거느렸다는 기록이 있다. 문헌에 나타난 궁녀에 대한 기록은 고려 시대 제2대 왕 혜종 때부터이다. 궁녀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나타난 것은 조선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초기에는 관청의 여자 노비나 기생의 딸을 궁녀로 많이 뽑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궁녀를 뽑는 것이 매우 신중해져, 신분이 너무 천하지 않으면서 조상 중에 반역자가 없는 집안에서 궁녀를 뽑았다. 집안의 배경이 좋아야 할 뿐 아니라, 벼슬이 있는 사람의 추천이 있거나 상궁들의 추천을 받아야 궁녀에 뽑히기가 쉬웠다고 한다. 궁녀는 대개 4~5세에 뽑는데, 한 번 궁녀가 되면 궁궐에 들어가 죽을 때까지 살아야 했다. 일단 궁녀로 뽑히면 사가(궁궐에 들어오기 전에 살던 집)에서의 모든 일을 잊으라는 뜻으로 왕이 직접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래서 궁녀들은 일청(一淸), 경운(景雲), 소선(素仙) 등 옛 여성답지 않게 멋들어진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나중에 이러한 풍습이 사회에 퍼져 기생들
2007-06-04 08:225월 말과 6월초에 걸쳐 2박3일간 제주권의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1,2학년은 심성수련회를 실시하였고, 3학년은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으니 당연히 문화체험활동을 인솔하였다.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단체활동의 또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인솔교사들은 밤잠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가 있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즐겁게 지낼수만 있다면 잠을 못자는 것쯤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문화체험활동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의 활동을 통해 그래도 학생들에게 끝없이 교육을 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교사가 되어서 교육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요즈음 아이들이 워낙에 별난데가 있어서 공부외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 우선 떠나기 전, 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외부로 수련회나 문화체험활동을 떠날때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한방에 몇명이 들어가느냐는 것과 그 방에서 함께 생활할 친구들을 어떻
2007-06-03 19:22
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 백준기)는 6. 2일 오전 본교 강당에서 24회 명사와의 대화 시간으로 인하대 사범대학장인 김 영 교수를 초빙 1, 2학년 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현들이 전하는‘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대회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보다 훌륭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학교 특색사업이기도 한 본 대화의 시간이다. 초빙된 김 영 교수는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에 있어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소중함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인정하며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는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하였으며. 강연 후 명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학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진지한 문답이 이어져 명사와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강연을 들은 학익여고 2학년 하윤정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성인들의 말이 단지 글 속에서만 존재하는 죽어버린 언어인 줄 알았는데, 인간관계가 삭막해진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언어임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07-06-03 19:22서울대가 추진하는 국제캠퍼스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립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립대 국제캠퍼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 산행을 갖고 "서울대가 국제캠퍼스를 독차지하는 것은 사치"라며 "서울대 뿐 아니라 다른 국립대도 학생과 연구진을 보내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가 들어설 부지와 관련해 "서울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걸리는 곳에 20여만평 규모로 마련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와 포천시, 시흥시, 강원도 홍천군 등이 국제캠퍼스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서울대로부터 1시간 거리' 원칙을 적용하면 포천시와 강원도 홍천군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 계획과 건립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립대들이 완성된 캠퍼스 부지를 나눠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로서의 국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 총장은 "교육도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의 하나로 기능 할 수 있다
2007-06-03 19:20노후가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순전히 예감이다. 내가 아직 중년의 나이에 있고 노년의 나이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종종 그런 예감이 든다.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제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이 50대 중반에 들어서이다. 10대적을 회상하여 보는 때가 있다. 사랑과 우정의 숨 막히는 변주곡이라 할까. 꿈과 희망의 시절임엔 틀림없다. 그 꿈과 희망의 행간에 우정과 사랑은 실로 장엄하게 펼쳐졌던 오케스트라였다. 그 시절 나는 우정과 사랑을 앓고 철학과 문학에 심취했었다. 장차 톨스토이도 될 수 있고 소크라테스도 될 수 있고 프란체스코 같은 성인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세였다.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은 부족하고 오로지 책을 통해서 미래를 조망하고 꿈을 설정하던 미숙한 시절이었다. 이 시절에 맺어진 우정, 좋아했던 이성, 그리고 내가 받아들인 신앙은 내 인생의 귀중한 방향 설정이었다. 그 우정을 바탕으로 전우애, 동료애를 발전시키며 삶의 영역을 확대해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 시절 한 여학생에 대한 짝사랑은 내 낭만적 연애관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석과도 같았다. 열여섯 살에 입교한 가톨릭 신앙은 내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판단
2007-06-03 10:19
우리 학교 1학년 학생들,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우습다. 왜? 자기네들이 마치 신랑, 신부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곁눈질로 옆의 학생을 쳐다보며 킥킥거린다. 그러면서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왜? 힘드니까. 예절교육 강사가 시키는대로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채 5분을 견디지 못하고 온 몸을 비튼다. 그런 자세를 취해 본 적이 별로 없으니까. 예절지키기, 참 힘든 일이다. 속으로 괴로워도 참아내야 한다. 힘들어도 그것이 표정으로 나타나면 아니된다.우스워도 참고진지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 예절교육,교육의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는 안타깝게도 예절이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예절 살리기에 힘을 합쳐야 한다. 우리 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2007-06-03 10:19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비율이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에서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강남구가 88.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초구(86.97%), 송파구(86.61%), 용산구(86.15%), 강동구(85.10%) 등의 순이었다. 여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76.61%)였으며 도봉구(77.60%), 중구(78.02%), 은평구(78.69%), 성북구(79.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1999년 78.57%에서 2000년(81.42%) 80%를 넘어선 뒤 2005년 87.78%에 이어 지난해 88.23%까지 높아져 8년간 1위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ㆍ송파구 등 강남 지역에 여교사가 몰리는 것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특히 여교사들이 근무지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사들의 강남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강남권 초등학교에 5년간 근무한 교사는 전보발령시 무조건 다른 지역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접한 강동 소재 학교로도 이동하지 못한다. 강남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 비율이 높은 반면 남학생…
2007-06-03 10:17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입학처장들의 모임인 전국입학처장협의회(회장 박제남 인하대 교수) 정기총회가 4~5일 제주 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20여개 대학 입학관련 처장들이 참석해 2008 대입과 관련한 각 대학의 준비상황, 개선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현실화 방안, 자연계 수리 가형 필수 지정 방안, 인문계 국사 필수 지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박제남 회장은 "수리 가형 가산점이 너무 낮게 책정된 탓에 수능 등급제 전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리 가형 이탈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가산점을 올려 현실화해 줄 것을 각 대학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자연계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일부 있지만 이를 아예 의무화하고 더 나아가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인문계 경제ㆍ경영 응시자들에게도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인문계 수리 가형 가산점과 관련, 서울대는 최근 "2009학년도 이후에 경영대를
2007-06-03 10:16
-학교 사랑, 제자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당산가족- 인천당산초등학교(교장 전봉식) 학생 305명은 지난 6.1일부터 6.2일까지 1박2일간 여주 리치빌 수련원에서 당산 한마음 체험학습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와 외동이가 많은 핵가족 사회에서 결여되기 쉬운 형제자매의 정과 다른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을 둔 행사로 1박 2일 동안 의형제별로 극기 한마당, 팀 파워 게임, 일체감 형성 게임,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 하나로 신문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극기 한마당을 통해서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고 어려운 체험들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에서 당산 어린이들의 의젓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에서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낼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보여주었다. 마무리 행사로 의형제별 하나로 신문 만들기에서는 앞으로도 의형제들이 수시로 모이는 기회를 갖고 친형제자매처럼 지내자고 다짐하는 글들도 읽을 수 있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
2007-06-02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