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순천만ECO국제걷기대회(대회장 조충훈 순천시장)가 순천시 동천을 비롯한 봉화산 둘레길에서 실시된다. 이 대회는 정원의 도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유산의 정취를 걷기를 통하여 만끽하고, 동행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하여 2011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과 함께 순천만정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2일 동천변코스(5,10,25킬로미터),23일에는 봉화산둘레길코스((5,10,25킬로미터)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한국체육진흥회전남지부(061-742-0759)로 사전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접수도 한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장계주)는 참가자를 위해 점심으로 국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가을에는 순천만 습지일대를 코스로 하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04-19 17:07기대하고 기대했던 아름다운 봄을 빼앗아가고 있는 게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미세먼지다. 황사먼지다. 이게 봄을 빼앗아가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렇다고 봄을 미워할 수가 없다. 봄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봄을 즐겨야 하는 것이다. 봄과 함께 행복을 찾으면 학교생활을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침에 해본다. 학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학교가 되면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모든 학부모님도 좋아할 것이다. 희망이 없으면 사는 맛이 없다. 희망은 우리의 에너지를 풍성하게 한다. 미래가 없으면 삶이 재미가 없다. 희망의 학교, 소망의 학교, 장래의 학교가 되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게 되고 힘들어도 참게 되며 장애물이 있어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행복을 주는 학교가 되면 좋겠다. 행복은 작은 것에서 찾아야 한다. 행복은 있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행복은 내 위치에서 찾아야 한다. 내가 바라보는 하늘을 보고 행복을 찾고 내가 바라보는 연두색 잎을 보면서 행복을 찾고 새들이 노래하며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것도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다해도 행복한…
2017-04-18 22:55북내초등학교 교과특성화 학교 특성화반 학생들은 지난 4월 9일 동탄 센트럴파크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춘계 대한플로어볼 협회장배 미니 플로어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페스티벌은 전국의 플로어볼 클럽 및 학교 플로어볼 팀들의 친선과 플로어볼 저변확대를 위해 매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북내초등학교에서는 특성화반 학생 11명이 남자 2팀, 여자 1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초,중,고, 일반부 경기로 나누어져서 총 8개의 경기장에서 실시됐는데 전국에서 참여한 1000여명의 학생들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내초등학교 플로어볼 팀은 여주시 학교스포츠클럽 3연패를 달성하고 2016년에는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여학생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까지 출전한 강팀이다. 올해도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과 스포츠박스 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중간놀이 활동등 학생들의 바른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기르기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즐겁게 참여하는 체육활동에 만족감을 느끼며 신나고 재밌는 학교라는 인식으로 학교 적응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날 북내초 플로어볼 팀은 예선전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조1위로 8강까지 진출했으나…
2017-04-18 22:53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017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 과학주간의 일환으로 4월 18일 오후 발명공작실에서 40여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교육센터 1학기 가족 과학발명교실을 개최했다. 발명교육센터 1학기 가족 과학발명교실은 다용도 선반걸이 및 나무 현미경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탐색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교육센터 가족 과학발명 교실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모두는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과학발명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 남병훈 교육지원과장은 “생활 속에 숨겨진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여 과학과 발명에 대해 흥미를 신장하고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8 22:47경북 영천 거여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영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주관하는 '2017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음악줄넘기' 대상학교에 선정됐다.‘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음악줄넘기’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 및 비만을 예방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 책임감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4월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1일 40분 총 20회에 걸쳐 본교 운동장 및 영어체험실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 줄넘기 자세 익히기, 음악을 통한 짝 및 단체 줄넘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활동으로 구성됐다.음악줄넘기 교실에 참여한 6학년 김기린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음악줄넘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줄넘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됐어요. 음악줄넘기를 통해 하체가 튼튼해지는 것 같아 제가 취미로 배우고 있는 킥복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17-04-18 22:45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고조, 과학적 탐구 능력 신장을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2017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 과학주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하고 생활 속의 과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문경교육지원청 과학주간에서는 1 주일 동안 다양하며 풍성한 과학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4월 17일에는 발명교육센터의 1일 발명교육, 4월 18일에는 1학기 가족 과학발명교실을 실시한다. 4월 19일에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를 개최한다. 다음 날인 4월 20일에는 지난 2주간 실시됐던 과학신문 만들기 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가진다. 과학주간 마지막 날인 과학의 날 4월 21일(금)에는 '우리들이 만드는 신기한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문경학생교육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우리들이 만드는 신기한 과학관'은 과학교육 관련 학교 사업과 연계했으며 특히 도내의 여러 과학관 및 과학관련 기관(국립낙동
2017-04-18 22:42조기 대선으로 바빠진 곳이 학교다. 5월 연휴가 연결되면서 중간고사가 앞당겨진 것이다. 이로 인해 시험대비를 위한시간 부족이라는 변수가 발생해 학생들도 분주하기 그지 없다. 수업이 끝나기가 바쁘게 학교를 나와 바로 학원으로 향한다. 이것이 중소도시, 대도시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풍속도이다. 과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자녀교육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시는 학보모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 내 자식은 좋은 대학을 보내야 한다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이미 끝이 났다. 지금은 좋은 대학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현실을 잘 보고 있는데도 과거의 생각에 사로잡혀 과외 중심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실패한 투자다. 아이들은 과잉 학습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혹사당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누가 학원에 가기를 좋아하겠는가? 다 너를 위해서라는 부모님의 강한 권유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을 가로막고 있다. 자기 앞날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건만... 이같은 현실을 반영한 우리나라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니 행복은 먼 그림의 떡이 아니겠는가? 교육은 기본적으로 행복을 목표로
2017-04-18 22:3917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주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학교 담당자 워크숍이 강원도 원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도내 일반고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일반고 위탁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매년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학 졸업자는 많으나 취업자 수는 미약하기 그지없다. 졸업 후, 취업을 못 한 많은 대학생이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고시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 최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일찌감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교는 특성화고와 달리 이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지 않다. 나아가 현행 일반고 교육체제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그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런 학생들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가 부득이 선택한 것이 직업교육 훈련기관(한국 폴리텍대학, 고용노동부 지정시설, 특화과정 등)으로의 위탁교육이다.문제는 이 학생들의 관리이다.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도록 원적교와 위탁교가 함께 학생들의 지도에 각별히
2017-04-18 22:30경기도 이천 장호원 근처는 온통 분홍빛 복사꽃 잔치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벗들과 모임이 있었던 친지의 집에서 바라보는 복숭아 과수원은 그대로 무릉도원이었습니다. 복사꽃의 눈부신 유혹에 몸이 달아 두둥실 달이 뜬 과수원을 쏘다녔습니다. 저는 언제나 복사꽃의 눈웃음에 몸도 마음도 무장해제 당합니다. 이처럼 봄은 몸이 반응하는 계절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 봄을 맞으러 벗들과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꽃핀 과수원을 쏘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제 몸 구석마다 봄의 숨결이 배어 교실에서 교과서를 펴는데 한 녀석이 딴 짓을 해도 너그럽게 용서가 되었습니다. 호호 김훈을 향해 한 문학상의 심사위원회는 “한국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고 까지 찬사했다고 합니다. 이런 김훈의 글은 유려하고 깊이 있고 사물과 주체 사이의 사유를 몸의 언어로 말합니다. '현의 노래'는 눈과 코와 살갗으로 비비며 얻는 물질적 경험의 구체성 안에서 이뤄지는 지각만을 신뢰합니다. 김훈이 생로병사의 계기적 질서로 겪는 몸의 사실들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겠지요. 몸의 생리학 중에서 특히 저는 순장시녀로 내정된 가야 가실왕의 젊은 시녀 아라가 방뇨의 순간에 도망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2017-04-17 15:20광일고 총동문회(회장 정원주)가 모교 광일고의 기개를 전세계에 떨치고, 명문고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히말라야 로체(8,516m) 등정에 나섰다. '로체원정대'는 광일고 총동문회 회장 정원주(현 중흥건설 대표)씨를 단장으로 동문회 회원 6명을 포함해 손가락 없는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장, 이선규 등반대장, 나정희 대원, 지원팀으로 참가한 서갑석·오윤환·이동욱 대원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지난해부터 한라산과 월출산, 무등산 등에서 설상·설벽훈련과 암벽·야영훈련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조율해 왔다. 이번 원정은 지난달 27일 출국해서 로체 서벽 54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4개의 공격 캠프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등반에 나섰다. 지난 8일 네팔 쿰부 히말라야 임자체 하이캠프(5481m)를 출발했고, 9일 오전 4시 20분에 임자체(6189m) 정상에 밟았다. 광주 광일고 동문 중에서는 서 대원과 이 대원이 등정의 기쁨을 맛봤고, 정 단장과 오 대원은 정상 200m 남겨놓고 하산했다. 정원주 단장은 “작년 총동문회 창단부터 줄곧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기서 멈추지 말고, 한계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
2017-04-17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