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무국장 오영렬 ▲교육부(국무조정실 인사교류) 정시영 ▲교육부(보건복지부 인사교류) 김우정 ▲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인사교류) 신양수 ▲한경대 사무국장(인사교류) 조신행 ▲교육부(기획담당관 지원근무) 노진영 ▲교육부(대통령비서실 파견) 최민호
2023-01-30 09:44◆ 부이사관 승진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 구영실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송선진 ▲교육부(사회정책총괄담당관 지원 근무) 안웅환
2023-01-30 09:43[신년기획 | 교권보호가 학생보호입니다] -글 싣는 순서 ① 교사 ‘학급경영자’로 격상 ② 학생 관리 전문인력 도입 3 사회부총리 역할 다해야-끝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문제는 이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초등생이 싸움을 말리던 담임교사에게 욕설과 함께 흉기로 위협한 사건, 수업 중 교사 옆에 드러누워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중학생 사건 등 충격적인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심각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뿐만 아니라 범정부적인 대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개발원은 지난해 9월13~29일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교육여론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여러 항목 가운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전국 성인남녀의 54.7%가 ‘심각한 편(매우 심각, 심각)’이라고 응답했다. ‘보통’ 응답은 36.3%, ‘심각하지 않은 편(심각하지 않다, 전혀 심각하지 않다)’ 응답은 9.0%였다. 본 문항을 5점 척도로 환산하면 전체 응답평균이 3.61로 최근 4년간
2023-01-30 09:00다년간 임상현장에 있으면서 참 안타깝고 아쉬운 것이 있디. 바로 묵혀뒀던 스트레스가 정신과적 질환으로 확대돼 힘겹게 치료의 과정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희생되는 것도 참 많다. 학교나 직장, 사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펼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단절되기까지 한다. 이들을 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질병으로 그들의 삶이 희생되기 전에, 질병의 초기 단계에, 더 욕심을 내자면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전에 필요한 도움을 사전에 받을 수 있었다면 이처럼 힘든 회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안타깝기 그지 없다. 안타까운 현실은 비단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정신과에서 진단만 받지 않았을 뿐, 우리의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심심찮게 관찰된다.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법한 삶의 과제들을 예견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거나, 맞닥뜨린 문제와 갈등을 적절히 소화하지 못해 난관에 부딪히고, 큰 시련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안타까운 현실이 야속하다. 가령, 부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2023-01-28 22:07우리 몸의 가장 바깥 표면을 감싸 보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정답은 바로 피부입니다! 피부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나눠요. 그리고 우리 몸속의 물질이 밖으로 새어 나가거나 외부의 이물질이 몸속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지요. 피부가 망가져 방어벽이 뚫리게 되면, 우리 몸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생깁니다.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갈 수도 있고,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몸이 감염될 수 있지요. 피부는 이렇게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벽의 기능은 물론, 촉감을 느끼고 체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답니다. 피부는 재생력이 좋아서 작은 손상은 잘 회복해요. 그러나 화상으로 인해 피부의 재생력을 넘어서는 넓은 부위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뚫리는 문제가 생기지요. 피부 장벽이 훼손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 이식’이 되어야 합니다. 피부 이식은 손상된 피부를 새로운 피부 조직으로 덮어주는 것을 말해요. 피부 이식이 시도되던 초기에, 그 환자의 몸에 남아 있는 다른 피부에서 새로운 피부 조직을 얻는 ‘자가 이식 방법’이 사용되었어요. 하지만 자가 이식 방법은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남아 있는 건강한 피부를 손상시킬 수밖에…
2023-01-28 20:35한국교총이 교원을 지방직화하는 유보통합안을 수용한다는 허위문자를 유포한 교사가 교총에 공식 사과했다. 해당 교사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해당 단톡방에도 사과문을 게시했다. 괴문자의 유포자라고 밝힌 전교조 소속 교사는 25일 공식 사과문을 교총에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사과문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글을 유치원교사 단톡방에 올림으로써 전국으로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해 교총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를 뜻을 밝혔다. 이어 “경솔한 행동으로 교총에 끼친 피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유치원교사 단톡방과 전국공립유치원교사유보통합반대 단톡방에 각각 사과문을 게시해 잘못된 점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해당 교사의 사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교육계에 만연한 가짜뉴스 생성과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자로서 부끄러운 행위는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자성과 통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재곤 교총 정책본부장은 “이번 사건에서처럼 카카오톡 등 SNS, 교원 커뮤니티, 각종 교육 관련 홈페이지가 교류와 정보 교환의 장이 아니라 교총에 대한 허위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진원지로 변질될 경우, 해
2023-01-27 16:48교육부가 교원연구비 차등 해소를 위한 규정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교총이 공·사립 초등 교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 장기적으로는 직위나 직급에 따른 차별적 요소까지 완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3일 교총은 교육부가 국립 유·초등 교사의 교원연구비가 중등과 같아지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예고한 만큼 공·사립 유·초등 교원도 차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과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에 관련 규정과 지침을 개정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획재정부에는 교원연구비 인상과 관련한 예산 배정을 요구하는 한편, 교육부에는 학교급별·직위별·직급별 차등 지급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수 있는 단계적 입법을 최단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시·도별 교원연구비는 직위나 직급, 지역에 따라 5만5000원에서 7만5000원까지 차등 지급되고 있다. 이재곤 교총 정책본부장은 “교총은 2014년 중학교 교원연구비 전액 삭감을 행정소송 등 총력투쟁을 통해 원상복구 시키고, 2020년 고교 교원연구비 삭감 추진 때도 저지시킨 바 있다”며 “2020년 시·도교총과 교육청 간의 교섭…
2023-01-27 15:02겨울방학을 맞아 교원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원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수석교사 자격연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연수생 규모로 활기가 넘치는 데다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로 수석교사 역량 배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27일 한국교원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 전국에서 선발된 예비 유·초·중등 수석교사 77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2022 교육과정 ▲수석교사 리더십 ▲수업 설계와 교내 장학 설계 ▲수석교사 직무와 이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교육과정 수업 평가 실습 ▲생활지도 및 진로교육 등으로 구성된 90시간의 연수를 마치게 되면 수석교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연수를 기획한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최태호 교육연구사는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을 코칭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일은 교실 수업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교실 수업 개선과 공교육 질 제고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교사들은 대면 강의 연수, 비대면 콘텐츠형 연수, 연수원 집합연수, 현장 체험형 연수 등 다양하게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과 교수, 연구원,…
2023-01-27 10:16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교사를 성희롱한 세종 지역 고3 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교총은 “전문성 신장이라는 취지는 실종되고 부작용만 초래하는 교원평가 제도는 즉시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교총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현행 5점 척도 방식의 평가는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서술형 평가에는 교원의 인권침해를 넘어 도를 넘은 성희롱, 반인륜적 표현까지 담겨 교원들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원평가제가 부적격 교사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교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조차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시대”라고 일축했다. 현재 교총은 교육부와의 단체교섭 과제로 교원평가제 폐지를 요구하고 교섭을 진행하고있다. 교총은 “경찰 수사까지 의뢰하는 지경이 된 교원평가제가 교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리 만무하다”며 “교육부는 교총의 요구를 수용해 교원평가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3-01-26 15:47오는 30일부터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됨에 따라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세부 지침을 27일까지 학교 현장에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교총(회장 정성국)은 “교육 현장이 본연의 교수학습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회복, 교사 회복을 위한 지원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여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수업은 물론 방역과 행정업무까지 감당하느라 심신 소진 상태에 놓인 교원이 적지 않다”면서 “교사들의 회복을 위한 상담·치유·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로 발표된 세부 지침은 코로나로 가중된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출결 관리와 자료 제출 등의 폐지나 간소화를 요구했다. 교총은 “새 지침을 마련할 때 우선적으로 현장의 여건과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모호한 지침이나 재량이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학교 현장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교총은 “학교마다 다르게 대처하는 일이 없도록 명확한 지침을 줘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 지침에 따라 학교에서…
2023-01-26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