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원문화교실이 8.7일부터 문화회관 소공연장을 비롯한 각종 특별실에서 열리고 있다. 교원들의 자기 연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취미와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강좌로 드럼강좌(10명)을 비롯한 스포츠마사지 강좌(24명), 나이트댄스 강좌( 20명), 드럼강좌(10명), 핸드벨 강좌(15명), 수채화그리기 기초강좌(20명), 도예강좌(30명)등 6개 강좌에 119명이 참가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007-08-08 17:17일본의 학교 교육제도는 우리와 비슷한 면이 많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양국이 변화를 추구하면서 달라지는 것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학교간의 연계를 중요시 하는 연계교육이다. 일본의 초,중일관학교는 전후의 의무교육을 뒷받침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6.3제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모든 과목에서 9년간 일관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지도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관교육의 원류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사립학교에서 실시한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정부도 공립학교에서의 도입을 목표로 하여 1999년에 법 개정으로, 설치하는 것을 자치단체의 판단에 맡겼다. 2006년도의 집계로는 국공사립 합쳐서 197개 학교에 이르고 있다. 공립의 초,중등일관학교는 이같은 연장선에 있다. 중학교 입학한 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등교거부나 문제 행동도 급증하는「중 1갭」의 해소를 목적으로 한 것이지만, 사립중학교에 지원하는 아동이 많은 동경에서는 아동을 공립으로 진학하도록 하려는 목적도 엿보인다. 공립학교에서 일관교육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①정부의 구조개혁 특구인정 ②문부과학성의 연구개발학교지정 가운
2007-08-08 17:17대전지역 대규모 택지 및 주택개발 사업지들이 '학교 없는 신도시'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시내 대규모 택지 및 주택개발 사업지구에 41개 학교 신설 계획을 최근 보고한 데 대해 교육부가 지난달 실사단을 파견, 점검을 벌여 이 가운데 불과 10% 안팎인 4-5개 학교 신설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교육부는 17개 학교 신축 계획이 잡힌 서남부 지구의 경우 초.중학교 1개씩 2개교만을, 2-3개교씩의 계획이 있는 관저5지구, 노은3지구, 학하지구, 덕명지구 등은 1개만을 신설하거나 일부는 계획을 아예 철회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부지구에 17개 학교를 신설하면 용지 매입비 2천700여억원, 교사 신축비 2천500여억원 등 모두 5천200여억원이 소요되고 1개교 당 연간 50억원 안팎의 운영예산(인건비 등 포함)이 필요해 가뜩이나 바닥상태인 교육 재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판단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더욱이 대전지역의 학생 수가 1996년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충분한 학교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시교육청은 당국이 학교설립
2007-08-08 17:16
오늘로써 수능이 꼭 99일 남았다. 긴장된 마음으로 입학고사를 치르던 그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도 안 남았다니... 지치고 힘들 때마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던 순간 순간들이11월 15일에 충만한 기쁨으로 승화되길 기원하며 선생님들은 파이팅을 외쳤다.
2007-08-08 17:16학교에 근무하는 매력 중 하나는 대부분 학교에서는 방학을 이용하여 직장동료들과 하루 또는 1박2일정도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학년 초 직원 친목회가 구성되면 회칙을 정하고 사업 계획을 세우는데 직원여행계획도 세운다. 우리학교도 여름방학에 여행을 가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 월 2만원씩 여행비를 친목회비와 함께 모아서 지난 7월 말에 서해안으로 1빅2일 일정으로 마음 설레던 직원 여행을 다녀왔다. 미혼 시절은 직원 여행을 아이들 소풍날 기다리듯이 손꼽아 기다리며 꿈에 부풀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는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온 기억도 있고 기차여행을 한 적도 있다. 매년 여행을 가도 여행지가 다르고 함께 가는 교직원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것이 직원여행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학교의 책임자가 되어서인지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출발에서부터 돌아 올 때까지 항상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부담이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성인들이라고 하지만 수학여행 인솔책임자로 갈 때보다도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층인데다가 직장에서는 얌전하던 사람이 여행을 떠나고 술이라도 한잔 하면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2007-08-08 17:16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서울시 초등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현장학습을 통한 감상교육'이란 주제로직무연수를실시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가 '상상마을 칭찬메아리'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2007-08-08 16:59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8일부터 4일간 본교 및 파주 영어마을에서 체험 활동 중심의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고준명 경인교대부설초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교대부설초 김경희 선생님이 수업하는 모습.
2007-08-08 16:47지난달 31일 시작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간의 2006년도 단체교섭이 개시 하루 만에 중단되는 파행을 겪고 있다. 경기교총은 “지난달 31일 김진춘 경기도교육감과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의 상견례로 교섭이시작됐으나도교육청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교섭일정 연기를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1일 오후 2시 제2차 실무협상을 시작했으나 도교육청측은 일부 참석자들이 회의에 10분 이상 지각하고 교섭위원인 초등교육과장은 사전 양해도 없이 강연일정을 이유로 소속 장학관을 대신 참석시키는 등의 무성의한 태도를보였던 것. 또 교육청 교섭단 참석자 중에는 사전에 협의된 교섭내용이나 교섭의 중요성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도 없이 교섭과 관계없는 발언을 해 회의 분위기를 저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교총 교섭위원들은 실무협상 개시 20분 만에 협상 중단을 선언하고 향후 재발방지와 철저한 준비를 요구한 상태다. 경기교총 김무확 팀장은 “1년에 한 차례 있는 교섭에 교육청측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 것은 3만 7000여 교원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교육청의 권위주의적 태도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교원단체담당자는 “당초 초등교육과장의
2007-08-08 15:06나는 교사들의 보결수업에 대한 수당을 주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보충과정, 학습부진아지도, 방과 후 교육활동 등 현재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로 지도하는 활동들에 대한 수당이 대부분 지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결수업만은 아직도 무료 봉사로 남아있어 모든 선생님들이 싫어할 뿐 아니라 담당자 역시 배정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에 공문에 의해 본인이 원하지 않았지만 출장을 가야하는 형편이든, 가정 사정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빠질 수밖에 없는 사정이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하는 시간이면 누군가는 들어가 지도해야 하며,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이 소멸성의 원리가 타 직장과 크게 다릅니다. 타 직종은 전문직이든 일반직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 하는 기본원칙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출장은 갔으면 출장이 끝나는 한 밤중이라도 또 공휴일이라도 나와서 자기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개인사정으로 결근을 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일을 처리 못하면 무능력자로 보따리를 쌀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이유든 수업 결손으로 인하여 나대신 수업을 해 준 다
2007-08-08 15:06“할머니 안녕하세요?”하면 늘 웃으시면서 “교감 선생님도 안녕하세요.”하신다. 우리 학교에는 얼굴이 하얀 밝은 표정의 81세의 꼬부랑 할머니께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출근하신다. 비가 부슬 부슬 오는 오늘도 비옷을 입고 어김없이 출근하셨다. 학교에서 나오는 폐휴지를 수거 판매하여 생활하시기 때문이다. “할머니 이렇게 하면 얼마나 버실 수 있어요?” “한 구루마 하면 800원도 받고, 많을 땐 1,200원도 받을 때도 있다우.” “하루 최고로 많이 벌으신 것은 얼마나 되나요?” “3,000원 벌은 적도 있다우.” “와~~ 많이 버신다!!!” 반도 안 찬 종이 박스를 담은 구루마를 힘겹게 끌고 가시는 꼬부랑 할머니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폐휴지 담당 홍은희선생님에게 쫓아올라가 열쇠를 받아 폐휴지 창고를 활짝 열면서 말한다. “할머니, 여기 많이 있어요. 가지고 가실 수 있을 만큼 가져가세요.” 홍길동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지식 더하기 인성!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다 이렇게 학생을 선발한다는 유학파 학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교육과정 특별활동에 봉사활동이 도입되었고, 학생생활기록부에도 기록된 지 10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학생들
2007-08-0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