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순청향대 총장은 8~11일 교내 항설기념관 중앙도서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07 대입상담교사단 직무연수’를 열었다.
2007-08-08 15:0420살에 교직에 발 들여 놓은 후 교실에서는 나는 항상 왕이었다. 교실의 왕으로써 그 때 그때 내 기분과 감정에 따라 수시로 같은 일이 벌어졌어도 결과 처리를 달리했던 것 같다. 하지만 4·50명의 아이들이 나의 눈 빛 · 기분 · 칭찬· 인정 · 질책 · 꾸중에 따라 僖 怒 愛 樂이 갈렸고 그에 따라 교실 분위기가 틀려졌다. 그래도 좋은 교사 되겠다는 열망과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였기 때문에 학년 초 담임 발표 때 항상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동료교사 후배 선배 관리자들로부터도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 노력도 하였지만 관운도 좋아 누구보다 일찍 승진하는 영광도 얻게 되었다. 가정생활도 정도의 차이가 문제지 사람 누구나 한두 가지 갖고 있는 걱정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따뜻한 눈으로 지지해 주는 예쁜 아내와 똑똑한 아들로 무리 없는 삶을 살았으며 만약 다시 태어나 한 번 더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한 후회는 없고 자긍심이 많았다. 4 · 50년을 늘 칭찬을 받아왔고, 칭찬해주는 위치에 있다보니 나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의 간섭이나 반대의견 특히 질책에 대해서는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마음
2007-08-08 15:03올 학년 수련회 때 교감으로 따라가서 느낀 점입니다. 어느 반 아이들은 숙소에 식당에 있다가 담임선생님이 지나가는 모습만 보면 창 밖으로 막 손을 흔들거나 쫓아와서 선생님!! 선생님~~~”아우성입니다. 그 때마다 그 선생님을 쳐다봅니다. 아이들과 호흡을 맞출 줄 아는 그 선생님의 키가 한 뼘쯤 더 커 보이고, 얼굴이 빛나 보이며, 자랑스럽게 생각됩니다.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까요? 초등학교에서 국어나 수학 등 교과를 잘 가르친다고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될까요?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기 때문에 교사로서 무시할 수 없는 가장 큰 영역 중 하나이겠지요. 하지만 29년 교직 경력으로 보아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체 아이들보다 교사 대 개인 아이가 만나는 개별적인 교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인사할 때 눈을 마주보고 같이 인사하는 것, 뭔 이야기를 했을 때 들어주는 것, 인정해주는 것 등 등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담임을 맡았을 때(담임 교무부장 학년부장 겸임을 했을 때도) 어떤 일이 있어도 일기 검사는 매일 꼭 해
2007-08-08 15:03
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1일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스카우트운동 100주년 기념 해맞이 행사 겸 세계자연유산 보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007-08-08 15:01경기도교육청은 관내 인적자원 관리를 위해 도내 교원 박사 274명을 초청, 8일 용인시 나곡초에서 경기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경기교육발전 프런티어 274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교육청 관내 교원 박사학위 취득자 150여명이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경기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인교대 조동섭 교수는 '고객만족도 제고 전략' 기조 연설을 통해"좋은 학교와 교육을 위해서는 훌륭한 교육 여건, 전통과 자부심, 지역사회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마인드와 교육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여기 참석한 분들이 대학과 현장을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대학에서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4개 분과로 나누어 40개의 평가 지표별 향상 전략에 관한 협의와 교육정책 개발 참여 방안에 대한 토론과 제안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각 분과별 협의 내용을 종합하고 이를 정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지닌 경기교원 박사들이 정기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
2007-08-08 14:28
지난달 22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교육부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에서 2005년도 종합 1위, 2006년도 재정운영성과·고객만족도 분야 각각 전국 2위를 달성해 냈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봉사정신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 교육감은 8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5년 출범한 ‘에듀스(edus.or.kr)충남사이버스쿨’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수능시험장 확대로 원거리 대입 수험생의 애로사항 해소, 60% 이상 초·중학교에서 원어민 활용 교육 실시, 다문화·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충남교육사랑 장학재단’ 설립 등을 그 동안의 성과로 꼽았다. -교육감께서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생이 만족하는 행복교실 만들기’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복교실은 크게 수준별 학습지도·문제해결중심 수업·자기수업 브랜드 갖기·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의 수업 환경과 교사·학생의 심리적 환경, 사용물·게시물·보건 환경·청소시설 등 물리적 환경면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복교실 만들기’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하는…
2007-08-08 13:26대구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논술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08학년도부터 능인고와 시지고, 정화여고, 영진고, 포산고 등 5개 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해 논술과목 정규 개설을 인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논술과목이 독립된 과목으로 제시돼 있지 않지만 논술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학생.학부모의 요구가 많은 만큼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희망 학교에 한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007-08-08 11:51오늘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결정한 88명의 무궁화 어린이 기자단 대표들이 모여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독도에서 '무궁화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고 한다.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해온 무궁나라(이사장 이상석)는 "8월 8일은 무궁화가 전국적으로 피어있는 시기이며, 국민들이 기억하기 쉬운 날인데다 숫자 8을 옆으로 누이면 무한대 기호(∞)가 되고 끝이 없다는 '무궁(無窮)'과 의미가 같다"며 '무궁화의 날'로 선정이유를 밝혔다. 사철내내 축제가 펼쳐지는 우리나라에서 '무궁화축제'에 관한 소식은 흔하게 접하지 못했다. 명색이 나라꽃인 무궁화는 그동안 홀대를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이른 봄부터 화단과 교정을 장식하는 꽃들 속에 무궁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학교의 울타리에도 장미를 심거나 개나리는 많이 심지만 무궁화 울타리를 하는 학교는 드물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에 받은 무궁화꽃에 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어른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어른들은 무궁화꽃보다는 '눈에피꽃'이라 하여 눈에 좋지 않다는 편견을 갖고 있거나 진딧물이 많이 끼어서 즐겨 심지 않는다. 적어도 학교의 울타리만큼은 무궁화꽃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꽃인 무
2007-08-08 11:47서울시교육청은 학원 허위학력 강사를 조속히 퇴출시킬 수 있도록 기존 강사 전체에 대해서 일제히 학력조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송파경찰서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하는 허위학력 관련자는 교육청에 이미 신고(통보)된 기존 강사들로 아직 기존 강사 중 일부는 졸업증명서 위․변조 등을 통해 학력을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수사당국에서 조사한 강사는 시교육청 전체 강사 4만8550명중 약 7000여 명으로 약 15%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0.5%인 37명이 허위학력 신고자로 적발됐다. 수사당국은 나머지 4만1550여명의 기존 강사에 대해 지역교육청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 연말까지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청별 중점 조회대상은 우선 입시, 보습, 어학학원 총 6838개원의 강사 3만5023명이 될 전망이다.
2007-08-08 11:22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치러질 경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후보자 1인당 선거비용 제한액을 15억9천400만원으로 결정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 5.31 경남도지사 선거의 비용 제한액에 비해 400만원이 늘어난 것인데 선거의 인구 기준일이 다른데 따른 인구 수 변동 때문이다. 후보자는 공고된 제한액 범위내에서 선거 비용을 사용해야 하고 그 결과를 30일 후인 내년 1월 18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보고해야 한다. 이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초과 지출한 사유로 선거사무장 또는 선거사무소의 회계 책임자가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1월 25일과 26일이다.
2007-08-0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