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교육의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가난하지만 똑똑한 10대 청소년들에게 과외비로 400파운드(약 8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가난한 학생들이 명문대에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런던, 미들랜즈, 맨체스터 출신 14∼15세 학생 1천500명 이상에게 방과후 클럽과 활동 비용으로 400파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더 타임스 신문이 29일 전했다. 이 계획에 따라 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집안이 가난해 무료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다. 또 대학 생활을 소개하기 위해 2만1천명 학생들에게 여름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과 러셀그룹 대학 7개를 포함하는 37개 대학이 운영하는 여름학교는 2만1천882명의 학생에게 강좌를 들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과거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학생들에게 여름학교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 계획을 위해 1천만파운드의 예산을 확보한 로드 아도니스 초중등교육부 차관은 "많은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정작 최대 장애는 야심의 가난이고, 재정적 압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취업할 수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재능을 묵히지 않고, 대학 교육이 모든 사람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 계획이
2008-07-29 21:37이철수 서울 덕원예고 교사는 7월 31~8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새로운 고구려벽화에 관한 ‘四季一香’ 개인전을 연다.
2008-07-29 17:34윤인경 직업교육학회장(교원대 교수)은 9월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노동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노동경제학회 등과 함께 ‘인적자본기업패널 학술대회’를 대최한다.
2008-07-29 17:33박상봉 서울장신대 교수는 최근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장(1급)에 임명됐다. 박 원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극동방송에서 '남과 북이 하나되어'를 진행했다.
2008-07-29 17:32공옥희 순천대 교수(만화예술학전공)는 28일 독거노인, 소년소년 가장 등 불우이웃에 써 달라면서 순천시와 구례군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개인전 수익금을 전달했다. 공 교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늘, 별, 바람으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가졌다.
2008-07-29 17:29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복)는 하계방학 기간 중인 지난 7.21일부터 28일까지 220여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제6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외국어체험 교실」을 운영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쳤다. 외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여러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고 국제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둔 이번 외국어체험교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수업을 이 학교 원어민(Native Speaker)교사들이 직접 원어로 진행했다. 또한 외국어회화 뿐만 아니라 노래, 전통춤, 의상, 요리 등 실제적인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체험교실에 참가한 동암중학교 3학년 유예종 학생은 "그동안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쳐 주신 원어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외국어 실력도 향상되고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하여 보다 넓은 세계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외고는 지역사회의 외국어 학습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외국어체험교실을 매년 열 예정이라고 한다.
2008-07-29 15:20김규완(63)씨.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LD코오롱 아파트 104동과 105동 경비를 맡고 있다. 그가 이제 6년간 정들었던 이 아파트를 떠난다. 경비원 63세, 정년퇴직인 것이다. 대부분의 경비가 그렇지만 그는 무거운 짐을 들고 들어오는 주민을 발견하면 뛰어 나간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때로는 아파트 출입구까지 짐을 옮겨준다. 아파트 화단엔 잡초가 자랄 틈이 없다. 부지런한 그가 수시로 뽑아내기 때문이다. 주민으로선 고맙기 그지 없는 것이다. 그는 2002년 7월 31일 이 아파트 경비로 취업하여 101동에서 2년, 107동 1년, 106동 6개월 104동과 105동에서 2년 6개월을 근무하였다. 그가 이룩한 성과는 해당 동에서 도둑을 한 번도 맞은 일이 없다는 것이다. 딱 한 번 2층에서 도둑을 감지하고 튕겨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경비 방법이 특이하다. 저녁 시간 경비실에서 불꺼진 아파트를 호수를 확인하고 있다가 방문객이 아파트에 들어가 거실에 불이 켜지면 인터폰을 한다. 경비 목소리를 아는 주민들은 인사를 주고 받으며 '아무 일' 없음을 확인한다. 도둑은 바로 여기에 걸려 드는 것이다. 그는 고등학생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그의 생각은 이렇다. 104동
2008-07-29 15:19자연은 순수 그 자체다. 순리에 따를 뿐 거스르지도 않는다. 때가 되면 새싹이 움트고 꽃을 피운다. 고운 나뭇잎과 헤어지며 홀로 서기도 한다. 크든 작든 묵묵히 자기 할일 다하면서 행동으로 가르쳐주는 산들도 그렇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산에 오른다. 사철 다른 색깔의 옷을 입는 자연이 보고 싶어 산을 찾는 날도 있지만 일부러 땀을 뻘뻘 흘리며 어렵게 산을 오르는 날도 있다. 도회지의 물질문명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쾌락을 누리면서 편안히 사는 게 행복인줄 안다. 그런데 아무리 채워도 끝이 없는 게 사람의 욕심이라 남이 부러워할 만큼 누리고 사는 사람은 많아도 매사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IMF를 맞기 전에 우리나라가 그러했듯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들은 전원주택의 인기가 높다. 누구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자연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증거다. 실천이 어려워 그렇지 도회지 생활에서 찾아내지 못한 행복이 자연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안다. 그렇다면 등산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 써있는 대로 산에 오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그 일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행위이다. 좀더 철학적으로 접근하면 산을 오르내리는
2008-07-29 15:18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팀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http://healthy1318.cdc.go.kr/) 분과자문위원회는 제2차(2006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는 우리나라 중1-고3(만 13-18세) 청소년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9월에 수행한다. 설문지는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식습관, 손상예방, 약물, 성행태, 정신보건, 구강보건, 개인위생, 건강 형평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문항은 영역별 분과자문위원회를 통한 검토와 일부 항목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 조사를 통해 검증하였다. 조사는 조사수행 절차에 대해 교육을 받은 표본학교 조사지원 담당교사(보건교사 또는 보건담당교사 등)가 학교 컴퓨터실에서 수업시간 1시간을 할애하여 익명성을 보장하는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로 실시된다.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표본학급 학생들에 대한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조사 홈페이지(http://healthy 1318.cdc.go.kr)에 접속한 후 인증번호(질병관리본부에서 배부)를 이용하여 설문에 응답한다. 조사 응답률은 90.9%(71,404/78,593명)이었으며, 영역
2008-07-29 15:18다시 읽는 부의 미래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부분은, 63쪽에 등장하는 '선두와 느림보'라는 대목이다.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하는 각각의 주체들을 고속도로에서 시속100마일로 달리는 자동차에 비유한 것이 매우 흥미롭다. 1등은 시속100마일- 기업과 사업체, 2등은 시속 90마일 - NGO 시민단체,3등은 시속 60마일 - 미국의 가족, 4등은 시속 30마일 - 노동조합,5등은 시속 25마일 - 정부관료조직, 규제기관, 6등은 시속10마일 -학교, 7등은 시속 5마일 -UN, IMF. WTO, 8등은 시속3마일 - 정치조직,9등은 시속 1마일 - 법, 법은 살아있으되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고 있다고 진단한 그의 표현이 매우인상적이었다. 속도가 느린 주체일수록 변화의 속도가 느리고 안일하다는 뜻이니 생각할수록 의미심장하다. 특히 학교 조직에 주는 점수에 관심이 컸다. 10마일로 기어가는 교육체계가 100마일로 달리는 기업에 취업하려는 학생들을 준비시킬 수 있겠냐고 일갈하는 대목에서는 한참 동안 머물러 있었다. 그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없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눈만 뜨면 정치 이야기와 법에 관한 화두가 판을 치는 이 나라의 정치가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2008-07-2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