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모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의 수업을 하고 수입반대 광고를 신문에 내야한다며 학부모들에게 광고비를 거둬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A(여) 교사는 지난 12일 담임을 맡고 있는 33명의 학생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촛불집회를 지지한다는 내용으로 수업을 하고 '미친 소 너나 먹어'란 문구가 쓰여진 배지를 나눠주는 한편 같은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또 통신문을 통해 이런 내용에 동의하면 모 신문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1인당 2천원씩 내줄 것을 당부했고 학부모 16명이 이에 응해 모두 3만2천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이같은 수업 내용과 가정통신문 발송 사실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홈페이지에 올려놓기도 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박 교사에게 경고조치를 내리는 한편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자진 삭제하고 수업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박 교사는 물의를 빚자 광고비 명목으로 거둔 돈을 학부모들에게 최근 모두 되돌려 준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북부교육청은 "박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성명을
2008-06-18 09:072009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전형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유웨이중앙교육 등 입시기관들은 17일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유형을 찾고 준비 과정에서 해당 대학의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에 대한 철저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나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공략 = 수시 1학기 모집의 경우 전형 유형이 다양한 만큼 우선 자신의 조건을 정확히 파악한 뒤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전형 유형을 찾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일한 전형 유형이더라도 대학마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군을 설정해 해당 대학의 수시 1학기 전형 유형과 전형 방법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농어촌 출신자 특별전형이나 전문계고 출신자 전형은 정원 외 모집인데다 지원 자격이 한정돼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우선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전형의 경우 다른 전형보다 해당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 수시 1학기 `올인'은 금물 = 수시 1학기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 없이 수시 2학기나
2008-06-18 09:04다음달 14일부터 전국 81개 대학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전형을 실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수시 1학기 모집 인원은 총 1만1천740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456명이 감소했고 학교 수도 10곳(지난해 91개교)이 줄었다. 이는 수시 1학기 대신 수시 2학기 전형만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수시 1학기 모집 제도는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2010학년도 전형이 실시되는 내년부터는 공식 폐지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요강의 주요사항을 모아 발표했다. ◇ 모집인원 및 전형일정 = 올해 수시 1학기에서는 81개 대학에서 총 1만1천740명(전체 모집인원의 3.10%)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1만4천196명)보다 2천456명, 학교 수로는 10곳이 줄어든 수치다. 대학 설립별로는 국ㆍ공립대학이 7개교(966명), 사립대학이 74개교(1만774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7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간이며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학교별로 7월24일~8월31일 중 이뤄진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1~2일 이틀 간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 창구 등을 통해 각 대학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2008-06-18 09:03그동안 수학여행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전북지역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5월 말 현재까지 전북을 찾은 타 시.도의 수학여행단은 86개 학교 2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이는 도내 숙박시설에서 최소 하루 이상을 묵은 여행단이며 당일치기 인원을 감안하면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40개 학교 1만 1천400명,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이 35개 학교 1만 1천200명,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이 6개 학교 1천300명 등이다. 여기에 제주도와 강원도에서도 5개 학교 1천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고루 학생들이 찾고 있다. 전북에 이렇게 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전북은 그동안 경주와 제주 등 전통적인 수학여행지에 밀리면서 수학여행단 유치가 어려워 연간 1천-2천 명이 찾는 것으로만 추산했다. 이런 폭발적인 증가세는 학생들에 맞는 다양한 관광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 덕분이다. 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1박2일과 2박3일, 3박4일 등으로 일정을 다양화하고 코스도 초.중.고로 세분화했다. 이들 상품은 단순
2008-06-18 09:01
- 인천 인수초 놀토 경제캠프교실 운영- 인천인수초등학교(교장 이기찬)는 6월 16일 30명의 학생과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경제캠프교실을 개최 경제는 이론이 아니라 생활임을 알게 했으며, 게임을 통해 경제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캠프교실은 ‘물물교환-바꾸면 모두에게 좋아요’, ‘게임으로 배우는 경제-윷이야 경제야’, ‘벼룩시장을 통한 야! 사업이다’, ‘용돈으로 이루는 꿈’ 등의 코너로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와 자녀들이 모두 즐겁고 흥미롭게 참여하였다. 이번 경제교실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은 자녀 경제교육의 방향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하였으며, 아이들은 효과적인 용돈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용돈관리를 해야겠다는 의지들을 내보였다.
2008-06-17 13:54-계양도서관, 노인대상 프로그램 운영- 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일환)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대에 노인들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노년기를 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나이 듦의 즐거움을 위한 55 · 88 희망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평생교육 분야를 전문교육 영역과 신체·정신교육 영역 두 개로 나누어 매주 2회 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하는데. 전문교육 영역은 매주 금요일 외국어 교육과 정보화 교육을 선정하여 알파벳 발음을 익혀 단어 읽기, 컴퓨터의 기본지식, 인터넷 접속, 이메일 주고받기, 인터넷 댓글달기,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 올리기,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 매주 월요일은 신체ㆍ정신교육 영역으로 트로트, 최신가요 등의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시간을 건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 종료후에는 수료생을 중심으로 실버봉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복지관이나 병원 등에서의 공연이나 교육지원 봉사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
2008-06-17 13:54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학교인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14일 맨티학생 7명과 멘토대학생 7명 지도교사 1명 등 15명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회‘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 관람하는 지원사업 프로그램운영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활동은 한길초의 대학생 맨토링 프로그램인 두드림(Do Dream) 활동으로 월 2-3회 대학생 맨토와 만남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찾고, 학생들의 꿈을 찾아 길러주는 유익한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이다. 또 맨토링 프로그램은 사업특성상 토요휴업일과 토요일 오후에 활동을 하고 있어 대학생 맨토와 담당교사의 사명감과 어린이에 대한 사랑 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현재 7명의 어린이과 대학생 맨티 7명이 결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날 멘티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설명을 들으며, 다섯 개의 전시실, 페르시아의 황금, 이란 선사문화와 문명에의 길,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헬레니즘과 파르티아, 제국의 부활,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전실실을 둘러보았으며 맨토링 담당 임상훈 교사는 “회를 거듭 할수록 학생들
2008-06-17 13:53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바라보다 ․ 생각하다' 미술전이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현대예술관 한마음 갤러리에서 열린다. 열리는 날 교육장과 함께 참석했다. 우리 교육청 관내 미술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셨기 때문이다. 그 곳에는 강남교육장, 강북교육장, 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여러 교장, 교감, 교사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현대예술회관의 권태순 관장님께서 인사말씀이 계셨다. "평생학습축제 2008에 즈음하여 동구 주민들의 기쁨과 활기에 넘치는 모습들을 보며서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또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씀하셨으며 배움의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로서, 평생학습사회의 수강생으로서...바쁜 일상 속에서 배우고 또 익히면서 삶을 주도해 나가는 모습은 학생들이 닮고 싶은 인생의 모범이며 평생학습사회의 가장 이상적인 귀감이 된다"고 하셨다. '작품을 바라보며, 생각하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다. 작품을 보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는 것 같았고 작품을 바라보면서 작품세계에 들어가 깊이 있는 생각에 머물도록 요청하셨다. 23명의 중,
2008-06-17 13:14
인천부내초등학교(교장 이병익) 사이버 국제교류팀 소속 6학년 학생 25명이 14일 특별한 나들이 행사로 인천시내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교사 11명과 함께 한국알기 체험여행으로 강화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다녀왔다. 올 해로 세 번째를 맞는 부내초의 사이버국제교류 체험여행은 한국 국제교육진흥원 홍보팀의 촬영기사가 함께 동행하며 활동 내용을 영상에 담기도했다. 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들과 그룹으로 나뉘어져 각자 서로를 소개할 시간을 갖고 여행의 목적지에 관해서 서투른 영어로 설명을 주고받거나 궁금한 외국 문화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으며 선수선착장에 도착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배에 올라 상쾌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주위를 맴도는 갈매기 떼에게 먹이를 던져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목적지인 삼산면 보문사에 도착한 학생과 원어민교사들은 천연 석굴의 유래와 절을 둘러보고 난 후 일행은 낙가산 중턱에 자리 잡은 눈썹바위에 올라 바위에 그려진 불상을 감상하고 낙가산 정상에 올라 서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산면 섬을 나와 갯벌이 광활하게 드리워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 도착 진흙 갯벌에 들어가 언어의 장벽을 잊고 한국의 자연환경에…
2008-06-17 11:47한국교총의 영향력은 16위, 신뢰도는 15위로 조사됐다.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14일 발표한 ‘2008 파워조직 영향력-신뢰도 평가’ 조사에서 교총은 국내 25개 파워조직 중 영향력과 신뢰도 면에서 각각 16위,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의 특징은 진보성향 조직에 대한 신뢰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아져 보수·진보의 정치적 균형을 기대하는 여론이 늘어난 것과 최근 정국에서 역할이 미흡했던 한나라·통합민주당 등 주요 정당의 신뢰도가 21, 22위로 가장 불신 받는 집단으로 꼽혔다는 점이다. 중앙일보는 “2005년 이후 네 번째 실시된 이번 조사는 취임 초기부터 나타난 민심이반 현상을 타개하고 국정을 추슬러야 하는 이명박 정부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며 “보수 일변도의 현 정부를 견제하려는 국민여론이 적지 않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584명, 29일 607명, 6월 2일 635명을 대상으로 33개 조직을 11개씩 나눠 영향력과 신뢰도를 각각 평가토록 했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했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4
2008-06-1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