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교총 SNS 서포터즈 8기 발대식이 30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8기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교육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대외 언론 활동 지원, SNS 지원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회원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는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모였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학생 지도의 어려움, 교육 활동과 관련 없는 행정 업무로 인한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회원마다 다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령, 지역, 학교급 등으로 나눠 눈높이에 맞는 맞춤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지웅 전북 송광초 교사는 “연령과 지역, 학교급으로 나눠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교총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
2023-03-30 18:25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2층 다산홀에서 열린 '한국교총 제8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30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2층 다산홀에서 열린 '한국교총 제8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30 17:32제1차 교원역량혁신 추진위원회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개최 되고 있다. 교육부제공…
2023-03-30 17:27변순용 서울교대 교수(오른쪽 첫 번째)가 29일 서울 구로구 (주)넷마루에서 'AI 윤리교육의 오늘과 내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3-03-30 17:16경기도의회 변재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BS 방송 뉴스에 출연해 교원 폄훼 발언을 한데 대해 한국교총과 경기교총은 30일 성명을 내고 “변재석 의원은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생활지도하는 선생님에게 주먹질하고, 급식지도 시 줄 서라는 선생님을 발로 걷어차며, 복도에서 선생님에게 욕설을 남발하며 모욕감을 주는 일이 모두 교사 탓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일부 사례를 침소봉대해 지적하면서 교사 연수만 잘 시키면 된다는 식의 단견을 주장하는 것은 교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현장 어려움과 교사 애환 해소를 위한 개선책 마련이 아닌 폄훼성 발언을 해 교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며 “교육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을 지식교육만으로 학생을 대하는 집단인 양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시킨 발언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변 의원의 발언으로 전국 교원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며 “즉각 전체 교원에게 공개 사과해 그 마음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변 의원은 29일 방송에서 “잘 자라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2023-03-30 15:04부모님 지인을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 뭘 보장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월 10만 원이란다. 그분께서 두 달 치 보험료는 대신 내주겠다고 하셨다. 만기 시 환급금도 있단다. 그런데 나, 잘한 것 맞나? 은행에 돈을 10만 원 넣어보자. 통장에 10만 원이 찍힌다. 같은 금액을 보험사에 넣으면 어떨까?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금보다 적을 수도 있다. 넣자마자 8~9만 원이 될 수 있다는 소리다. 차액은 어디 갔을까? 위험을 관리해 주는 보험사, 계약을 체결한 설계사에게 갔을 수 있다. 이런 걸 사업비라고 한다. 통상 오래 가입할수록 사업비 비율은 줄어든다. 순수 보장형 VS 만기 환급형 10만 원도 크게 두 개로 쪼갤 수 있다. 순수 보장형과 만기 환급형이다. 순수 보장형은 소멸형이라고도 한다. 안 아프거나 안 다치면 보험금 못 탄다. 돈 날리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이 대표적인 예다. 만기 환급형은 은행 적금과 비슷하다. 하지만 납입 기간이 훨씬 길다. 만기 시 환급금이 없다면 순수 보장형 상품만 가입한 것이다. 환급금이 있다면 보장형에 만기 환급 상품까지 함께 가입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만 원 중 3만 원은 위험 보장에 쓰이고, 남은 금액은 사업비와…
2023-03-30 14:17제주교총(회장 김경도)은 4~5월 중 주말을 이용해 ‘교육가족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올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교육가족의 사기진작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제교교총 회원 및 가족, 퇴직교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스승모시기의 일환으로 퇴직교원을 참가 대상으로 정했다. 장소는 자연유산 올레길 제주시 16, 17코스 및 서귀포시 7코스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올레길 걷기, 자연보호 활동 등에 함께 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64-722-4563)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다운로드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j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도 회장은 “교총 회원 간 단합의 기회를 갖기 위해 대회를 계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3-03-30 10:52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29일 교총회원의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총 회원은 원광대병원과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종합검진 시 비용 감면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기종 회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회원을 위해 교권보호, 전문성 신장,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10:51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27일 사회적협동조합세이프스쿨(이사장 이태향)과 MOU를 맺고 초‧중‧고 수학여행 등을 위한 안전요원 수급에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총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각종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련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안전요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행사를 추진하는 학교도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숙련된 안전요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어 업무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섭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안전과 학교 업무경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10:50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왜곡된 내용이 닮긴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강력하게 규탄했다. 29일 교총은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초등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역사 왜곡은 동북아 번영을 위한 한일 협력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교과서 검정 통과를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 인식을 주입하고 갈등을 되물림 하는 죄를 짓는 일”로 규정하고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검정 통과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가장 기본이자 최선의 방법은 학생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학교와 교원이 관심을 갖고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교총은 2010년 전국 단위 최초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역사 왜곡 행위가 자행될 때마다 일본 대사관 앞 시위, 국제기구 서한 발송, 일본 문부성 항의서한 발송, 특별수업 개최 등을 통해 적극 대응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교육부도 28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2023-03-2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