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년 입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요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부터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고 있는 현재 고 3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물론 과거와 마찬가지로 매년 6월에 실시하는 대입시험[高考]를 통해 점수를 얻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거의 지필 평가 위주의 대입전형에서 벗어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몇 가지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 번 시험이 모든 것 평가 못 해” 중국 대학입시제도 개혁과 관련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종합소질평가’이다. 이는 학생들의 종합적인 소질을 학적부에 기록하고, 대입전형에서 이를 일정 부분 참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평가하는 학생종합소질에는 도덕품질, 시민의식, 학습능력, 교류와 협동능력, 운동과 건강, 심미와 표현 등 6대 항목에 세분화된 30개의 평가요소가 포함된다. 이러한 세분화된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된 학생들의 종합소질은 등급과 종합평어가 결합된 형태로 학적부에 기재되는데, 등급은 우수, 양호, 합격, 미달의 4개 등급으로 매겨지며, 매 학기마다 한 차례씩 평가하고, 졸
2009-11-01 09:001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가 있다. 박찬욱 감독이 2002년에 만든 작품이다. 송강호, 배두나, 신하균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로서, 개봉 당시 상당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물론 평범한 복수 이야기로 그런 관심을 모으지는 못했을 것이다. 관객들 마음이 상당히 불편할 정도로 복수의 내용과 행위가 악마적이고 끔찍했었다. 특히 복수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끝없이 연장되는 복수의 악연에 질려버릴 것 같은 삶의 모진 인과들에 지치게 된다고나 할까.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주연 격인 배우 송강호씨도 시나리오를 받고서 출연을 세 번이나 망설였다고 한다.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제목을 극장 간판에서 처음 보는 순간, 나는 이게 대단한 복수 이야기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이 영화의 내용에 대한 선지식이 따로 있어서가 아니라, 순전히 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는 언어적 직관 같은 것이었다. 우선 명사구 형태의 이 영화 제목이 주는 독특한 인상에서 복수 의지의 단호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복수는 내가 한다”라고 한다든지, 또는 “그 복수를 나에게 맡겨라” 라고 문장투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독하고 강한 복수 결의가 묻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2009-11-01 09:00Mentee 임형섭 | 경기 백운고 교사 저는 지난 방학 직무연수 때 선생님께 실험수업을 들었던 경기 백운고 임형섭 교사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과학 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열심히 하다가 도움청할 일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보라고 하신 것이 생각이 나서 이런저런 노하우와 팁을 좀 얻으려고 연락을 드립니다. Mentor 김정숙 | 경기 백양고 수석교사 아주 반갑습니다. 과학 동아리를 조직하신다고요. 과학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선생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운영하실 것인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계발활동시간에만 할 것인지, 계발활동과는 별개로 매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할 것인지, 계발활동시간에 더해 매주 특정요일에 할 것인지를 정한 후 수업시간 등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학생들을 모집하면 먼저 학생들과 함께 과학실에서 시약이나 기구장 등을 정리정돈 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과학동아나 재미있는 화학실험, 교과서 등 실험과 관련된 책에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험을 하고, 결과가 잘 도출된 실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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