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는 9.8일 학교 대강당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안상수인천시장 전년성교위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주한 미국, 호주,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와 미국 와이오밍 주정부 관계자 지역유지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인천국제고 개교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조국을 가슴에 안고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케치프레즈 아래 거행된 국제고 개교기념식은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국제계열 특목고로서 국제반 운영 등 자율적 학사 운영이 가능하여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조직한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연주로 시작한 개교기념식은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은 “273만 인천 시민을 대표하여 인천국제고의 개교를 축하하며, 인천에서 배워서 세계에 펼칠 인재로 자라 달라”며, 인천국제고 개교를 축하했고, 나근형 교육감은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 인천국제고에 보낸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도서관 등 시설을 완비하고 개교를 준비한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인천국제고의 구성원 모두에게 사의를…
2008-09-09 17:58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꿈을 들어 올리고 세계를 들어 올린 역도의 금메달을 목에 건 자랑스런 장미란 선수가 어느 한 대학 강단에 서서 특강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장 선수는 자기는 세계를 들어 올리고 세계기록을 깬 훌륭한 선수였지만 자기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겸손해 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대단한 선수는 뛰어난 인품도 함께 갖추고 있음을 보게 되어 흐뭇함을 더해 주고 있다. 장미란 선수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면 인생도 달라진다.”고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얼마 전 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람들은 하루에 몇 가지 생각을 하는지 아느냐고 묻고서는 사람들은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 중에 75%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희망이라고 하셨다. 장 선수의 강의와 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생각’에 대해 특히 긍정적인 생각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2008-09-09 17:57-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장학협의회 개최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학기를 맞아 9월 9일(수) 학교장 주재하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비롯한 방과후학교 강사 13명과 교원 5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수요자 모두에게 만족 주는 교육현장 지향’이라는 주제로 장학협의회를 15시부터 방과후학교협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서림초의 방과후학교는 12개영역에 21개 반을 운영하며 전교생 대비 68%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금상 등의 많은 교육적인 성과를 거양한 바 있는데 이번 장학협의회를 통하여 초등학교 학생의 눈 높이에 맞는 교수ㆍ학습방법에 대한 지도요령 등이 논의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과후학교 장학협의회는 ‘교육수요자의 신뢰 받는 방과후학교 운영방안’이라는 학교장의 특강과 안승원 교감의 ‘학교교육과정운영속에서의 방과후학교’, 권광식 교사의 ‘초등학교 급 학생의 특성’, 오왈순 교사의 ‘방과후학교 강사 복무 지침’등의 순서로 장학협의회가 이어졌으며 강사들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의 시간 등이 마련되어졌다. 이날 장학협의회를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학교
2008-09-09 17:57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가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 학습의 중심이 되도록 초. 중. 고등학교에 영어수업 전용교실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내 영어 학습 공간인 영어체험교실(초등학교)과 영어전용교실(중ㆍ고교)을 올해 대폭 확대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는 뉴스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훨씬 더 많은 영어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좀 더 자연스러운 영어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반가운 소식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영어 수업 전용교실이 설치되고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도서관의 어린이 영어도서실 조성이 추진된다고 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초등학교에 1723억 원의 부동산 교부세를 지원, 영어도서실 겸 영어체험교실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 투자하는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도서관 영어도서실 설치를 위해 교과부가 사업비의 50%인 총 40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학교의 영어교실이 영어교육 활동에 잘 활용되기 위해 영어교실 운영 경험이 있는 현장교사들과 건축 및 문헌정보 전문가가 참여해 교실 크기에 따른 공간 구성 모델과 설치 매뉴얼을 개발. 제시할 방침이다. 이 모델은 수
2008-09-09 17:57학자금 대출을 받고 갚지 못한 연체자 수가 1년반만에 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추이'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현황 및 최근연체율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사업에서 연체자 수는 2006년 12월 기준으로 1만8천100명에서 2007년 12월 3만1천500명, 2008년 5월 3만6천200명으로 급증했다. 연체금액도 2006년 12월 기준으로 592억원에서 2007년 12월 1천140억원, 지난 5월에는 1천371억원으로 늘었다. 1년 반만에 연체자는 2배, 연체액은 2.3배나 늘어난 셈으로 전체 학자금 대출자 대비 2.2%, 대출액 대비로는 2.1% 수준이다. 또 일반 가계대출 연체율이 0.6∼0.7%인 것과 비교했을 때 3배 정도나 높은 수치다. 전 의원은 "서민경제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학자금 대출 연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등록금 보조 및 장학금 확대 그리고 학자금 대출이자 인하를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09-09 15:06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내 영어학습 공간인 영어체험교실(초등학교)과 영어전용교실(중ㆍ고교)을 올해 대폭 확대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189개교에서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서울 광희초, 광주 서석초, 횡성 성남초, 전남 완도초, 경북 영주초 등 5개교는 시범 학교로 지정돼 운영중이다. 교과부는 올해 1천730개 초등학교에 추가로 영어체험교실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1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지역 거점학교 및 단위학교를 통해 영어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ㆍ고교의 영어전용교실은 현재 1천806개교에 설치돼 있으나 올해 2천336개교에 추가로 설치하고 향후 모든 중ㆍ고교에 1~2개씩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는 부동산 교부세 총 1천723억원을, 중ㆍ고교에는 보통 교부금으로 총 1천16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과부는 또 저소득층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돕기 위해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어린이 영어 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8-09-09 13:49청소년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청소년 10명 중 6명 가량이 자살을 한 번 이상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발표한 '청소년 자살관련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실태 조사는 지난해 남녀 중고생 4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8%인 2천705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실제 자살을 시도한 응답자도 전체의 11.1%(510명)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해 본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학생은 70.1%가 자살을 생각하고 15.8%가 자살을 실제 시도한 데 비해 남학생은 49.6%가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었고 7.5%가 자살을 시도해 봤다고 답했다. 학교 계열별로는 실업고 학생이 인문고 학생들보다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비인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인문.실업계고 학생들보다 자살 시도율이 높았다. 자살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시기는 중학교 재학 시절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
2008-09-09 13:16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독도의 영유권 수호와 관련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미 국무부 한국소개 사이트에 있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돼 있으며 독도가 영해 밖으로 밀려난 채 '리앙쿠르암'으로 표기됐다"면서 "이를 바로잡지 못한 것은 독도가 영토 미지정 지역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해준 셈"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은 "일본의 독도 도발과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산 증액을 통해 체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고, 같은 당 박영아 의원도 "독도영유권을 훼손한 신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하라"고 주장하면서 '독도의 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동북아연구재단이 독도의 사이버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독도 역사관 홈페이지가 해외 검색엔진에서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독도로 검색하면 주제어가 리앙쿠르암으로 나오는 등 사이버 홍보활동의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은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동북아역사재단보다는
2008-09-09 11:42영국 정부가 채점 지연과 오류로 말썽을 빚은 전국학력평가시험인 SATs을 빠르면 2010년부터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에드 볼스 초ㆍ중등교육부 장관은 7일 BBC1의 '앤드루 마 쇼'에서 현행 전국학력평가시험제도가 고정불변한 것은 아니라며 "개인 차원의 시험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진전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잉글랜드 학생들은 7세, 11세, 14세 때 전국 단위 학력평가시험인 SATs를 일제히 치른다. 그러나 정부는 동시에 일률적으로 치르는 시험 대신 학생들이 자기 실력에 맞춰 순차적으로 등급별 시험을 보는 개인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 실력에 맞춰 등급별 시험을 치르듯이 영어와 수학 시험도 학생의 학업 진전 상황에 맞춰 자기 수준에 맞는 평가 시험을 치르게 한다는 것이다. 볼스 장관은 내년에는 예정대로 SATs를 치를 것이라며 개인별 평가 시험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기 전에 이를 서둘러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이미 500개 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평가 시험제도를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 교장과 교사노조의 반응은 일단 부정적이다. 초중등학교교사협의회
2008-09-09 11:41일선 학교에서 편향된 이념을 담고 있는 교과서를 선정하지 못하도록 시ㆍ도 교육감들이 적극 나서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국 16개 시ㆍ도교육감이 참여하는 '전국시ㆍ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고교 근ㆍ현대사 교과서 선정시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교과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부 근ㆍ현대 교과서가 남북 분단의 책임을 미국이나 남한 정부 수립으로 돌리거나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정교과서인 근ㆍ현대사 교과서는 현재 각 학교별로 고등학교 2~3학년 과정에서 채택해 배우고 있으며 출판사별로 총 6종이 있다. 각 시ㆍ도교육청은 학교들이 이념적으로 편향된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도록 11월 전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통해 각 교과서의 특징을 비교 분석한 연수자료를 만들어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미 관련 분석 자료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이를 참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선 학교의 근ㆍ현대사 교과서 채택은 관련 교과 교사가 참여하는 교과협의회에서 3종을 선정해 학교운영위원회에 무순위로 추천하면 학운위가 심의를 거쳐 순위를 정해 학교
2008-09-09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