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6일 오후 2시, 올해 광복 80주년 맞이 수원시 대전환과 함께하는 '기억의 울림,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구청 본관(1층, 계단, 2층)에서 수원시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오프닝 자리에는 역대 갤러리 영통 전시자, 영통구 주민자치회장, 학부모회, 초청 내빈, 영통구 단체장, 유관기관 임원, 수원시민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관 현관 앞마당에서 열린 개회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축하 공연, 갤러리 영통 소개, 내빈소개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원 백정태 단원이 나와 레온 카발로의 ‘마티나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신문경 단원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박사승 구청장은 "갤러리 영통은 2018년 개관 이후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적 소통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기획전이 문화예술이라는 연결고리로 과거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열정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희망과 도…
2025-01-08 17:56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과학문화관에서 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 전시회가 있어서 찾았다. 지구온난화와 미래를 주제로 그린 그림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위는 현재, 아래는 물 속에 잠긴 삶의 공간을 표현, 수중도시 비키니시티를 모티브로 그렸다.육지에서의 삶은 기억 속으로 희미해져 가고 심해에서는 지구보다 더 문명이 발달해 있을지도 모를 미래세계가 궁금하다. 예전에는 상상의 영역이었던 우주가 열리고 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인간이 거주할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화성에 가서 농사를 짓고 화초를 키우는 시대가 요즘 초등학생들이 상상할 수 있는 우주 공간의 상상 영역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
2025-01-08 17:52
제40대 한국교총 회장단이 선생님을 지키고 학교를 살려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을 맞아 모인 교육계 인사들도 선생님들이 오롯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합치자고 화답했다. 한국교총은 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2025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겸 제40대 한국교총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회장단은 강주호 회장(경남 진주동중 교사)을 비롯해 김성종(충남 위례초 교장)수석 부회장, 김선(경기 둔전초 교사), 왕한열(대구 학남고 교장), 김진영(서울 경복비즈니스고 교사), 심창용(경인교대 교수) 부회장이다. 이 자리에서 강주호 교총 회장은 환영 인사를 겸한 취임사에서 “변화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여망이 한국교총 역대 최연소, 30대 회장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 늘 선생님 곁에 함께 하며 젊음과 패기로 직접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불신, 갈등의 피해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협력의 교육동반자 관계 복원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정치권, 사회 각계를 향해서도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2025-01-08 15:38역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는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신이 되려는 인간 세상에는 “변화만이 유일한 미래의 상수(常數)”라고 주장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요즘 세상은 첨단 과학⋅기술 문명의 요람인 4차 산업혁명 명찰을 달고 입학한 아이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비비고서야 알아볼 정도로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성장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제 현실과 가상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3차원의 디지털 세상과 챗GPT, AI와 로봇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인류를 변화시킬지 상상의 끝을 측량하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인간은 역사적으로 볼 때 약간의 성공을 거두면 이내 오만해지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결국 영원히 성공한 사람도, 영원히 실패한 사람도 없다. 우주의 섭리가 조화로운 것처럼, 인간의 흥망성쇠 역시 공평하다. 한때 예루살렘은 바빌론 제국에 의해 무너진 것이 아니라, 자멸했던 것이다. Covid-19가 가져온 지난 3년 여의 기나긴 역경의 시간은 인류에게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 보라는 경고와 같았다. 마치 르네상스가 죽어가는 유럽을 살려냈듯이, 이제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체계를 대체하여 다시 태어나려는…
2025-01-07 13:46
교육감의 정당한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의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수의 교원의 아동학대 신고가 수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교육감 의견제출 제도 도입 이후 11개월간 실태를 분석한‘NARS 현안분석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의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인해 교원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교원의 교육활동 중 행위가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돼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관할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는 경우 지자체장과 사법경찰관, 검사 등이 이를 참고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아동학대로 신고된 교원 사안 695건 중 교육감이 정당한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라고 판단해 의견을 제출한 건수는 485건(69.8%)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종결된 사안을 분석한 결과 경찰수사 개입 전 종결(불입건)된 사안은 64건으로 종결된 사안 중 28.2%에 불과했다. 이는 교육감 의견이 첨부됐음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이 경찰 수사 이후 단계까지 진행됐음을 뜻한다
2025-01-07 13:27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질문 수업의 필요성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과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 양성’에 목적이 있다. 포용성으로 전통적인 가치인 공동체적 소양을, 창의성으로 미래 사회 대응역량을 아우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업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서서 각 교과의 고유한 핵심개념과 핵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습경험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도록 수업설계를 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주제에서 다루는 탐구 질문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탐구 질문’이다. 탐구 질문은 ‘정답 찾기’가 아닌 여러 관점과 해석을 유도하는 질문으로서,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의미 있는 탐구와 비판적사고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즉 탐구 질문은 암기가 아니라 능동적인 탐구, 비판적사고 등 여러 관점에서 해석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깊이 있는 학습 도달에
2025-01-07 10:09
교직문화는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맥락에서 형성되며, 인간관계이론에서 언급하듯 조직 내 규범과 풍토 그리고 비공식적 조직형성 등은 그 조직의 생산성과 침체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더 나아가 학교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교원들이 처한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 문화적 맥락과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의 제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도, 교직문화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사건 이후로 교원들의 부당한 압력과 어려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교원이 체감하는 교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교직문화가 갖는 고유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가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조사 대상은 우리나라 현직교사 약 6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실시된 적 없는 대규모 조사 연구라는 점 또한 특징이다. 이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교직문화는 교직 정체성, 교직갈등과 스트레스, 교내 의사소통, 교직풍토와 분위기이며, 순서대로 교원들이 바라보는 교직문화에 대해 간략히 논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교직 정체성 _ ‘학생을 중심에 두고, 수업에 전념하며,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업’ 교직 정체성이라는 개념은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을 어떻…
2025-01-07 10:00서울양원숲초등학교(교장 이일권)는 2022년 신설된 학교로서 ‘꿈·열정·감동으로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장 경영 구상 아래, 온고지신(溫高智身)의 교육정신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다. 지난해 9월 1일 양원숲초에 새롭게 부임한 이일권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친절한 단호함이 있는 인성교육,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초·기본교육, 개인의 욕구가 전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취약한 개인을 함께 보살필 수 있는 공동체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학교를 경영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작은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평화를 가꾸는 교육, 자유를 잘 누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등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모든 교육의 큰 밑거름을 가꿔 나가고 있다. 양원숲초는 내적인 학습동기로 학습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성급하게 학생의 능력을 단정하지 않고, 과도한 경쟁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을 추구하고…
2025-01-07 10:00
학습자 주도성은 무엇인가? 교육과정은 수업전략과 학생평가 방식을 유도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에 수업과 학습지도의 지향점이 함축되어 있다.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과 구성 중점의 핵심을 보자. 인용한 내용에서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학습이든 삶이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것이 새로운 교육과정이 등장한 배경이고, 지향점이다. 그렇다면 새 교육과정의 등장과 함께 강조되고 있는 학습자 주도성은 무엇인가? 본래 주도성(agency)은 자기 통제적이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행동하는 생애역량(ASCD)인데, 학습자 주도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2030: 미래교육과 역량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OECD 2030 학습 나침반’에서 출현하였다. [그림 1]은 2030년에 사회생활을 시작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하고, 학습할 것인지를 밝혀준다. 우선 교육목적을 개인적으로 신체·심리·정서적으로 평안한 삶, 그리고 사회적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갈등을 줄이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웰빙(wel
2025-01-07 10:00
제주북초등학교는 2023년 IB world school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서관 수업도 IB 교육프로그램에 맞추어 진행된다. 수업사례 소개 전에 먼저 IB 교육프로그램에 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은 글로벌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많은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다.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비판적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국제적 시각을 강조한다. 이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복잡한 세상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한다. IB 교육과정은 크게 PYP(초등)·MYP(중등)·DP(고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초등교육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교과 간 경계를 초월하여 탐구하는 교육과정이다. 초학문적 주제에는 ▲우리는 누구인가(Who we are), ▲우리가 속한 공간과 시간(Where we are in place and time),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How we express ours
2025-01-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