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승수)은10일 60여명의 원아와 50여명의 학부모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 ‘한길천사들의 합창’을실시했다. 1부에서는 박승수 원장이 원아와 학부모들과 함께 하모니카를 불며 신나는 율동시간을 연출 분위기를 띄운 뒤 자녀들이 무대에서 서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칭찬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다연, 최서연 원아의 예쁜 아기곰 동요를 시작으로 28팀의 동요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분홍반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리듬악기로 노랑반이 ‘크시코스 우편마차’를 마지막에는 엄마아빠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를 합창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음악회에 참석한 김영한 엄마는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악기 연주를 하는 모습이 정말 천사 같아요.”라며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었으며, 한길천사들의 합창을 기획한 양미선, 이승미 선생은 “유치원 원아들이 한학기가 끝나는 이 시점에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부모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2008-07-11 11:28"알아야 교장을 한다. 모르면 자신이 없다. 아니 무시 당한다. 그렇게 되어서는 아니 된다." 제 4기 학교 CEO 과정(장소 :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참가한 학교장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7교시가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질문이 이어진다. 특히' 학교회계의 이론과 실제' 분야에 궁금한 점이 많다. 질문이 이어진다. 학교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계약, 학교발전기금 회계, 회계관계 직원의 의무와 책임 등. 강사로 나온 유화열(고양교육청 관리국장)이 교탁에서 학교장에게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교장 자격연수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부족함이 많다. 학교장,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무자격 교장, 더더욱 아니된다. 학교장의 배움의 열기는 이번 7월 11일 1차가 끝나고 8월 4일부터 1주일간 계속 된다.
2008-07-11 11:27무너진 담장 옛 매점건물 뒷마당엔 계란꽃 한 송이가 피었다. 해가 달에 걸린 주홍빛 꽃송이 통통하게 노랗고 예쁜 것이 흰 치마를 배꼽까지 내렸구나 불타는 정열 생명의 진통 요염한 몸매 어찌하여 너는 세월의 흔적을 매혹으로만 새겼느냐…
2008-07-11 11:26대학입시에서 필답형 대학별고사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으므로 대입 자율화 방침에 맞춰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필답고사를 실시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여는 정책포럼에 앞서 10일 미리 배포한 자료집에 따르면 김미숙 개발원 대입제도연구실장은 '대학의 선발 자율성과 대학별고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선행 연구를 살펴보더라도 논술고사 외 필답형 대학별고사를 금지하는 것은 대학의 선발 자율권을 침해하는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대학들은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필답고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는 논술고사 외 필답고사는 실시하지 못하도록 돼 있으며 고교등급제, 본고사 및 기여입학제 금지 등 역대 정부에서 이어져온 '대입 3불(不) 정책'도 입시부담 가중, 사교육 증가 등 이유로 대학별고사 금지를 포함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대입 자율화 방침에 따라 3불 정책도 폐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본고사 부활 우려가 일자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과거 국어와 영어, 수학 위주의 필답고사는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김 실장은
2008-07-10 19:14지난 4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각종 규제를 철폐한 후 각 시,도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대폭적인 권한을 이양하기로 해서 한차례 파문을 일으켰었다. 파문이 일긴 했어도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았다. 잘만 찾으면 긍정적인 측면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러가지 규제를 철폐했음에도 각 시,도교육감들이 모여서 시,도교육청 차원의 규제를 나름대로 살려놓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폐지한 지침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각 시,도교육청들은 필요한 규제를 다듬어서 일선학교에 내려보낸 것이다. 아직도 학교자율화는 길고도 험난한 길로 여겨졌었다. 그런데 최근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 규제를 가하고 있는 지침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그 의도가 주목되고 있다. 즉 학교자율화 조치에 따라 조기 진급 등 교육청 권한으로 만든 학교 규제 일부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여행 계획을 사전에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한 수학여행 관련 지침이 내년부터 폐지되고, 조기 진급과 조기 졸업 시행 지침도 없어져 학교장에게 권한이 완전히 이양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서울시교육청에서는청소년 단체 활동 실무 지침 등 24개 규제를 없
2008-07-10 17:42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 이기용)은 9일부터 1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 12회 충북 S/W 전람회/ 에듀엑스포 2008'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일신여고 관악단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개막식을 가졌다. 이기용충북교육감, 오제직 충남교육감, 교육과학기술부 정책관, 성영용 충북교육위 의장, 민간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교육정보화 과장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기용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제12회 소프트웨어 전람회 입상자를 격려하고 함께 열리는 에듀엑스포(E여Expo 2008) 미래환경에 적합한 첨단 PC, 영상장치, 첨단영어교실 등 교육정보화 기기를 한자리에서 비교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7월 9일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 동안 도내 교사 및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 교육용 S/W와 콘텐츠 등을 전시해 e-러닝 학습체제 교육환경의 조성과 e-러닝 비전 및 관련 H/W, S/W, 콘텐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은 충북교육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북 교육 홍보관'을 비롯해 '교육용 S/W 전시관' 과 '민간업체 산업관'으로 이루어져
2008-07-10 17:41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슈퍼영재' 110명이 경기지역에서 선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6개월 과정의 영재 사사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슈퍼영재들을 가려 뽑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선발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과제수행능력 평가와 심층 면접으로 결정한다. 슈퍼영재로 선정된 학생들은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이 돼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재 사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심화학습과 교과통합 체험탐구 프로그램, 영재캠프 등에 참여하며 선진국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슈퍼영재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과 수월성교육종합대책에 따라 경기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8-07-10 17:352007년 9월 20일 오후 2시. 교직원공제회 새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공제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미 이종서 교육부 차관이 청와대, 교육부로부터 내정된 상태여서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홍섭 위원(교과부 학교정책국장)이 “17대 이사장으로 이종서 교육부 차관을 추천한다”며 운을 뗐다. “교육행정분야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고 조직 관리도 뛰어나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기언 위원(동신대 총장․전 교육부 차관보)은 “교육부에서 이 차관과 같이 30년을 근무해 잘 아는 사이”라며 “인품에 대한 평판이 그보다 좋은 분이 없고,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어 정동기 위원(하나안진회계 부대표)이 “이 차관은 능력이 검증된 것으로 안다”고 했고, 최돈국 위원(사임당교육원장)도 “공제회가 교육부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임시의장을 맡았던 신용래 위원(전 경남부교육감)은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충분한 심의 과정이 이뤄진 것 같다”며 “이의가 없으면 의안처리를 위해 동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위원들은 동의, 제청을 통해 이 차관을 추대했다. (이상 회의록 내용) 14조
2008-07-10 16:23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부정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1년 10개월짜리 교육감을 뽑는데 그렇게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느냐는 논란부터 교육감을 꼭 주민 직선으로 선출해야 하느냐는 논란에 이르기까지 교육자치제에 대한 시비다. 이런 논의는 교육감을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로 선출하거나 시·도지사가 임명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지방교육자치제 폐지론자들이 주도하는 듯하다. 교육감을 주민직선으로 뽑아야 하느냐는 질문은 시·도지사를 주민직선으로 뽑아야 하느냐는 질문과 동일하다. ‘지방교육자치법’ 제18조에 의하면, 교육감은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집행기관으로서 교육·학예에 관한 소관 사무로 인한 소송이나 재산의 등기 등에 대하여 당해 시·도를 대표한다. 소관사무가 다를 뿐 시·도 교육감과 시·도지사의 법적 지위에 하등의 차이가 없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 폐지론이나 무용론은 교육계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교육의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당 공천을 배제했더니 특정 교원단체가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현실이다. 주민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서울 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대
2008-07-1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