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29일 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와 교총회관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총 회원이 '한국교총행복카드'로 인터넷 예매 및 현장 예매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2008-05-29 14:08자사고 선발경쟁 약화 필요 vs ‘선지원 후추첨’ 도입 취지 맞지 않아 교육적 약자 지원책 없어 vs ‘기초학력미달 제로 플랜’ 등에 예산지원 자율, 선택, 경쟁, 책무를 강조하는 교육정책을 집중 기획, 실천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은 교육적․사회경제적 강자의 요구 만족에는 기여하지만 교육적․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을 유발, 계층 간 교육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경실련에서 개최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100일 평가’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재춘 영남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은 자율, 선택, 경쟁, 책무만을 강조할 뿐, 학교 교육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지만 “자율, 선택, 경쟁, 책무는 질 높은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적 가치”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은 일부 교육적․사회경제적 강자의 교육만족을 두 배 이상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그 대가는 사교육비의 폭발적 증가가 될 것”이라며 “사교육비의 부담을 강하게 느끼는 중하위권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현저히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토
2008-05-29 13:49EBS TV 다큐프라임은 동아시아 삼국의 궁궐 속 이야기를 다룬 3부작 ‘한·중·일 궁중생활사-궁녀·환관·왕비’(연출 한송희)를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조선 역사를 중심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명·청(중국), 막부(일본)의 궁중에서 생활한 궁녀와 환관 그리고 왕비의 삶을 재연 중심으로 꾸몄다. 첫 번째로 방송되는 ‘궁녀’편에서는 삼국 궁녀들의 입궁부터 죽음이나 퇴궐에 이르기까지 그녀들의 생활을 조명한다. 특히 각 궁궐에 존재했던 외국인 궁녀가 눈길을 끈다. 명나라 마지막 황후인 주황후의 궁녀 굴씨는 나라가 망했지만, 뛰어난 미모로 죽음을 면하고 조선으로 보내졌다. 언어 소통의 문제에도 궁녀라는 공통점으로 조선궁녀들에게 중국말과 자수를 가르쳐준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과 일본에도 조선인 궁녀가 존재했다. 2편 ‘환관’에서는 규율이 엄격했던 환관들의 삶이 소개된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직책은 궁궐의 크고 작은 공사를 관리했던 ‘내관감 태감’이었다. 내관감은 비정상적인 수입을 통해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 마지막 ‘왕비’편에서는 세밀하고 체계적이었던 간택 과정과 권력을 얻기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였던 왕비들의 모습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을…
2008-05-29 13:37한국교총이 전 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 신규사업’을 공모한다. △교육정책 선도 △교원존중풍토 조성 △학교 현장 지원 △조직 위상 강화 등에 기여할 회원 친화적이고 현장성 있는 아이디어면 된다. 홈페이지(www.kfta.or.kr) ‘사업공모’에 들어가 지정양식대로 작성한 후, 이달 27일까지 이메일(huvus0@paran.com)로 응모하면 된다. 실천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2009년 사업에 반영되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아이디어상(10명)에 각각 40만원․20만원․2만원 상당의 상품권 내지 상품이 시상된다.
2008-05-29 13:32
<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업중입니다." 자혜학교 학생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받고 있다. > "자 여러분, 왼손에 장미를 들어 주세요." "가위는 매우 위험해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수원 탑동에 자리한 사립특수학교 자혜학교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업 장면이다. 자혜학교(교장 김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는 원예치료실 개소식을 5월 29일(목) 10:30 자혜학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자혜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협력학교 교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였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가꾸면서 신체적 활동을 하고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통한 심리적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차 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10월까지 주1회 꽃장식, 식물기르기 등에 관한 원예치료 교육을 받는다. 원예치료는 의사소통을 통한 접촉 시도, 자신감 부여, 감정 표현 및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비 2500만원을 투입하여 자혜학교 부지 144 평방미터에 원예치료실을 설치하였다. 자혜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과정을 운영하는데 현재…
2008-05-29 13:23인천시교육청은 종일반을 운영하는 184개 공.사립 유치원에 육아 경험이 있는 50-60대의 장년 여성을 도우미로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도우미는 유치원마다 1명씩 고정 배치돼 유치원생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기본생활지도, 급.간식 준비 돕기, 교실정리 등을 돕게 된다. 배치 기간은 6∼12월이며, 1일 5시간 돕고 2만원의 봉사료를 받는다. 인천에는 350개 공.사립 유치원이 있으며 이 가운데 90% 가량이 종일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손 부족으로 충분한 육아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일손이 부족한 유치원을 돕고 어머니,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원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60대 장년 여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게 됐다"면서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사회 활동에 참여시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2008-05-29 13:16외국에서 학문과 기술, 어학을 배우거나 국내에서 외국의 특허권 등을 사용하는데 지출하는 돈이 연간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유학연수 대외 지급액은 50억980만달러였고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액은 50억7천510만달러로 파악됐다. 이들 2개 부문을 합하면 100억8천490만달러로 전날 마감환율인 달러당 1,037.0원으로 환산하면 10조4천600억원에 이른다. 유학연수 지급액은 2000년에 9억5천790만달러에 머물렀으나 2001년 10억7천만달로, 2002년 14억2천66만달러, 2003년 18억5천470만달러, 2004년 24억9천380만달러, 2005년 33억8천90만달러, 2006년 45억1천460만달러 등에 이어 작년에 50억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유학연수 지급액은 7년전인 2000년에 비해 5.2배로 불어난 것이다. 올들어서 유학연수 지급액 증가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4분기 유학연수 지급액은 11억9천2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2억3천260만달러에 비해 3.4%가 줄어들어 2001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한국의 유학연수 수입은 작년
2008-05-29 13:16
5월은 신록의 푸름 만큼이나 결혼식 등 행사가 많은 달이다. 꼭 참석해 축하해줘야 할 결혼식도 있고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 친구들도 만나야 하는 날이다. 하지만 내 고장의 역사를 알아보는 게 소중했고, 청주삼백리와 대전옛생돌 회원들이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호점산성을 답사하기로 한 달 전에 약속한 날이기도 했다. 청주삼백리 송태호 대장과 방서사거리에서 만났다. 늘 느끼는 일이지만 고장의 역사를 부단히 공부하고, 과거와 현재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송 대장이 존경스럽다. 굽이굽이 피발령 고갯길을 넘으니 월북 작가 오장환 시인이 어린시절을 보낸 회인이다. 회인 소재지를 막 벗어나 오른쪽 대청호 방향으로 접어들면 회인면 눌곡리 길가에 수령이 오래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서있다. 은행나무 뒤편의 풍림정사(충북기념물 제28호)는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인 호산 박문호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872년에 세운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자물쇠가 채워져 출입할 수 없지만 한때 박문호 선생이 성리학을 연구하고 후학들을 길러내던 곳이다.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의하면 ‘풍림정사(楓林精舍)’라는 편액은 입재 송근수의 글씨이다. 풍림정사기, 풍림강업
2008-05-29 11:30
「오늘 과학의 날에 즈음 하여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를 하였는데 미래 과학을 열어갈 우리 반 꿈동이들은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소연 우주인이 우주에 가 있는 기간에 가진 행사라서 더욱 뜻 깊었던 오늘이었습니다. 우리학급 홈페이지 자료실 ‘나는 달라요’ 코너에 들어가서 과학 상상 그리기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 것 확인하세요. 그리고 선생님은 우리 반 최우수 작품으로 어느 그림을 선택하였을까 맞춰 보세요.」 지난 4월 10일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를 마치고 학급 홈페이지에 38명의 작품과 함께 올렸던 글이다. 다음 날 자료실 ‘나는 달라요’ 코너에 들어가 보니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덧 글이 올라와 있다. ‘선생님, 저의 작품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는 시간이 부족했는지 바탕색을 칠하지 않았네요.’, ‘모두들 정말 잘 그렸네요. 짝! 짝! 짝!’, ‘여자 어린이들이 색깔을 다양하게 잘 칠했네요.’, ‘우주선을 멋있고 크게 잘 그렸네요.’ 등 아이들의 작품 평가는 자료실에서 다 이루어지고 있었다. 게시판의 학부모님 광장에는 1학년 아이를 처음 학교에 입학시키고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교사에 대한 질문의 글들이 올라오는 데 담임으로
2008-05-29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