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자율형사립고의 입학전형에 '사교육 영향평가제'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고교 입학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운영규칙'을 최근 공포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규칙에 따르면 외고, 과학고, 국제고와 자사고, 자율고 등 학생선발권(추첨방식은 제외)을 가진 고교는 자체적으로 사교육 영향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상급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사교육'의 정의로 "중학생(또는 초등학생)이 학업성적을 올리거나 상급학교 진학 때 도움을 얻으려고 학교교육 밖에서 비용을 내고 받는 보충적인 과외교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당해연도 입학전형 결과를 발표한 뒤 20일 이내에 입시가 사교육에 미친 영향을 자율적으로 분석·평가해야 하며, 학교에 구성된 별도의 '입학전형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상급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각 학교 단위의 분석·평가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나 입학전형 평가에 대한 외부 전문가 참여 등의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개별 학교의 평가내용을 심사하기 위해 교육감 소속의 평가위원회도
2010-08-02 08:49서강대(총장 이종욱)는 올해 2학기에 채용하는 신임 교수 25명 중 12명(48%)을 외국 국적 학자로 뽑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공계뿐 아니라 인문·사회·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고루 외국인 교원을 배치했다. 문학부 사학 전공에는 영어로 한국사를 가르치는 미국 국적의 손희주 교수(UCLA 박사)가 채용됐고, 영문 전공에는 미국인 리처드 본피글리오 교수(시카고대)와 학자 겸 시인인 호주 출신의 단 디즈니 교수(맬번대)가 부임한다. 커뮤니케이션학부에는 교육 미디어 전문가인 미국인 데보라 코헨(노바 사우스이스턴대) 교수가 교편을 잡는다. 국제화 경쟁이 치열한 경영전문대학원은 프레드 데이비스 전 아칸소대 석좌교수 등 3명의 미국인 교원을 영입했다. 대학 측은 수학과 화학, 생명공학 등 분야에서도 홍콩과 독일 등 출신의 외국인 교원을 기용했다고 전했다. 서강대는 1960년 개교 당시 석·박사 학위를 지닌 외국인 예수회 신부들이 대거 강의를 맡아 국제화가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1990년대부터 이런 강점이 크게 약화했다는 지적이 높았다. 대학 관계자는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우수한 외국인 교원을 대거 늘리자는 계획에 따라 이례적으로 많은 교수를 국외에서
2010-08-02 08:49학생 : 이번에는 영역별로 국어 공부 방법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먼저 문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 학생들은 조급하기 때문에 눈앞에 결과에 연연해합니다. 그러다보니 무턱대고 문제집을 푸는 학습법에 매달려 있습니다. 사실 문학 작품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가운데 문제집만 풀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그것보다 개념에 충실한 방법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문학 공부는 먼저 문학의 각 장르의 특징을 공부해야 합니다. 즉, 시·소설 그리고 희곡과 수필이라는 장르가 어떤 미적 질서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학적 법칙을 사용해 만들어낸 텍스트가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완성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이러한 공부가 전제되면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작품을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어떻게 말을 거는지 짚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가와 대화를 통해 의미망에 접근해야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고, 이러한 훈련이 되면 어느 작품이든지 만나면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작업 없이 작품을 작게 쪼개고 분석하는 학습만 하면 다음 단계로 성장 발전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낯선 작품을 만나면 안 배워서 모른다고 하게…
2010-08-02 08:44국어 공부, 쉬운 것 같은데 어려운 영역이다. 공부를 해도 실력은 잘 오르지 않고, 어떻게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일까. 선생님께 질문을 해 본다. 학생 : 선생님,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 학년이 오르면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선생님 : 사실 국어는 우리말과 우리글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안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려운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국어는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엄마들도 어릴 때부터 수학과 영어 공부만 시키지 국어 공부는 안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공부를 해야 할 시기에 국어 공부를 안 합니다. 국어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국어는 언어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교육의 목적입니다. 언어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릴 때 심지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뉴스를 보고, 라디오를 듣고 기타 영화 등 매체를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언어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특히 책은 남는 시간에 책을 읽으려 하지 말고,
2010-08-02 08:42교장공모에 참여한 후보자 중에서 2명의 후보로 압축하는 과정이 학교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진 것이 한참 전이다. 그런데 최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해당학교 교사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교사평가가 기존 후보자에게 주어진 순위와 같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이 여럿 있다고 한다. 즉, 1순위로 추천된 후보자가 교사평가에서는 2순위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는 것이다. 교사평가결과를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교사평가를 하게된 이유는 해당학교 교장으로 임용될 후보이니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위원회 등에서 심사숙고해서 추천한 후보자의 순위가 뒤바뀌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이 문제다. 교육청에서 내려보낸 공모과정을 철저히 지켰으나 최종적으로 교사평가가 이루어짐으로써 그동안 진행된 과정이 무시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는 자신의 순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순위를 대부분은 예측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국은 왜 처음부터 교사 평가를 하지 않았느냐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해당학교 교사들이 교장
2010-08-02 08:39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은 방학을 맞아 학교 내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오랜 된 벽면의 지저분한 페인트를 다 벗겨내고 환한 색으로 내부를 전부 도색하는 것이다. 개학날 학생들을 맞이할 학교의 새 모습이 기대된다.
2010-08-02 08:37교원평가제 도입이 논의 되던 때에 논란이 되었던 것은 학생·학부모 평가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라는 것이었다. 학부모는 학교와 교사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고, 학생은 아직 가치판단을 하기에는 미성숙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래도 고등학생 정도라면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은 판단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이고, 학부모는 어떤 학교급이라도 학교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평가에 참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교원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교육당국과 일부 언론에서는 학생들도 충분히 판단할 능력이 있기에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하였고, 학부모 평가도 학교교육에 다양하게 참여를 유도하면 가능하다는 논리를 펼쳤었다. 그렇게 시작된 교원평가제에서 학부모와 학생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만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진보교육감이 대거 등장하면서 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든다고 하자 교원평가에서 학생과 학부모 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것과는 달리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가치판단이 아직 미성숙 단계에 있기 때문에 학생인권조례제정
2010-08-02 08:36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교원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세계조류에 발맞추기 위해 나름대로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현실을 간과한 탁상공론식의 행정으로 인해 교육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교원들의 사기가 날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따라서 무너지는 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교원 사기 저하의 원인을 찾아 하루빨리 치유 개선해야 할 것이다. 교원 사기 저하의 원인 1970년대를 전후한 시기에는 경제부흥이 최우선 목표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교육에 대한 투자는 뒷전이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경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그 결과가 나타나는 교육은 관심 밖이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지 않아 교육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교육을 불신하여 과외, 학원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교육 이민을 가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는 그동안 정부의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도 한몫을 했다. 열린 교육의 획일화, 학교 여건을 무시한 전면적인 평준화 교육
2010-08-02 08:34가끔 신문을 읽다보면 ‘세상 말세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말투가 애늙은이같이 보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맞는 말이라고 본다. 정치야 모두가 알다시피 각자의 기준과 판단에 따라 보기에 사람들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 문제는 가히 충격적이다. 그것은 성(性)이라는 분야. 존중받아야 하는 이 성(性)이라는 문화가 피폐해졌고 타락해졌고, 더러워졌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지 않을 래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성폭행, 성희롱, 성매매 등 성을 마구잡이로 짋밟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우는가. 그리고 전에까지 어떤 대책을 세웠었는가? 이런 것들은 교육의 생산지인 학교에서 바르게 배웠어야 하는 것이다.이 모든 성의 문란함에 학교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선생님의 말씀과 일본의 문화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가끔씩 일본이 왜 문란한지 나와있다. 외국의 문물을 급히 받아들이다 보니 이렇게 성이 문란해 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앞서 받아들인 일본의 모습을 보고서 우리나라는 느낀 점이 없었을까? 그리고 그동안의 대책은 세우지 않았을까? 가장 중요한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대책은 세웠는가? 물론 대책
2010-08-01 20:56울산시교육청은 교실을 가정의 공부방처럼 만드는 현대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는 민간투자(BTL) 방식에 따른 건축 등으로 건물 외형은 과거와 달리 아름답게 변했으나 교실 내부는 흰색과 회색의 단조로운 색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자체 진단했다. 특히 대부분 교실과 복도는 하단부에 학생의 손과 발이 닿아 지저분한 얼룩이 많이 생기면서 수업 분위기마저 흐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9월 조직개편 때 '학교시설 선진화 팀'을 시설과에 신설해 교실 현대화사업을 맡길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실 현대화사업을 통해 교실과 복도의 벽면 하단부에 학생이 손이나 발로 만져도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나무나 돌 등 천연자재를 부착하기로 했다. 또 그 윗부분에는 가정의 공부방처럼 수업 분위기를 높일 수 있도록 벽지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꾸미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시범적으로 1, 2개 학교에 교실 현대화사업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교실과 복도 등 학교 내부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학생이 수업받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2010-08-0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