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김도연 국무위원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창의적인 인재양성 및 교원들이 존중 받는 풍토를 만들것을 다짐했다.…
2008-02-27 16:58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적인 능력을 우리는 보통 지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지능을 판단하는 연구를 위해 많은 동서양의 학자들은 현재까지 1세기 넘도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각종검사가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나, 검사도구 마다 검사시 아이들의 정서나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유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단점을 있어 그 신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환경과 정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지능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도구가 없을까?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마치 사람마다 모두 다른 지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었다. 본 내용은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책의 내용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 수준에 맞는 적합한 맞춤식 교육방법을 찾아보는데 있다고 하겠다. 가드너 박사가 밝힌 지문에서 나타난 대표적 10가지 지능의 특성을 부모나 교사들이 알고 있다면 아이들의 생활
2008-02-27 16:17
2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는 2008학년도 장학생 수여식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8학년도 신입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3명 등 총 24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서산인재육성재단은 1990년대 초 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이 모여 서산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 재단법인 서산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였다. 자라나는 청소년기부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큰 인물을 육성함으로써 서산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인물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산인재육성재단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총 7억8천6백6십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08-02-27 16:16
우리 서령고에서는 2008년 들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건실을 보다 아늑하고 쾌적하게 꾸몄다. 새롭게 꾸며진 보건실은, 내부에 투약실을 비롯 키와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상담실 등을 설치하여 생활환경 및 식생활 변화로 인한 비만, 고혈압 등 청소년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질병들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러한 보건실 확장 및 현대화 시설로 인해 학생과 교사들은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몸이 불편한 학생들도 일과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2008-02-27 15:22“지금의 민족사관고에 안주할 거면 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6대 교장으로 3월 1일 취임한 윤정일(64) 전 서울대 사범대학장. 그는 설립 13년째를 맞는 민사고가 “가장 한국적인 전통교육과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교육을 융합해 ‘민족적 자긍심을 가진 세계 지도자 양성’이라는 설립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내 학교를 선도하고 세계 유수 고교와 경쟁하며 초일류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미 명문대 진학률이 미국 고교를 제외하면 세계 1위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서울대 교수직을 정년퇴임하고 이틀 만에 중등교장으로 ‘변신’한 것도 ‘안주’보다는 ‘도전’을 즐기는 기질 탓이다. 그래서 윤 교장은 “‘행정’을 펴기보다 ‘경영’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민사고의 성장․도약기를 이끌기 위해 향후 △교육 수월성 추구 △국제경쟁력 제고 △학교 민주화․투명화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4대 학교경영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월성과 관련해 “학생마다 다른 특성,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기 위해 ‘1인 교육과정’이라 할 만큼의 자기주도적 편
2008-02-27 15:13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전직 또는 복직한 공무원으로서 과거 재직경력을 합산하지 못한 이들에게 연말까지 합산기회를 한 번 더 부여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정년 또는 근무 상한 연령까지 근무해도 연금수급대상 요건인 재직기간 2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공무원들이 구제받을 길이 열렸다. 정부는 지난 1995년 연금법을 개정하면서 전․복직 공무원의 경우, 임용일로부터 2년 내에 재직기간 합산신청을 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합산기회를 놓친 공무원이 2000명 이상 양산돼 늘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이에 법안은 2006년 1월 1일 현재 재직 중인 공무원으로서 합산기회를 놓쳐 20년을 못 채울 공무원에게 올 12월 31일까지 신청기회를 한시적으로 부여하도록 했다. 법안 추진이 늦춰지면서 2006년 1월 1일 이후 퇴직한 공무원들도 신청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행자위․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퇴직자까지 구제하는 소급입법은 중대한 결함”이라며 “공포 시점 재직 공무원부터 적용하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끝까지 재고를 요구했지만 의원들은 “소급효 금지 대상
2008-02-27 12:52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교육위의 27일 인사청문회에서는 영어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사교육 열풍, 치솟는 대학 등록금 등에 대책을 묻는 질의가 쏟아졌다. 여야 의원들은 영어 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영어만 잘하면 교사가 될수 있다는' 정책적 방향은 문제점이 많다며 보다 신중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통합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최근 영어 공교육에 대한 광풍이 불고 주식시장에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영어전용교사 정책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영어를 잘하면 군에 안가도 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영어가 국제사회에서 중요하지만 모든 국민과 학생이 다 잘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외국 석박사 출신 등 2만3천명을 영어 전용교사로 채용한다는 건 기존의 교원 양성 체제를 흔들 수 있다"며 "초중고 교육은 기본적인 소양 교육인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영어 교육 강화와 대입 자율화 등 여러 교육정책들이 오히려 사교육비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며 "매년 치솟는 대학등록금은 2천만원 시대가 곧 올 것이고 서민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고 우려
2008-02-27 11:45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27일 오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획일적인 대입제도에서 벗어나 대입을 각 대학의 완전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가 이미 공약한대로 점수위주의 학생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력을 고려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먼저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내정자는 "대입자율의 첫 단계로 올해에는 대입과 관련된 업무를 대학 및 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 이양하고 입학사정관제 등 제도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랜 기간 유지했던 획일적 입시제도를 벗어나는 일이기에 그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등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도 김 내정자는 "초중등 관련 업무 역시 빠르게 지방으로 이양해 실질적인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며 "자율성 신장을 위해 중앙정부의 역할은 최소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최근 정부 조사결과 연간 사교육비가 20조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우리 공교육이 불신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사교육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교육의 품질과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진력하겠다"고 약속
2008-02-27 11:43학생에게 봉사활동 확인서를 허위 발급해주는 기관은 앞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학교와 학생에게 공개되며 해당 기관은 봉사활동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허위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봉사활동을 비교육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블랙리스트(Black-list)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허위확인서를 발급해주다 적발되는 기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와 학생에게 공개되며 학생들의 봉사활동 대상 기관에서 제외된다. 봉사활동 확인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차원에서 확인서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기관의 연락처와 봉사활동 확인자를 기재하는 것도 의무화된다. 봉사활동 사실에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 학교별 `학생봉사활동추진위원회'나 학급 담임이 기재된 연락처로 봉사활동 장소와 내용 등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시교육청이 블랙리스트 작성 등 강력 조치를 취하는 것은 봉사활동이 본래의 도입취지와 달리 성적을 얻으려고 확인서를 편법으로 발급받는 등 문제가 지속되는 데 따른 것이다. 봉사활동은 1996년 교과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소홀해진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현재 초등학교는 5~10시간 정도, 중ㆍ고교는 18~20시간 이상 봉사
2008-02-27 11:40서울시내 주요 사립대들이 올해 대입전형에서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시모집 인원을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학들은 또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어지문이나 풀이과정을 요구하 는 문제유형은 내지 않고 학생부 반영비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일 계획이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2009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논술을 모두 폐지할 방침이며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는 남겨두되 자연계 논술을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수능에서 등급제가 폐지되면서 변별력이 생겼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볼 필요가 없어졌다"며 "정시모집 전형에서는 논술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논술을 폐지하면서 수능 반영비율을 다소 조정키로 했다. 차경준 입학처장은 "서울캠퍼스 정시모집 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논술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학생부와 수능 전형요소 반영비율도 조금 조정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방안은 계속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논술고사
2008-02-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