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 교직원 4명은 지난 2008년 12월 26(금)일부터 30일(화)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합비시의 합비 제1중학을 방문해 교육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방문단 일행은 첫날 환영만찬에 이어 둘째 날에는 합비 제1중학을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한 뒤, 새로 지어진 학교 시설물들을 관람했다. 이어 셋째 날에는 황산 관람과 포공사(포청천사당)를 둘러보며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양교의 교류는 2002년 결연협정을 체결한 이래 7년 간 꾸준히 교육교류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9-01-09 09:43- 방학 중 단기 집중 영어교육의 현장 - 한겨울의의 추위도 아랑곳없이 영어교실의 열기는 뜨겁다. 25명 초등학생들의 의욕적인 학습태도는 여름의 푸름보다 더 싱싱하다. 원어민 교사의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대답들이 합창처럼 리듬과 가락을 이룬다. 호쾌한 웃음과 적극적인 동작들이 어우러지는 학습의 장이다. 의기소침하고 자신감 부족으로 머뭇거리던 평상시의 학습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원평초등학교의 단기 집중 영어교육 수업의 현장이다. ‘방학 중 단기 집중 영어교육’이란 방학 중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초등학교 학생에게 80시간 정도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어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사교육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원평초등학교에서도 여름방학 중 40시간의 교육을 하였고 겨울방학 중에도 4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와 학습도우미 교사가 한 조를 이루어 회화 중심의 실용 영어교육, 말하기·듣기 위주의 기초교육, 영어연극, 영어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구사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단기간이지만 하루 4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영어 학습력 신장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 주고 있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2009-01-08 13:19-2008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인천 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5일~1월9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키즈요가를 프로그램으로 마련 운영중에 있는데 참가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요가” 란 요가에 놀이를 접목한 놀이요가 및 요가와 댄스를 접목한 요가댄스를 통하여 어려울 수 있는 요가를 아이들이 쉽게 접해 신체의 유연성과 신체발달을 돕는데 효과적인 활동으로 지도는 김희정 교사가 맡고 있다. “키즈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활동이 적어서 몸이 뻣뻣하고 움직임이 둔했는데 몇 일 하는 동안 유연해진 것 같아서 좋네요.”라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이병옥 장학사는 겨울방학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1-08 10:13최근 4년제 대학전형과 동시에 전문대학의 정시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얼마전에는 전문대학 입시박람회가 개최되어전문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두는 것을 본적이 있다. 누구나 4년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아니며 아예 처음부터 전문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수험생도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전문대학은 1979년부터 운영이 되어 30년이 된 오랜 교육기관이다. 전문대학은태생부터가 직업교육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대학이다. 즉 공학분야의 경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을 엔지니어라고 한다면 전문대학은 이론도 알고 실기도 아는 테크니션을 양성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숙련공이라고 하여 차이가 난다. 미국의 경우 전문대학의 학력을 요구하는 사람이 비중이 점차 커지는 다이아몬드형 인력구조를 보여준다는 통계도 있다. 전문대학으로 진학지도에 있어서 고려하여야 할 몇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전문대학은2년제와 3년제 학과로 구분되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있는 등 교육과정이 4년제에 비하여 다양한 편이다. 전문대학의 설치학과에 따라 어느 과는 2년제이고 어느과는 3년제이며 어느 과는 전공심화과정이 설치되어있기도 하다. 2009학년도 입시의 경우 2년
2009-01-07 21:05서령고 김기찬 교장(사진 오른쪽)과 일본 교또부 쿠마하마 고등학교 쿄자키 교장(사진 왼쪽)이 서령고 교무실에서 양채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지난 12월 30일 일본 교또부 쿠미하마 고등학교(교장 쿄자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따라서 양교는 앞으로 카누뿐만 아니라 각종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장비 인력 등의 정보교환을 통해 명실상부, 명문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일본 쿄또부 쿠미야마 고등학교 방분단 일행일 충남 서산 서령고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01-06 21:46서울시교육청에서 올해 교직원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으나 그동안 이뤄졌던 단기 연수의 성격을 두고 '외유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연수 목적이 뚜렷한 장기 연수를 제외한 나머지 단기 연수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그나마 있던 해외연수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참에 연수제도 자체를 고치지 않고서는 교직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바로잡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간혹 국외연수가 있긴 있다. 그런데 어느 신문에서 기사제목으로 사용한 '교사들 ‘외유성 연수’ 꿈꾸지 마세요'에는공감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실제로 1년에 시교육청에서 해외연수를 매회 20명씩 5회 실시했다면,참가한 교사수는 절반정도인 50명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의 수가 일천여개 정도된다고 보면, 대략 20개 학교마다 한명씩 연수를 다녀온 꼴이 된다. 20개 학교의 교직원수가 평균 50명이라면, 교직원 1,000명당 한명이 연수를 다녀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처럼 교직원들이해외연수를 떠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 그럼 나머지 절반은 누구인가. 쉽게 이야기하자면 해당 연수의 운영진과…
2009-01-05 21:35- 영어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방학 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월 5일(월)부터 1월 23일까지 3주간에 걸쳐 1일 2시간씩 캐나다 출신의 영어 원어민교사인 Thair Morad Chaudhri(이하 T.C)와 한국인 보조교사가 같이하는 서림영어겨울캠프를 4,5,6학년 대상으로 2개 반 40명을 조직,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영어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 소득층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영어교육의 질적 기회 균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며 체험중심 학습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 흥미와 영어에 대한 자신감 고양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서림영어겨울캠프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서림영어겨울캠프는 서림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면서 정규 수업 시간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충하는데 무학년제 수준별 반 편성으로 원어민과의 1대1 활동 등으로 영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만들자는 교육적 취지로 준비되어졌는데 이의 운영을 위해서 12월 중 학부모의 동의를 구하고 한국인 보조교사의 배치 등으로 학생 안전 및 귀가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여 운영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2009-01-05 12:56이제 2009년이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업무보고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그중 2009년에는 한미 FTA체결 등 농산어촌 여건 변화에 맞추어 농산어촌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숙형 고교이다.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위해 도입한 기숙형고교이다. 2008년 8월 기숙형공립고 82교를 지정하여 기숙사 신‧증축비 3,173억원 재정 지원한바 있다. 2009년에는 기숙형공립학교를 도농복합 도시와 사립고교로 확대하여 2009년에는 142개교로 늘리려 하고 있다. 둘째,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이다. 농산어촌 학생에게 학기중‧주말‧방학에 관계없이 365일 학습‧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전국 86개 면지역 학교의 12%(378교), 학생의 15%(3만6천명)에 298억원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셋째, 농산어촌 K-2학교이다. 저학년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및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유치원에서 초등1‧2학년(K-2)으로 구성된 미니학교를 선정하여 보육 및 교육서비스 시범 지원한다. 3학년 이상의 학생
2009-01-05 10:37"와, 사람들 정말 많다. 학교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인 것 같네. 떠드는 소리도완전 소음이구만!" 관악산 연주대(戀主臺) 가까이에 오르니 이건 산행이 아니다. 단체 소풍 가듯이 줄서서 가야 한다. 앞 사람 뒷꿈치를 보며 계단을 올라야 한다. 땅바닥의 흙먼지가 풀풀 날린다. 맑은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이건 아니다. 연주대를 들러 나오니 커다란 바위에 굵게 새겨진 이름이 꼴불견이다. 어떤 이는 락카로 뿌려 자기 이름을 썼다.누군가 말했다. 산에 새겨진 이름이 바보 명단이라고. 그렇게 자기 이름을 남길 수밖에 없으니 못난이 아닌가? 연주대 정상 뒤편, 이건 쓰레기장이다. 담배꽁초, 귤껍질, 비닐, 휴지 등이 널부러져 있다. 공중 도덕을 모르는 사람의 소행이다. 진정 산을 사랑하는 사람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산 아래 분리배출하는 곳에서 처리한다. 연주대와 연주암 사이,평평한 곳. 식사를 하는 사람들 돗자리 가운데에 놓인 가스버너와 코펠이 눈에 띈다. 라면 끓이는 사람, 불고기 굽는 사람, 찌게 끓이는 사람 등. 관악산 등산객 수준이 이것밖에 아니 되는지? 산에서는 취사금지인데... 부끄러움도 모른다. 옆에 붙은 현수막에는 '벌금
2009-01-05 09:10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첫 졸업생들이 자신이 4년 간 다니던 정든 학교를 놔두고 낯선 교정에서 학사모를 쓰게 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졸업식이 인천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경인교육대학교가 올해로 24회째 졸업식을 맞는 가운데, 지난 05년도에 새로 생긴 안양의 경기캠퍼스 또한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으나 졸업식은 인천캠퍼스에서만 열려 학생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학교 측은 올해 첫 경기캠퍼스 졸업생이 나오는 것을 고려, 인천과 경기캠퍼스에서 각각 졸업식을 여는 것, 번갈아 졸업식을 여는 것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 경인교대 허숙 총장의 반대로 졸업식을 인천 캠퍼스에서만 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인교대는 하나의 학교이며, 경기캠퍼스에 졸업식을 진행할 만한 시설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따라 경기캠퍼스 학생들은 인천 캠퍼스에서 졸업식이 끝나면 학교 버스를 타고 경기캠퍼스로 돌아오게 된다. 학교로부터 이 같은 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경기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학생들은 경인교대가 한 학교임은 인정하지만 학사 생활의 공간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경기캠퍼스 학생들이 학교에 자부심을 느
2009-01-05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