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개별학생의 성적 및 전국 1만개에 달하는 학교별 순위 공개로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웹사이트 ‘마이스쿨’의 부작용이 일파만파 지속되고 있다. ‘마이스쿨’로 인해 성적순으로 학교 ‘줄 세우기’가 가능하게 되자 이른바 자질부족 교사를 해고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압력이 거세지는가 하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지 못할 경우 교장 해임의 압박까지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각 학교별로 비영어권 출신 학생과 장애학생 비율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여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과 함께 상대적 소수자인 학생들이 또 다른 희생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반면 학교에 따라서는 아시아계 학생들이 고득점을 ‘싹쓸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계 이민자가 많이 몰려있는 지역의 학교들은 너끈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이른바 ‘따라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실력이 없는 교사들을 가려내는 데 오랜 시간을 지체할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해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호주는 선진국 가운데 교사의 질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학교장들의 교사 평가권이나 상벌 조치, 해고 등에 대한 권한이 철회되면서 나태
2010-07-08 14:48
인터넷 게임이나 TV 같은 일상적인 놀이 대신 이번 방학에는 머리를 쓰며 재밌게 놀 수 있는 별난 놀이터를 찾아보자. 색다른 놀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재미를 주고 창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플레이뮤지엄 = 언어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등 사람의 지능을 8가지 영역으로 나눈 미국 하버드대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기획된 놀이체험전이다. 유럽의 원목체험물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 활동(사진)을 즐기다보면 우리 아이가 어느 영역에 흥미와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볼 수 있다. 4단계로 이뤄진 체험놀이터에서 다중지능을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 있다. 다음달 22일까지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전시된다. 문의=062-270-8000 ▲코코몽 녹색놀이터 체험전 =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손발동력 놀이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친환경 놀이체험전이다. 온난화가 시작된 냉장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아이들이 손발동력을 이용하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7가지 캐릭터별 주제와 3m 높이의 타워로 올라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냉기 슬라이드, 물고기를 낚는 얼음호수 낚시터 등 20여 종의 체험기구들이 16일부터
2010-07-08 14:10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사교육에 대한 맹신’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적 향상을 위해 학원 문을 두드리거나 과외를 받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사람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말하는 정희균 상명대부속초 교사의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더 바쁘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어린이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개인 과외를 받거나 학원 강의를 듣고, 그 후에 또 자기 책상에 앉는다. 한참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인데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다르다. 집을 나서 늦은 저녁이돼서야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허다하다. 과외 공부를 하느라 꽉 짜인 스케줄에 따라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린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갈수록 공부가 지져워지고 힘들어한다. 그런 공부를 해도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 상명대학교부속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정희균 교사는 이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이 짜준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2010-07-08 13:52우리나라의 교육위원회(敎育委員會)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1949년에 새로 제정된 교육법에 따라 그 기초가 마련되었다. 심사·의결기관으로 교육 학예에 관한 조례안, 예산안 및 결산 등을 심사, 의결하는 기관으로 당시에는 행정단위별로 성격이 달랐는데, 중앙교육위원회는 문교부장관의 자문기구, 도교육위원회는 도지사의 자문기구에 불과하였고, 시교육위원회는 합의제 집행기관, 시의회는 일반 의결기관이었다. 1962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교육위원회는 교육 및 학예에 관한 1차적 의결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갖게 되었고, 1963년의 개정에서는 합의제 집행기관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1991년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이 시행되면서 합의제 집행기관인 교육위원회는 의결기관인 교육위원회와 집행기관인 교육감으로 변경되었다. 2006년 12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시·도 의회 안의 상임위원회로 전환되었고 종전의 심의·의결에서 심사·의결 기관으로 변경되었다. 교육위원회는 시·도 의회 의원과 소정의 경력을 갖추고 주민의 직접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임기 4년의 교육의원으로 구성하되, 교육의원이 절반을 넘도록 하였다. 시·도별 교육위원회 위원과 교육의원 정수는 법률로 정하
2010-07-08 13:42오늘은 시험 사흘째다. 학생들은 시험공부하느라 아플 새도 없을 것이다. 어깨가 무겁고, 몸이 무거운 것 보니 곧 비가 오려나?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해도 이걸 가볍게 이겨내는 것은 다름아닌 생각 속에 들어가는 것이리라. 명심보감 계선편(선행에 대한 글) 네 번째 문장은 다음과 같다. “見善如渴(견선여갈)하고 聞惡如聾(문악여롱)하라 又曰(우왈) 善事(선사)란 須貪(수탐)하고 惡事(악사)란 莫樂(막락)하라.”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을 본 듯이 주저하지 말며,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 같이 하라." 또 말하기를, "착한 일이란 모름지기 탐내어 하고, 악한 일이란 즐겨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 말은 태공(太公)이 말한 것인데 태공은 주나라 초기의 현자(賢者)로, 성은 강(姜)이고 이름은 상(尙)이란 한다. B.C 1122년에 지금의 중국 산동성 태생이며, 위수(渭水) 가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문왕에게 기용되었다 한다. “見善如渴(견선여갈)하고 聞惡如聾(문악여롱)하라”는 문장은 대구로 되어 있다. 문장성분도 같이 되어 있다. 선을 보면 목마름(渴) 같이 하고 악을 보면 귀먹음(聾) 같이 하라고 하셨다. 선은 목마름 같이 갈급하라는 것이다. 목마를 때…
2010-07-08 13:38
이제 수원에 있는 서호(西湖)는 수원 사람들만 찾는 것이 아니라 외지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오산 원일초(교장 유건수)6학년 25명, 인솔교사 정진남 외 3명이7일서호(西湖)를 찾아 서호에 대해 공부를 하며 서호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였다. 서호사랑 이영관 팀장(서호중 교장)의 안내를 받아 농촌진흥청 내 농업과학관에 도착, 영상실에서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과 '가짜 엄마 소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들은 전시자료를 관람하면서 주어진 녹색혁명과 백색혁명 과제를 해결하였다. 정자 항미정에서는 항미정의 유래, 항미정 건립 시기, 서호의 축조연대, 축만제의 뜻, 수원팔경 중 서호낙조, 여기산, 우장춘 박사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축만교를 지나 축만제에서는 제방둑에 있는 소나무 수령 계산, 서호에만 살았던 민물고기 '서호납줄갱이',그 물고기가 멸종된 원인. 서호의 옛모습, 농촌진흥청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무궁화 단지에서는 일본이 심어준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았다. 즉, 무궁화는 밀집해서 심는 것이 아니라 정원의 독립수, 정원수로 심고 가지치기는 윗가지치기를 해서는 안 되고 옆가지치기를 해야 된다는 사실에
2010-07-08 13:31전교조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해 대구지법이 8일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전국 법원의 시국선언 1심 판결은 유·무죄가 8대 2로 나뉘었다. 대구지법 형사합의21부(김동석 부장판사)는 이날 시국선언을 주도하고 불법집회를 연 혐의(국가공무원법 및 집회시위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임전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장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성애 전교조 대구수석부지부장과 김병하 대구부지부장에 대해 벌금 50만원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헌법과 교원노조법 등에 전교조의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것은 공익보호를 위한 것이다. 시국선언은 교원이 집단적으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해 공익에 반한 행위다"라며 유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시국선언 내용을 보면 일선 학교의 자발적인 근무조건·교육환경 개선활동이 아니고 전교조 주도로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4대강 사업 등 정부정책을 반대하는 견해에 집중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지부장 등은 지난해 6월 시국선언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임 지부장은 징역 1년, 나머지 2명은 벌금 300만원이 각각 구형됐다. 이번 시국선언 판결
2010-07-08 11:03부산지역 초·중·고교 70곳에 음식재료를 납품하는 유통업체에서 부도가 발생해 일부 학교의 급식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내 76개 학교에 식품재료를 납품하는 S사가 2억여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7일 오후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와 계약을 맺은 학교에서는 6일부터 식품 재료를 공급받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학교 측은 대형 할인점과 시장에서 식품을 사들여 급식을 준비하는 소동을 빚고 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음식재료 납품업체들이 무리하게 어음을 발행해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 급식에 심각한 차질을 빚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에도 업계 1위 음식재료 납품업체가 부도나 일부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음식재료 납품업체의 도산은 저가 입찰에 따른 업체 간 경쟁과 무리한 어음발행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0-07-08 10:58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산하 22개 지역 교육장과 4개 직속기관장에게 일괄 보직사퇴서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8일 "교육감이 바뀌었는데 교육감이 임명하는 보직자는 당연히 사퇴서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재신임 여부 등은 조만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또 "교체되는 교육장 절반은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육장 임기는 2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임 순천대 총장 때도 보직교수 임명은 모두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이에 앞선 인사에서 순천대에서 함께 근무한 양모 서기관을 일방적으로 영입한 후 파견 형식으로 한시기구인 발전기획단 단장에 임명하기도 했다. 장 교육감은 보직자 사퇴와 관련, 김승희 교육국장에게 산하 교육장과 연수원장, 과학원장 등 주요 기관장 보직 사퇴서를 받도록 지시했다. 교육장은 회장인 무안교육장을 통해, 산하 기관장은 김 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보직 사퇴서 제출을 요구했다. 교육장 보직 사퇴서 요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사상 초유의 일로 당사자들의 반발은 물론 지역 교육계 전체를 술렁거리게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인사관리규정에 교육장은 3년 임기가 보장됐으며 일괄
2010-07-08 10:56제34대 회장단의 취임식에는 그 어느 때보다 축하객이 많았다. 교과부 장관과 서울·경기 교육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정치권과 체육계 인사도 다수 참석, 안 회장과 부회장들의 3년 대장정의 길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교원 참여 절실할 때” ◯…교과부는 지금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공교육의 변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그런 만큼 교원 전문성 신장에 힘써온 교총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처우개선과 잡무 경감에 노력하겠습니다. 취임을 축하드리고 건승하기길 기원합니다. - 안병만 교과부 장관 “새 회장단에 기대 커” ◯…교육계의 공동체 의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선생님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선생님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큰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다시 바로서야 합니다. 새 회장단과 함께 새로운 교총으로 거듭나 우리 교육을 바로 세워 주시길 기원합니다. 한나라당도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교총과 협조·대화할 것” ◯…서울 교육가족과…
2010-07-0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