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을 실천하고 있는 개방형자율학교인 인천신현고등학교(교장 최은아)는 3.21일 오전 나근형인천시교육감과 전년성교위 의장, 게릴(GEREL) 주한몽골 대사, 송일 다문화공동체포럼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다문화가정과 주한몽골학교 학생, 신현고 학생 등 800 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문화 청소년 문화예술 큰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경진대회 전국수상자 공연과 주한 몽골학교 학생들의 몽골 전통문화행사 공연, 인천신현고 학생들의 축하 공연등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3부에서는 주한 몽골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다문화가정에게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행사를 마친 후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주한 몽골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청소년 큰잔치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다문화가정·주한몽골학생과 신현고 학생과의 일일 문화교류 청소년 문화예술 큰잔치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와 친밀감을 갖게 하였으며, 외국인과 외국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넓히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 뜻 깊은…
2009-03-23 20:52방과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학교 교육 활동으로 학생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시간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다양한 학습 및 보육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계층간, 지역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여 실질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방과후학교를 구심점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공동체를 실현한다. 방과후학교는 기존에 방고후교실, 특기 적성 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등으로 초등, 중등이 각각의 명칭으로 사용했으나, 2006년부터는 ‘방과후학교’라는 용어로 통합해 부르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방과후학교 수당에 대한 세금 징수가 교사에게 불리하다는 보도(한국교육신문, 2009년 3월 16일자)가 있다. 보도에 의하면 외부 강사는 방과후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받는 소득은 소득세법에 따라 대부분 사업 소득자의 강사료 소득이 적용 돼 4%를 부과하는데 반해, 일선 교사의 방과후학교 수당은 갑종근로소득에 포함돼 연소득 1,200만원 초과 4,600만 원 이하의 교사는 17%, 4,600만원 초과 8,800만 원 이하의 교사는 26%를 적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사 수당이 연 480만원
2009-03-23 20:51- 학교 폭력 예방 연수 및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 실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009년 3월 23일(월) 5,6학년 학생 310명과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산 경찰서 중부지구대 방준호 경사를 초빙하여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 후 이어 학교폭력 예방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산 경찰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날 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시간여 가량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 교내 그리기〃글짓기 대회는 각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작년에 일어난 아동을 상대로 한 흉악한 성범죄 사건을 생각하며 언제 누구에게 일어날지 모르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과 대처방안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안에서는 서로가 배려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포스터와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연수와 대회를 주관한 조교장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우리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사리분별이 분명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라 자칫 아무런 죄의식 없이 단지…
2009-03-23 12:49어린이대통령을 뽑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영화초 어린이들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직접 알리기 위해 교육감선거 투표참여 운동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의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들은 오는 4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모든 지역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투표참여운동’을 펼치고 있다. 투표참여율이 매우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영화어린이나라’ 출범 후 처음 열린 3부 임원회의에서 ‘투표참여운동’을 의제로 채택하고 모든 가정에 가정통신문 보내기, 재래시장을 돌며 전단지 돌리기, 부모님의 투표 참관하기를 실천사항으로 정하였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와 자문을 받아 21,22일 양일간 인근 재래시장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고 앞서 19일에는 모든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투표에 꼭 참여할 것을 안내하였다. 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허락을 얻어 투표 참여를 확인하는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투표소를 방문하여 참관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운동을 제안한 어린이대통령 나운영(6년)양은 “투표권 행사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첫 번째 권리이자 의무라는
2009-03-22 16:45-전교학생회 선거 후, 입후보자들과 격려와 축하의 대담 시간 가져- 서림초등학교 조충호 학교장은 3월 19일(목) 1교시 후 쉬는 시간에 전교학생회 선거에 당선된 학생과 아쉽게 당선되지 못한 학생 모두와 함께 짧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한 친구로서 당선된 학생에게는 진심을 담은 축하를 건네고, 아쉽게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자리에 모인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한명씩 확인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눈 조교장은 선거의 과정, 선거 당일의 연설문 모두 참으로 훌륭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사람보다 많은 사람들의 말을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귀한 조언을 하였다. 또한 당선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낙선되었다하여 상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한 자기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값진 경험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서림초 조교장은 마지막으로 “늘 자신을 우리 학교의 대표라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범을 보이길 바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우리 서림초
2009-03-21 11:31오는 31일에 실시되는 서울시교육청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2009 교과학습 진단평가'의 채점이 일선학교 자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간의 성적비교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진단평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에 걸쳐 실시되며,평가결과는 교과별로 `도달' 또는 `미도달' 형태로 학생에게 통지되지만 내신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도록 했다. 채점은 초등학교는 자체 또는 평가처리기관에서, 중학교는 자체적으로 하게 된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채점을 하도록 한 것을 두고 일선학교 교사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즉 지난해는 평가처리기관에 의뢰하여 채점을 했지만, 올해는 학교별 성적비교를 막기위해 자체적인 채점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 지난해에 중학교는 1학년만 실시되어 규모면에서 올해보다 훨씬 적었기에 채점의뢰가 가능했지만 올해는 규모가 커져서 자체적으로 채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속사정이 있을 것으로 보는 교사들은 '결국은 학교에 떠넘기면서 표면적으로는 생색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의 이런 이유에 대해 공감하는 교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자체 처리로 인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한
2009-03-21 11:28흔히 ‘결단’과 ‘결딴’을 같은 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결단’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기이고, ‘결딴’이라고 읽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결단’과 ‘결딴’은 애초부터 다른 말이다. 먼저 ‘결단(決斷)’은 한자어이고 ‘결딴’은 우리말이다. 사전 검색을 통해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면, ‘결단’은‘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림. 또는 그런 판단이나 단정.’이라는 뜻으로 - 결단을 내리다. - 그 일은 대통령의 결단과 지시로 이루어졌다. - 그는 한번 결단을 내린 일은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결단’은 ‘-적(的)’이 붙어 관형사나 명사로 쓴다. - 결정적 행동/결단적인 말투/결단적으로 이야기하다. 또 ‘-하다’가 붙어서는 동사로 쓴다. - 그들은 귀국을 결단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 그는 마치 죽기를 결단한 사람처럼 비장해 보인다. - 이제는 그 일을 할 것인지를 결단해야 한다. - 형은 드디어 공부를 포기하고 사업을 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사 ‘결단코’도 ‘결단’과 관련된 어휘다. ‘결단코’는 마음먹은 대로 반드시. - 결단코 그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 (‘아니다’, ‘없다’, ‘못하다’ 따위의 부정어와 함께 쓰
2009-03-21 11:27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와 3세대 하모니 자원 봉사자를, 3월 27일(금)은 희망 유아교육사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강당에서 각각 연수를 실시한다.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연수는 공사립 유치원에 업무보조인이 미 배치된 학급이나 종일제 운영학급, 통합학급 등에 학부모 및 자원 봉사자를 훈련시켜 학급보조자로 활용하기 위한 연수이며, 3세대 하모니 자원 봉사자 연수는 50~60대 중ㆍ고령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세대 간 정을 느끼게 하면서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형성, 인성교육 및 안전지도 등의 일석삼조를 거두기 위한 연수이다. 또한, 희망 유아교육사는 기관 미 이용 유아 및 유치원 유아 중 발달 지연 유아의 발달 격차및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학습능력발달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교양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각종 연수는 유치원 교육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슷한 성격의 연수인 학급보조와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연수(450여명 참여)를 같이 실시하고, 희망 유아교육사(30여명)는 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노평래 초등교육과장은…
2009-03-19 22:082009년 3월6일 조선일보에 서울 여고생들의 교복 착용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 근처 장면이었는데 쉬는 시간에 학교 앞으로 나온 여학생들이 하나같이 짧게 줄인 교복치마를 입고 있었다. 보도에 의하면 고3은 학교에서도 별 제재가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입을 수 있다고 한다. 기자가 이 사진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기자는 가능한 한 현재 여고생들의 교복 입은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보도를 보고 학교에 근무하는 필자는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여학생들의 짧은 치마 교복은 교사들이 생활 지도를 게을리 한 결과처럼 비춰졌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현상을 선생님의 책임으로 다 돌리기에는 억울한 면이 있다. 최근 사회적인 추세가 학생의 외모 지도를 하는 것을 자율권 침해니 개성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교사가 하는 복장 점검 및 외모 지도를 인권 탄압으로 몰아가는 사람도 있다. 어린 아이들은 손 가는 것이 많다. 교복을 바르게 입는 것부터 머리도 단정히 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
2009-03-18 10:22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그러므로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Yes I Can)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위해서는 학년 초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계획이 필요하다. 아무리 못난 학생들도 자세히 살펴 나름대로 칭찬해줄 부분을 찾아 격려해 준다면 그 학생은 분명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할 것이다. 엉뚱한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꾸지람에 앞서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과정을 분석해 보면 창조적인 천재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09년 3월7일 동아경제에 연세대 경영대 신동엽 교수님의 말씀을 인용해 보면, 창조적인 천재들은 일반인들이 했다면 바보짓이라고 비웃음을 살 만한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자주 한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는 어이없는 광대 짓을 하며 작곡했다. 스티브잡스 애플 최고 경영자(CEO)도 인도 도인들의 기행에 열광하는 괴짜로 유명하다. 예술분야 뿐 아니라 과학분야의 천재도 마찬가지다. 천재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먼은 발사 직후 폭발해 버린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위원회에 서 혼자 낄낄대며
2009-03-1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