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청 관내에서 제일 큰 중학교가 울산제일중학교다. 이 학교는 37학급으로 1,430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곳이다. 이 학교에 근무하시는 교장선생님은 강북관내 중학교 교장단의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높은 경륜을 따라 5월 8일 어버이날을 전후하여 특이한 효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니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울산제일중학교(교장 차태현)에서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접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효도과제를 배부하여 효를 실천하도록 하고 있어 화제다. 그것도 8일 하루만 효행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무 과제와 학급 선택 과제를 배부하여 효도가 습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하니 이 학교의 효행교육이 이웃학교에 전파되어 많은 학교에서 효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었으면 한다. 우선 의무 과제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스러운 아들의 몸짓' 표현하기이다. 이 과제 안에서도 특별지정과제인 1. 부모님 혹은 가족의 손잡고 30분간 산책하기 2. 부모님 어깨 주물러 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반드시 실시해 와야 하고 그 외 자유과제는 스스로 정해서 2가지를 해오면 된다고 한다. 학급
2008-05-01 14:46
경기도교육청에서는 4.21~5.2까지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진로정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진로교육 코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업탐색 관련 진로교육의 중점 내용 소개, 진로교육 전문가의 특강, 중학교 단계 진로탐색의 필요성,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의 중요성 등으로 이루어지며, 진로교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3 담임에게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중3 학생에 대한 진로정치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6일 고양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 등 300여명이 몰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 연구위원의 특강과 경기도 북부교육청 장학관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2008-05-01 14:45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7년도 아동학대 상담신고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 『2007년도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07년 한 해 동안 신고 접수 된 건수는 총 9,478건이며, 이 가운데 아동학대의심사례건수는 7,083건(74.7%), 일반상담건수는 2,395건(25.3%)이었다. 2006년과 비교해볼 때, 상담신고건수는 8,903건에서 9,478건으로 약 6.5% 증가하였고, 아동학대의심사례건수도 6,452건에서 7,083건으로 약 9.8% 증가추세를 보였다.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284건(32.2%)으로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 의한 신고건수가 953건(13.4%)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사 771건(10.9%), 시설종사자 374건(5.3%), 의료인 157건(2.2%)의 순으로 나타낫다. 비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4,799건(67.8%)으로 부모에 의한 신고가 1,294건(18.3%), 사회복지관련종사자 1,165건(16.5%), 이웃․친구 856건(12.1%)의 순으로 신고가 이루어졌다. 아동학대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실시결과,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5,581건(78.8%), 잠재
2008-05-01 14:45
“넌 어떤 모습 그릴꺼야?” “난 등나무를 배경으로 할래” “우리 학교에 이렇게 예쁜 곳도 있었네?” 인천일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바삐 돌아다니며 눈으로 학교를 담고 있다. 인천일신초등학교(교장 경형성)에서는 4.29일 제2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생들에게 학교 사랑하는 애교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9백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모습을 그리기 행사를 개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1,2학년은 학교 나무와 꽃을 예쁘게 색칠하고 3,4학년은 학교정경 및 활동모습을 아름답게 나타내었으며 5,6학년은 학교사랑 시화그리기를 하도록 했는데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등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들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학교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학교의 주인인 자신들이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6학년 김시현 어린이는 6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도 미처 몰랐던 학교의 모습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학교를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8-05-01 14:44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이 조리실 냉방기 설치사업으로 초등 21교개에 1억5백만원을 중학교 14개교에 7천만원 등 총 35교에 1억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4.30일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냉방시설을 미학교에 대한의 실태 조사해 냉방기 미설치교 및 학생수가 많고 온도관리가 시급한 학교와 냉방기 경과연수가 오래된 학교부터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원한다. 조리실 냉방기 설치사업은 2006년 6월 국무총리 지시로 전국 학교급식시설 전수점검 결과 조리실 온도관리 미흡이 가장 시급한 위험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냉방기 확충사업을 통해 급식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조리실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세균증식 및 조리식품의 변질을 가속화시켜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서부교육청에서는 당초 2007년~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제182차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시 국무총리 지시사항(2007.7.4)인 “학교 조리실 냉방기 설치사업 목표연도를 2년 앞당김”에 따라 2008년 말까지 100%완료할 것을 목표로 삼고 지원하게 된 것이다.
2008-05-01 14:44
인천부일초등학교(교장 엄명용)에서는 4.30일 오후 본교 보건교육실에서 본교 교직원4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함께 그 때 적합한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교실 상황에서 학생의 생명을 지켜야하는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05-01 14:43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은 30일 오후 가천길병원 본관 1층 문화공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와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 『늑대와 아기병아리』를 공연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적욕구을 충족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중앙인형극장의 첫번째 공연으로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교육,문화 소외계층이 된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보다 활력있는 투병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맞춤형 서비스로서 독서를 통한 상상력 고양과 함께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투병생활에 즐거운 웃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과 연계하여 도서관에 오기 불편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동화구연과 미술교실을 운영하는 등 건강장애아동을 위한 나이팅게일 독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간 어린이도서, 일반도서 500여권도 병원문고도서로 지원하고 있어 환우 및 환우가족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고승의 관장은 앞으로도…
2008-05-01 14:4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성명을 통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해 "50만 교육자와 함께 진심으로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철저히 조사해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이 인터넷 음란물을 모방해 학교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되는 가장 비교육적 행위"라며 "학생 교육을 1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교원들의 책임이 크다고 보며 자성과 함께 교육계가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고 교원과 교육청의 잘못에 대한 엄격한 처리를 국민과 사회에 제시해 한점 의혹 없는 결과를 내놓길 촉구한다"며 "인터넷 음란물 차단, 인터넷 예절교육 강화 방안도 국민 앞에 조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총은 "학교 성교육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하며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범사회적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며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등 8개에 달하는 유관부처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8-05-01 14:19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초등학생이라는 점에서 너무 충격적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초등학교 교실과 교정에서 버젓이 벌어진 것이다. 학교와 교육청의 은폐 의혹과 안이한 대처도 문제이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가정과 사회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교육을 포함해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반성과 대책이 따라야 할 것이다. 학교와 교육청이 제때 제대로 대처만 했더라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남학생들의 음란행위 흉내와 동성(同性) 하급생에 대한 성추행 사건이 시교육청에 정식 보고되는 데는 무려 3개월이 허비됐다. 학교와 지역교육청은 심리치료와 성교육 방송 등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다고는 했지만 결국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이어짐으로써 이런 조치는 무용지물이 됐다. 동성 간 성폭력을 `학교 폭력'으로 간주한 것도 그렇고, 학교 측의 `학생들이 모두 반성하고 문제가 해결됐다'는 내용의 보고도 그렇고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교사들이 사건 초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나 학교 측이 묵살했다는 주장도 있다. 교육 당국과 수사당국은…
2008-05-01 14:0830일 대구에서 밝혀진 초등학교 교내 집단 성폭력 사태는 인터넷, 케이블TV 등의 음란물을 접한 남학생들이 이 내용을 모방, 동성(同性) 후배를 성폭행한 것이 시발이었다. 이 같이 계속된 관행은 결국 피해 남학생들이 가해자들에 가담,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일로까지 이어졌다. 학교 안에서 어린이들이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로 뒤엉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대구시민 사회 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작년 11월20일께 대구 달서구 A초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성행위 흉내를 내는 것을 보고 놀라 상담에 나섰다. 이 교사는 상담 결과 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한 상급생들이 음란물 내용을 모방, 3∼5학년 남학생들에게 성기를 만지게 하고 변태적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이들은 하급생에게 음란 동영상을 억지로 보여주고 동성간 성행위 등을 요구한 뒤 이를 거부하면 폭행하고 집단 따돌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성폭행 피해자 중 일부는 가해 학생들과 함께 다른 남.여학생을 추행하고 성폭행하는데 가담, 성폭력이 또 다른 성폭력을 부르는 '악순환'을 불러왔다. 이 학교 학생…
2008-05-0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