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 해결 방안 모색'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3-14 19:55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왼쪽 첫 번째)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14 19:50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서울형 마이스터고 운영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이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서울형 마이스터고 운영 계획과 관련하여 '블록체인 DID 기반 스마트 학생증 모바일 앱'을 소개하고 있다.…
2023-03-14 19:43최근 5년간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유병률이 일반인의 1.1배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 암등록 통계와 기준연도·모집단·검진대상 등이 달라 전문가의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교육부는 14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를 포함한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계획(2021년 12월)’에 따라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인원 2만5480명 가운데 94.4%인 2만4065명이 수검을 완료한 결과 확진자는 31명(0.13%)으로 나타났다. ‘폐암 의심’ 소견 94명(0.39%)과 ‘매우 의심’ 45명(0.19%)을 추가 검사한 결과다. 확진자 평균 연령은 54.9세, 평균 종사 기간은 14.3년으로 조사됐다.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계성 결절’은 534명(2.22%), 폐암이 의심되지 않는 ‘양성 결절’은 6239명(25.93%)이었다. 2018∼2022년 급식종사자 가운데 폐암에 걸려 산업재해를 신청한 인원 29명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폐암 유병자 집계는 60명이다. 이 기간 급식종사자의 폐암…
2023-03-14 16:17서울시교육청이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특성화고를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과 학령 인구 감소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 마이스터고는 취업과 진학이 모두 가능한 기존 특성화고에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이스터고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현재 서울에는 특성화고 70곳, 마이스터고 4곳이 있다. 내년까지 특성화고 20곳을 선도학교로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특성화고 지정·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까지 특성화고 64곳을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마이스터고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젝트 수업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산·학·관 협력 체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거점학교’ 6곳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반도체 거점학교는 관련 학과 개편을 통해 거점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2곳씩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A
2023-03-14 15:29일찍이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함께 살아야 한다는 당연한 논리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사태를 극복하면서 ‘함께 또 따로’라는 삶의 의식이 싹트고 있다. 이 말은 언뜻 듣기에는 이중성을 내포한 모순이다. 함께는 뭐고 또 따로는 무엇이란 말인가? 흑과 백의 논리처럼 서로 대척점에 있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일찍이 공자가 말한 군자의 행동 원리인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일맥상통한 것이라 할 것이다. 또한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이란 행동 원리와도 맥을 같이하는 논리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 이것이 바로 관계의 아름다운 거리라면 우리는 얼마나 마음의 울림을 얻을까? 최근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인위적으로 구별하는 것은 참으로 고육지책이었다. 그럴수록 오히려 가족, 친지의 소중함을 간절하게 느낀 적도 없는 것 같았다. 왜냐면 믿고 의지할 존재는 가족과 혈족밖에 없다는 것에 애착이 증대하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도 단일민족을 내세웠던 우리이기에 동족(同族)이라는 말은 아무리 이념의 장애가 가로막는다 해도 이면에서는 한민족의 남다른 ‘정’을 나
2023-03-14 13:26서울시의회는 10일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85명 중에 찬성 56명, 반대 29명, 기권 0명이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장이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 일자, 시행 과목, 응시자 수 현황을 공개할 수 있고 교육감은 학교장이 시행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별·학교별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 다만, 결과를 공개할 때는 학생 개인 정보는 노출해서는 안 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학교를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숙 국민의힘 시의원(서울교육학력향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시 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종합적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기초학력 보장체계를 구축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일제고사 부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본회의 반대 토론에서 “학교의 서열화를 가속화하고 학생 개개인을 우
2023-03-14 13:231968년 3월 24일 창립된 남해국어교육연구회가 2022. 꽃밭 43호 발간을 끝으로 아쉬운 마무리에 들어간다. 남해국어교육연구회(회장 정순자 미조초 교장)는 본 군 출신의 초등교원으로 매년 회원들의 후원으로 한글날기념 백일장 행사와 남해어린이들의 글 모음집인 꽃밭을 발간해 왔다. 하지만 나날이 줄어드는 학생 수와 회원들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려운상황이다. 발간사에서 정순자 회장은 “누적된 자료를 들추면 갱지에 철필로 긁고등사판으로 밀어 발간한 자료가 상당합니다. 모두가 교육을,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단에 있으면서 열정을 심어 준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긴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의 현실도 녹록치 않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스마트하게 변하고 학교와 더불어 학생 수, 내 고장 출신 선생님들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꽃밭 어린이 문집을 43호까지 발견할 수 있었던 일도 고향에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라고 심정을 말하고 있다. 남해국어교육연구회는 경남 교원자생 연구단체 중에서도 최장수로 55년이란 긴 여정을 담아 왔다. 이제 남해국어교육연구회 남해국어교육친목회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교단을 떠난 본군
2023-03-14 13:23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회장 이준권)는 11일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센터장 심창용 교수)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학술 활동 교류 ▲행정력, 인력, 기반시설 연계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전국 유·초·중·고 교과·비교과 교사들로 구성,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경인교대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는 교육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여 교육과정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심창용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장은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실질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는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선생님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현장을 매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03-14 13:14대한수학회(회장 박종일, 서울대 교수)는 3월 14일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수학의 날(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 IDM)’이라고 밝혔다.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정했다.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의 IDM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IDM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Everyone)’이다. 2020년 ‘수학은 어디에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학’, 2022년에는 ‘수학으로 하나된 세상’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14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필즈상 수상자 4명과 실시간으로 대화(한국어 포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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