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그리지 마세요 9일 호후 3시, 서울 마포초(교장 김병환) 서관 2층 미술실. 20여명의 교사들이 석고 원기둥이 놓인 책상에 삼삼오오 앉아 황효순(미술교담) 수석교사의 설명을 듣고 원기둥 소묘를 하고 있다. "요령은 원 곡면과 같은 각도로 5밀리미터 선을 그리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힘으로 그리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되니까 주의하시고. 아~~ 선생님 그럼 털 된다니까...."
2008-05-13 16:48
출발! 교육사랑 오전 9시30분 함성소리와 함께 폭죽이 터지자 10km 참가자들이 먼저 힘찬 한 발을 내딛으며 출발선을 빠져나갔다. 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의 '선생님이 희망이다' 로고를 단 하늘색 티셔츠가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출렁, 출발선은 순식간에 파란 바다처럼 일렁였다. 담임선생님과 함께 일산 주엽초 5학년 4반 학생 32명이 이연희 담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 교사는 2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자신이 담임을 맡는 반 학생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우리가족 함께 달려요 학부모도 참가한 가운데 엄마, 아빠가 자녀들에게 번호표를 부착해 주고 있다. 누리와 함께 출발 하기에 앞서 교총 캐릭터 누리와 함께. 힘찬 출발! 이원희 교총회장이 제6회 교육사랑 마라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하나 둘 ... 마라톤 경기에 앞서 맨손체조를 통해 몸을 풀고 있다. 교육사랑 마라톤 대회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오수아 교총 홍보대사,이원희 교총회장, 유승호 홍보대사, 교총부회장단 등이 출발을 알리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나! 1등 먹었다 5km부문 전체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는 최진수 선수. 60년 차이를 넘어
2008-05-13 16:30
“자, 모눈종이를 이용하니까 원기둥 그리기 별거 아니죠? 이제 명암을 표현해야 하는데요. 요령은 원 곡면과 같은 각도로 5밀리미터 선을 그리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힘으로 그리는 겁니다. 처음엔 힘을 주고 끝에 힘을 빼면 털이 되니까 주의하시고…아~김 선생님 그럼 털 된다니까….” 9일 오후 3시, 서울마포초(교장 김병환) 서관 2층 미술실. 20여명의 교사들이 석고 원기둥이 놓인 책상에 삼삼오오 앉아 황효순(미술교담) 수석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늘은 황 수석이 동료 교사들과 조직한 미술과 동아리의 ‘석고소묘’ 수업시간. 모눈종이를 앞에 둔 교사들은 황 수석의 지도에 따라 순식간에 원기둥을 그려낸다. “처음부터 백지에 그리라면 무척 어려워해요. 하지만 모눈종이를 이용해 정해진 위치에 점을 찍고 곡선, 직선으로 연결만 하면 쉽게 완성되죠?” 황 수석은 이어 “문제는 명암인데…”하며 실물화상기를 통해 명암까지 표현한 원기둥 소묘를 제시했다. 우측 상단에서 떨어지는 빛에 원기둥 좌측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그 끝에 비스듬한 그림자가 표현됐다. “원기둥 제일 좌측은 역광으로 되레 조금 밝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또…털 그리면 안 되다는 거….” 각 조를 돌며 선
2008-05-13 16:26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적인 능력을 우리는 보통 지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지능을 판단하는 연구를 위해 많은 동서양의 학자들은 현재까지 1세기 넘도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각종검사가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나, 검사도구 마다 검사시 아이들의 정서나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유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단점을 있어 그 신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환경과 정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지능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도구가 없을까?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마치 사람마다 모두 다른 지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었다. 본 내용은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책의 내용이다.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
2008-05-13 14:13하늘을 나는 글라이드를 그리며... 오늘은 울산 강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는 날이다. 우리 과에서 주관을 한다. 1년에 한 번 자라나는 청소년 초.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이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우리 과에서 주관하는 큰 행사 중의 하나이다. 이런 행사를 하는 날이면 관계되는 분들은 언제나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하고 걱정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도 마찬가지다. 어제 일기예보가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였다. 담당장학사님께서 걱정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화가 왔다.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종목도 있지만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종복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하기 위해서 전화가 왔다. 청소년들이 오전에 제작한 항공과학(글라이드, 고무동력)과 로켓은 오후에 태화강 둔치에서 시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비가 오면 대회다운 대회를 할 수가 없다. 연기를 하든지 아니면 강당에서 약식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리포터도 보통 걱정이 아니었다. 한 학교의 행사도 아니고 관내 초, 중
2008-05-13 14:12-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북성동 프로젝트 실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내 고장 문화와 정취를 탐색하여 청소년들에게 고향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북성동 프로젝트를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휴업)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성동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북성동 프로젝트는 중, 고등학교 단체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한중문화원을 비롯하여 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월미도에서 인천의 역사와 바다환경 등을 체험한 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체험활동에 대한 느낌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하는 총체적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성 및 표현력을 신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고장 북성동에 대해 새롭게 알고 체험하여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과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2008-05-13 14:10-파키스탄 교원 20명 초청 하계 교육정보화 연수- 인천시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국가와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관련 정보 교류를 위하여 올해 7월말 파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금년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9박 10일 동안 61시간의 연수과정으로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정보교육실에서 파키스탄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이해, 교육정보화 정책, ICT 소양교육, ICT 활용교육, ICT연구학교 방문, IT기업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파키스탄연방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년 교원을 초청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PC 약 400대를 기증했다. 특히, 현장체험으로 인천관내 초·중·고 각 1교씩 방문하여 학교 정보화 교육실태를 견학하고 대우자동차와 반도체 회사등 산업체와 한옥마을, 한국민속촌, 강화도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008-05-13 14:10
인천용마초등학교(교장 공병숙)는 13일 다목적 대강당에서 1, 2, 3학년 어린이 45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예방 동물 인형극을 상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 보건소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인형들이 등장하여 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좋지 않는 현상을 극화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되새겨주는 교육적 효과를 느끼게 하였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2-2반 백민기어린이는 “집에 가서 아빠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 몸에 나쁜 술과 담배를 꼭 끊으시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말했으며 한미숙 보건교사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나쁘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장차 술과 담배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물론 2차적으로 가정에 부모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2008-05-13 14:09- 인천중앙도서관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 안내-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4일(토)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을 찾아 『향토사랑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세계5대 갯벌인 강화도 갯벌에 대한 해양생태교육과 함께 칠게, 방게, 가리맛 등을 관찰할수 있는 갯벌체험에 이어 미꾸라지, 개구리, 우렁 등의 연못속 세상을 관찰하는 민물고기체험과 싱싱한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딸기체험, 용두레, 지게지기, 달구지타기 등의 농경문화체험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20가족(2인 가족 기준)이 되며 놀토 주말가족나들이를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중앙도서관 4층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체험참가비는 1인당 15,000이고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갯벌, 연못 등의 생태체험과 함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중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자연체험학습의 기회가 되어 평생교육의 열의를 더욱 고무시
2008-05-13 14:09
우체국 마스코트 우정이와 함께 하는 연학초 경제·금융 체험나라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13일 학익동우체국 장정훈 국장을 초청‘경제·금융 체험나라’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의 의미와 저축 등 경제에 관련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체국 마스코트인 ‘우정’이를 통해 이전의 우체국 하면 떠오르던 편지와 소포 부치기의 기능만이 아닌 더 나아가 택배로 세계 140여개 나라에 물건이나 서류를 보낼 수 있는 국제특송, 우표 발행과 우표 수집 도우미, 꽃 배달, 각종 우편 카드 만들기에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며, 저축과 보험으로 우체국을 은행과 같이 금융기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저축과 보험을 다루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장정훈 국장은 SDS로 용돈 관리왕 되기를 실천하자고 했는데 S(Spending)소비, 한정된 돈을 잘 쓰는 것, D(Donation)기부, 돈이나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S(Saving)저축,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돈을 모으는 것을 통해 한정된 돈으로 저축을 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면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오늘의 강의를 통해…
2008-05-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