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본교(교장 : 김기찬)와 중화인민공화국의 천진공업대학교(교장 : 장 홍웨이)는 '교육협력 교류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 협의서에 근거하여, 양교는 앞으로 학교 관리자 및 교사의 상호 왕래와 교육교류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양교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언어교육 (한국어와 중국어)강화, 단기연수 실시, 학생 연합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양교는 상호 교육 정보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유익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참고로 천진공업대학은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와 천진시가 1895년에 설립한 4년제 공업 전일제(주간) 대학이다. 학교 면적은 137헥타르이며 건축면적은 110만 평방 킬로미터이다. 50개의 본과대학과 92개의 학과가 있으며 도서관의 장서 수는 200만권이다. 현재 재학생 수는 32,000명이다.
2008-03-25 13:56갈수록 교직 사회가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ICT 활용 수업 발표 대회는 그 단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교사들의 노력도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정은 학생을 향한 혼심의 전달로 치닫고 있다고나 할까? 아무리 많은 것을 불어 넣으려 해도 학생들이 이를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일방적으로 단정해 버리는 것이 교사들의 보편적인 생각이었다고 하면 지나친 억설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돌처럼 굳은 마음도 수업에 혼을 불어 넣는 교사의 열정 앞에서는 고개를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장 교사는 느끼는 바다. *1등 교사의 수업은 가르침에 혼을 넣어* 요즘 교사들은 학생들이 무섭다. 요즘 학생들 참으로 다루기 어렵다. 한 시간 넘기기가 너무나 힘들다라고 내뱉는 경우를 허다하게 들어 본다. 말과 행동에서 교사는 자존심을 지켜가고, 학생은 교사의 바른 말과 확고한 태도에서 존경을 표출하게 마련이다. 학습과 환경, 환경과 생활지도, 생활지도와 바른 학습 관계는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여도 거짓말
2008-03-25 13:55
"얘들아! 소풍보다 이게 더 좋으니?" "예! 이것이 더 좋아요." 교정에서 체육대회를 끝내고 삽겹살 파티를 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의 답변이다. 학교 소풍에 대한 거센 도전이 시작되었다. 학교장의 생각은 이렇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대공원, 민속촌 등 놀이시설이 있는 곳의 소풍은 아니됩니다.소풍 장소 입구에 모여 인원 확인하고 몇 시까지 모여라하고 교사 따로 학생 따로 몰려다니는 놀이시설 소풍, 이제 끝내야하겠습니다. 학생들은 손목에 밴드 차고 놀이시설 많이 이용하느라 뛰어다니느라 정신 없고...교사들은 교사끼리 다니다가 점심식사 사먹고...소풍이 학교교육의 연장이라고요? 이건 교육이 아닙니다. 교사와 학생간 대화가 없고 따로 노는 것은 교육의 포기 아닐까요?" 서호중학교가 소풍의 관행깨기에 나섰다. 20년 이상 묵인되어 온,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어떻게? 학교의 '소풍 장소, 놀이시설 불가' 방침이다. 특히 3월 소풍이니 봄나들이에 중점을 두지 말고 학급 단합대회에 목적을 두자는 것이다. 3월 한달 담임과 학생들간에 서로를 알기 위한 대화를 하자는 것이다. 그럼 어디로? 대안으로 20여군데를 추천하였다. 그 중에서 선정된 곳은 5군데…
2008-03-25 13:49학교가 기업이나 민간단체와「자매결연」을 맺어, 환경학습을 추진하는 시도가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시작되었다. 현과 현내의 4대학에서 만든「도쿠시마 환경과학기구」가 중개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학교는 교재나 연구시설의 제공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 제1탄으로 도쿠시마시 가와우치중학교와 오쯔카제약도쿠시마본부에 의한 조사가 1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가와우치중에서는 2학년 149명이 참가하여 도쿠시마대학대학원의 교수로부터 에 대해서 강의를 받고, 오쯔카제약 고문으로부터 검사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2월 18일에 학교주변에 있는 용수로 물의 샘플 조사를 했다. 페트병을 이용하여 손으로 만든「투시도계」와 비닐 테이프에 돌을 동여 맨「심도계」를 준비하여 오리하라씨등 5명으로 구성된 반이, 심도계를 물속에 던져 넣어 밑바닥에서 검은 것을 끓어 올랐다. 「와, 기분 나쁘다」, 「헤도로(hedoro)다」라고 학생들은 큰 소리를 질렀으며,. 그 자리에서 투시도나 수온도 측정했다. 학교에 되돌아 와 오쯔카제약으로부터 자금 원조를 받아서 가지런히 정돈된 시약이나 기재로, 물의 오염도의 목표가 되는「화학적 산소요구량 (COD)」과「pH(수소 이온 농도지수
2008-03-25 13:49
교사들도 가정이 있고 자녀들이 있다. 때로는 교사들의 자녀들 중에 좋은 대학에 들어갔거나 취업이 잘 된 경우, 또 유학을 가서 훌륭하게 자신들의 길을 개척하는 경우를 보기도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없지 않다. 얼마 전에 한 교사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작년에 S교육대학에 들어간 자녀가 있는 L교사가 하는 말이 자신의 딸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2 학생의 아버지가 모 대학 영문과 교수라는 것이다. 한 예를 들었지만 이와 같은 예는 교사들의 자녀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교사들이 학교에서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가정에서 자녀들을 돌본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크다고 생각되는데.... 며칠 전에 아들이 학부모총회가 있다는 가정통신문을 내어 놓았다.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읽어내려 가는 것을 본 아들이, “어머니는 참석 못하시잖아요?”하는 것이 아닌가? 내심 뜨끔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중학교 때부터 고2가 되도록 학부모 총회라고는 가 본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고2가 되었으니 학부모 총회가 있으면 참석해보려고 은근히 가정통신문을 기다리는 터였는데 이렇게 아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말다니.... 기다리던 학부모 총회 날이었다. 초등학교와는…
2008-03-25 13:47
50이 넘도록 인생그냥, 거저로산 것은 아닌지? 바로 3월 하순 버들강아지의 신비한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다. 여태껏 살면서 회색빛의 보드라운 강아지 꼬리 같은 버들강아지만 보았지 이런 모습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꽃이 피고 암술과 수술이 있고 회색빛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보니 그 동안 사물에 대한 관찰이 얼마나 허술했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그만치 관심과 사랑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다행이 리포터하느라 카메라를 필수로 지참하고 주위의 사물을 예리하게 보고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다보니 예사롭게 넘기던 것이 새롭게 보인다. 리포터 활동 덕분에 얻는 것이 많이 생겼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사2리에서 3월 22일(토) 오후에 촬영한 버들강아지 사진이다.
2008-03-25 13:39
한국교총, 대한교육법학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 공동으로 24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 교육정책 대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2008-03-25 09:35장흥아트파크가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 ‘빛으로 빚은 그림’을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영상작품 등 빛을 소재로 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 도자기 조명을 만들어 보는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섬유미술가가 만든 놀이터 에어포켓에서 신체놀이를 즐겨보는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 등이 준비됐다. 참가대상은 만5~12세 어린이. 문의=031-877-0500
2008-03-25 09:29우리나라 교원들의 월급이 또 세계 최고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연구책임자 한양대 이영 교수)가 나와 논란이다. 구매력 지수(PPP: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로 환산된 각국 교원의 1인당 월급표(2007 OECD 교육지표)를 GDP로 나눈 결과다. 보고서는 “15년 경력 교사의 월급이 터키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며 “그럼에도 초중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은 유인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교원평가 실시 같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총은 즉각 입장을 내고 “객관성이 결여된 PPP와 각국의 급여특성, 엉터리 보고통계를 감안하지 않은 단순비교가 또 국민적 오해와 교원의 사기저하를 초래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연구자가 활용한 PPP 환산 월급이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 수준 부풀려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 환율이 1달러에 1200원대(2004년 기준)인 반면 구매력 지수 환율은 700원대에 불과해 교원 임금이 과대추정됐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공공요금 등 물가가 낮기 때문에 구매력을 지표로 한 교원봉급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2008-03-25 09:05
- 예산절감 비용으로 학교 계단시설 안전타일로 바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3월 24일 신학년도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지난 한해 절감한 예산으로 학교 계단 12면을 모두 러버타일(고무재질로 된 안전타일)로 대체하는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계단이 시멘트로 만들어져 통행 시 위험도가 상존하였었는데 초등 교육현장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이번 서림초등학교에서는 계단 12면을 총 천연색의 안전타일로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이 계단 통행시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게 되었다. 본 안전타일은 1cm이상의 두꺼운 고무재질로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흔히 발생하기 쉬운 계단 통행에서의 안전사고 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만은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학교장의 교육철학과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의지가 결합되어 2007학년도 학교예산을 절감한 재원으로 지난 22, 23일 양일간에 걸쳐 안전계단 확보 공사를 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월요일 안전계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종래의 우중충한 시멘트 계단이 아닌 총 천연색의 계단을 이용하면서 기
2008-03-2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