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직업의식을 올바르게 갖도록 하기 위해 중학생 때 직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체험학습을 5일 이상 한 학생들은 4일 이하의 학생들에 비해서 고교생이 되어서도 직업관이나 준법의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 군마현 교육위원회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학습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의식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다카사키공업고, 다카사키상업고, 다카사키기타고교의 3곳의 2학년생 모두 774명의 회답을 분석했다. 체험일수 5일 이상의 학생의 70%는 일수가「적당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비해, 1일간의 학생의 50%, 2일간의 학생의 42%가「더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회답했다. 이 학습의 영향에 대해서는 5일 이상은 4일 이상에 비해서「직업에 대한 생각」,「준법의식」,「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눈다」,「조그만 일로 좌절하지 않는다」등의 항목에서「매우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많았다. 현내 전 중학교가 이 학습을 실천하고 최근에 체험일수를 늘리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05년도와 2007년도를 비교하면 1일이 52개교에서 26개교로 절반으로 줄어들고, 5일 이상은 4
2008-12-27 08:26옛날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우리조상에게 소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었다. 가난도, 늙음도 소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시골에서는 소를 한 식구처럼 소중하게 여겼다. 소에 대한 정성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그 이상이었다. 아무리 어려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망태를 메고 나가 쇠죽 끓일 꼴을 베거나 소를 몰고 풀을 뜯기는 일은 중요한 하루 일과였다. 논밭을 갈아야 농사를 지어 먹고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외양간에 매어져 있는 커다란 황소는 든든한 살림 밑천이었고, 암소를 길러 새끼를 낳아 의젓하게 길러서 한 마리씩 팔아 자식들의 학비나 혼수비로 썼다. 어쩌면 소는 우리 조상에게 가장 오래된 재산의 형태이며 또 소도둑이 절도의 가장 오래된 역사였는지도 모른다. 주인을 알아보고 정을 통하는 동물은 비단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뿐만은 아니다. 지난해, 자신을 따스한 손길로 돌봐주던 이웃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수십 리 떨어진 묘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고 영정 앞에서 문상을 했다는 경북 상주의 ‘의(義)로운 소’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모 방송사의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할
2008-12-27 08:26일본 대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사립대학 교원은 5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등학생 수준의 수학이나 독해력 부족은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큰 장해가 되고 있어서「입학 후 곧바로 조직적인 대응이 급하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사립대정보교육협회가 작년 12월부터 2008년 3월에 걸쳐서 협회에 가맹된 343대학의 조교수 이상의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334대학의 21,797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수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학생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는「기초학력이 없다」가 가장 높은 56.3%이었다. 또한 「학습의욕이 없다」가 37.2%,「교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가 13.0%,「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가 13.0%,「수업에 출석하지 않는다」가 12.6%로 이어졌다. 분야별로 보면「기초학력이 없다」가 가장 높았던 것은 이학계통으로 70.4%, 이하 공학계 43.8%, 보건계 42.8%, 정보과학계 42.5% 등 이었다. 한편, 대학 측의 문제점으로는「조직적인 교육・학습지원(인적, 물질적, 금전적)이 없다」가 40.3%로 가장 높았다.「교육의 질 보증에 대한 위기의식이 낮다」가 32.3%,
2008-12-25 21:05-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 열려-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2월 24일(수) 12시부터 교내 도서관에서 급식실 직원까지 포함한 전 교직원 41명과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임원 등 52명이 같이 한 가운데 2007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연수 및 2009학년도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학교 교육에서 교육과정은 ‘학습자에게 제공할 학습 경험을 선정하고 조직하여 교육 경험의 질을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교육의 기본 설계도’라고 보았을 때 교육과정의 편성에서부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학교장의 경영의지에 따라 12월 중순 전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02문항에 달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 결과 분석을 완료한데 이어 이날 서림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교원의 혼과 정열이 담긴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2007개정교육과정의 시대사회적인 의의’에 대한 학교장 특강을 시작으로 통합교과의 구성과 지도방안에 대하여 안승원 교감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학교, 학년, 학급…
2008-12-24 15:1112월 23일(화) 오전 9시부터 전국 374개 중학교 1~2학년생 135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 순으로 학력평가가 치러지는 가운데 전교조 충남 서산시지부 선생님과 민주노총 서부협의회원이 한 중학교의 교문 앞에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2008-12-23 20:442008년 12월 23일(화). 국내 유명 의류업체인 골드윈코리아(노스페이스)가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노스페이스 장학금을 받은 5명의 학생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란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과 기부 등 아름다운 사회문화 창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12-23 20:44충청남도교육청은 12월 20일(토) 오후 2시 천안교육청 세미나실에서 '2008년 ICT활용 교수용 S/W개발에 따른 제5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워크숍에서는 분과별 개발 자료인 ICT활용 교수용 S/W최종분의 시연회가 있었다. 이에 따라 ICT활용 교수용 S/W개발자료들은이날 발견된 오류가 수정되는 대로인터넷(http://epic.kdi.re.kr/edu/edu)에 탑재되어 전국의 모든 초중고 교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 및 검토위원 8명, 개발위원 24명, 계 32명(붙임 참조)이 모두 참석했다. 운영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박주한 장학사를 비롯 검토위원으로 신계초등학교장 양재필, 선도중학교장 험삼복 충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오능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인턴장학사 김재동 등이 참석했으며 개발위원으로는 초등과학 5학년 - 배영수(천안신천초), 인정남(삼봉초), 이상열(천안용암초), 상회정(신리초), 편도식(이원초), 이민규(은석초) 초등실과 6학년 김영욱(대홍초), 박승영(오목초), 박진제(천안신촌초), 이혁재(미죽초), 우윤영(입장초), 배상식(천안용곡초), 고종윤(송남초) 중학교 독서논술 - 김기창(청신여중),
2008-12-23 14:09충청북도 교육청 (교육감 : 이기용) 은 지난 8월 28일 1차 충북교육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는데 한 해를 보내며 12월 18일에 충청북도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과 지역교육청 교육과장 및 담당 장학사, 각 급 학교 학부모대표 본청직원 및 직속기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학교자율화에 따른 효율적인 학교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명수 교수의 주제 발표를 듣고 청주교육청 조성준 중등교육과장의 사회로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자로는 김수연 문상초 교장, 성영용 교육위원, 홍순철 가경중 학교운영위원장, 이수철 청주여자중학교 교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우리교육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를 관리 감독하기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어 단위학교를 책임경영 할 수 있도록 인사나 재정권을 주어져야 진정한 자율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학교장의 자질과 리더십도 자율화를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한기 충북교총회장이 교원단체와 교섭문제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어 세미나의 열기를 더해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세미나를 마치며 한해를 보
2008-12-22 16:33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향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교내에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가로등과오색등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있다. 밤에 스스로 발광하는 가로등과 크리스마스 트리 오색등은 학생들로 하여금 이 나무에 각자의 소원을 예쁜 카드에 적어 달면서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 정책연구 시범학교 행사의 일환으로 신 재생 에너지에 대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계속 써도 무한에 가깝도록 다시 공급되는 에너지를 말하며,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이 있다. 그 중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말하며, 빛을 받으면 광전효과에 의해 전기를 발생하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계산여자중학교에 설치한 가로등과 크리스마스 나무에 장식된 램프는 이와 같은 태양광 발전으로 축전된 전기를 이용하여 밤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2008-12-22 14:58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박경훈)에서는 12월 20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예비 대학생으로서 꿈을 키우며 성취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진로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사전에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선정된 10개 대학에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방문하여 대학 측에서 준비한 안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었다.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박경훈)는 '고등학생 시기의 작은 체험이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가 진로 지도 방침이다. 이 학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 체험 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한 진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들어선 캠퍼스에서 대학생 도우미를 따라 강의실, 실험 실습실, 학과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학과에 대한 소개, 학과별 교육 내용, 졸업 후의 취업 등에 대한 도우미 대학생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대학 생활과 직업에 대한 꿈을 설계했다. 도서관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접한 학생회장 강성현 학생은 “고등학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을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마음속에 생각하는
2008-12-2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