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순창군이 '옥천 인재숙'이란 기숙학원을 세운후 군에서 직접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순창의 옛 지명 '옥천'에 인재 양성소라는 '인재숙'을 합쳐서 '옥천 인재숙'이라고 했다고 하는데,해마다 중 3에서 고 3까지 학년별로 50명씩, 모두 2백 명의 학생들을 시험을 통해서 뽑은 후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순창군에서 세웠고, 순창군에서 직접운영하기 때문에학원비는 별도로 받지 않고 있다. 여기에 들어온 학생들은 그곳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어 집에는 한달에 두번만 갈수 있다. TV와 휴대폰 라디오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른바 기숙학원의 모델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이렇게 순창군에서 직접 기숙학원을 세워서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 강인형 순창군수는 '학원이 하나도 없고, 또 열악한 교육환경때문이다. 학원에 가려면 광주까지 가서 새벽 2시까지 부모가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고 학원설립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MBC TV,기사입력 2008-02-08) 정당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 이유로 보인다. 순창군의 수장으로써 군내의 학생들에게 대도시의 사교육에 준하는 교육을 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본취지에 공감한다고 해도, 이러한 기숙학원을 설립함으
2008-02-10 20:03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빨리 시작하면 빠를 수록 좋은 것은 아닌지」라고 생각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영어 교육이다. 일본의 리크루트의 출산·육아 정보지는 1600 가정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세까지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정이 23%에 이르고 있다. 비디오나 CD를 사용한 영어 교재「디즈니의 영어 시스템」(월드·패밀리)은 1년간에 약 3만명의 가입자가 있으며, 그 가운데 7할이 0~1세아가 있는 가정이다. 영어의 노래나 비디오에 일상적으로 접해, 유아기에 영어의 발음이나 알아 든는 능력을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모는「지금의 부모세대는 영어에 서투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자기 자녀가 어릴 때, 영어도 몸에 익히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동사 내셔널 마케팅부의 아오키씨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지 동사의 교재는, 어디까지나「둘째의 언어로서 영어를 모어와 같이 몸에 익힌다」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어 교육에 열심인나머지, 부모가 영어만으로 육아를 하거나 영어 테이프를 하루종일 들려주거나 하는 등, 아기를 “영어에 몰입”시키는 사례도 나와 있다. 이에 대하여 도쿄대학 교수 아키타 키요미씨(
2008-02-10 20:03
경기도교육청이 드디어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경기교육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아니 연초부터 뭔 사고? 사고가 아니다. 인사 발표다. 이런 일은 빨리 터지면 좋은 것이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오전 있었던 인사 발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2008년도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와 교감 자격연수 면접고사 대상자 발표. 이 날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자격연수 대상자를 전격 발표하였던 것. 발표 내용을 보면 초등의 경우,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200명(교사 181, 전문직 19),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180명(교감 160, 전문직 20). 중등은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214명(교사 186, 전문직 28),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170명(교감 161, 전문직 9). 즉 초등 380명과 중등 384명, 총 764명의 명단을 공개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개청 이래 이렇게 빨리 자격연수 대상자를 발표한 적이 없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인사이동이 끝나고 신학년도가 시작된 3월에 겨우 발표를 하였다. 작년에는 발표를 당겨 2월 하순에 하였다. 그러던 것이 올해 2월 초순으로 앞당겨진 것이다. 일선 학교의 반응은 어떨까? 한마디로…
2008-02-10 20:02최근 전문계고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준비를 하였다. 전문계고교 신입생들은 중학생중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전문계고교를 선택한 것이다. 전문계고교생에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첫째, 자신에 대하여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전문계 고교생들이 자신이 무엇인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자. 또 자신에 대하여 너무 자학하지 말자. 학교의 각종 제도를 이용하자. 학교에서 하는 각종 검사를 하고 진로선택안내제를 활용하고, 단위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을 하자. 둘째, 직업에 대하여 알자. 직업세계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특히 학교의 진로정보센터 운영(홈페이지 구축)하고 유용한 사이트를 활용하자. 셋째, 자신만의 진로목표와 진로설계도를 만들자. 만약 목표가 미흡하다면 자신이 본받고 싶은 사람을 찾자. 자기인생의 관리를 하자 넷째, 전문계 고교에서 올바른 인간관계를 배우자. 인간관계 기술을 배우자. 다섯째, 공부에 신경을 더욱 쓰자. 공부를 왜 하여야 하는지 공부요령을 배우자. 특히 직업기초능력을 갖자. 다양한 경험을 갖자. 기초직업능력강화로 고용가능성 향상하자.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 기초적인 직업능력의 함양,
2008-02-10 19:53(청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학교 시설사업 가운데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 개선 등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 604명과 학부모 457명, 교직원 459명 등 모두 1천520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9일 밝혀졌다. 응답자들은 학교 시설사업 중 우선적으로 해야 될 사업으로 ▲냉.난방(19.8%) ▲화장실(18.2%) ▲대수선(14.1%) ▲노후교사 개축(10.9%) ▲급수시설(8.8%) ▲편의시설(8.7%) ▲외부환경(7.4%) ▲급식시설(6.1%) ▲다목적교실(6.0%) 등을 꼽았다. 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시설사업을 추진할 때 수요자의 의견반영 정도를 묻는 질문에 56.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나 '불만족스럽다'는 답도 10.5%나 됐다. 시설사업을 할 때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수업피해 최소화가 4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학교의견 반영 26.9% ▲하자 관리 철저 18.6% ▲사업의 조기 추진 10.7% 등이었으며, 시설사업의 시기에 대해서는 49.7%가 '적정했다'고 보았으나 16%는…
2008-02-09 13:53(청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도내 교원 가운데 타 시.도로 전출 희망자가 604명에 이르는 것으로 9일 밝혀졌다.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타 시.도 전출 희망을 받은 결과 초등(유치원.특수학교 초등부 포함)교원 320명, 중등(특수학교 중등부 포함)교원 284명 등 모두 604명이 신청했다. 이는 작년보다 초등교원은 75명(19.0%), 중등교원은 11명(3.7%)이 각각 줄어든 것이다. 전출 희망 지역으로는 초등의 경우 경기도가 114명(35.6%)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68명(21.3%) ▲서울 65명(20.3%) ▲인천 15명(4.7%) ▲충남 13명(4.1%) 등이었다. 또 중등은 ▲경기도 93명(32.7%) ▲대전 92명(32.4%) ▲서울 26명(9.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실제 희망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교원은 초등 69명(21.6%), 중등 46명(16.2%)에 그칠 전망이다. 이처럼 수도권과 대전, 충남 지역으로 전출하려는 교원들이 많은 것은 지리상 충북에 인접해 있고 자녀교육 등 여러 여건이 대도시가 나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와 함께 이들 지역 출신 교원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wkimi
2008-02-09 13:52(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009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도입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새 교과서에 인권교육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새 교과서 집필과정에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 지침 등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국어, 도덕, 사회, 영어 등의 통합교과 형태로 인권교육이 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도덕 과목에는 `생명의 소중함'(초등 3학년), `편견극복과 관용'(초등 6학년), `평화적 해결과 폭력예방'(중등 2학년), `인간존엄성과 인권', `세계평화와 인류애'(이상 중등 3학년) 등이 반영돼 생명존중, 인권과 소수자 보호, 편견과 폭력 예방 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 과목은 `우리나라 민주정치'(초등 6학년)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인권보호와 헌법'(중등 2학년), `인권'(고등 1학년) 등의 내용을 통해 인권의 기본개념과 발달과정 등을 배울 수 있게 했다. 영어와 국어에도 `남녀평등', `인권과 민주시민 생활' 등 민주의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업 소재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한국은 유엔이 인권교육 10개년 후속 조치로 제안한 세계인권교육프
2008-02-09 13:50(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로 1억원을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 인천본부측은 이날 "이번 급식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자체 마련한 기금"이라면서 "올해 안에 몇차례 더 급식비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교육청 금고 은행인 농협 인천본부는 지난해엔 3억6천여만 원의 학교급식비를 기탁했으며 부평농협 등 단위 농협에서도 장학금 전달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changsun@yna.co.kr
2008-02-09 13:49(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인터넷 게임 중독, 주의력 결핍, 학교 폭력 등 학교 부적응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청소년상담센터별로 특화된 별도의 상담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역 청소년상담센터 11개와 연구정보원 1개 등 전체 12개 상담센터를 3개 구역으로 묶어 4개 영역으로 구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역별로 인터넷 게임중독, 흡연 및 알코올 등 약물중독 등은 1구역에서 성동이, 2구역에서 중부가, 3구역에서 동작 상담센터가 맡고 우울ㆍ불안 등 정동장애, 자살, 주의력 결핍 등은 구역 순서별로 성북, 남부, 강동이 맡는다. 학교폭력, 성폭력, 분노조절 영역은 구역 순서별로 성북, 남부, 강동이 맡으며 학습무기력 및 진로문제는 동부, 강서, 교육연구정보원이 각각 맡는다. 주로 학교 부적응 학생과 학교 상담활동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기가 어려운 학생이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12개 청소년 상담센터별로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연수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며 상담, 치료, 교육 등 해당 영역별로 전문 유관기관과 연계망 형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원 및 정신과 의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를
2008-02-09 13:47
사랑하는 우리 반 친구들아, 방학 잘 지내고 있니? 지금쯤 신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을 텐데 개학이 5일 앞으로 다가왔구나! 1주일 전에 학교에 갔더니 추운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반 친구들이 강사님으로부터 피아노와 컴퓨터를 아주 열심히 배우고 있더구나. 그리고 도서실에 들러서 책도 많이 대여해 간 기록을 보았단다. 또 선생님이 교외생활 지도를 하기 위하여 학교주변을 순회하다가 어린이들을 몇 명 만났는데 “교육방송 잘 듣고 있니?”라고 물으니 모두 열심히 잘 듣고 있다고 하여 선생님이 얼마나 흐뭇했는지 모른단다. 선생님도 방학 동안에 더 멋있고 실력 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였어. 지난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날, “선생님도 여러분들처럼 방학 동안에 책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하니, 누군가 의아해 하며 “선생님도 공부해요?”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구나! 선생님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수원에서 대학 교수님들과 초등학교 영어에 오랫동안 연구를 많이 해 온 선생님들로부터 10일 동안 영어공부를 했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 지난 11월부터 우리학교에도 원어민 선생님이 오셨지? 마이클 선생님은 영국분이셨는데
2008-02-0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