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의 하소연 “교육계획서 못 짜겠다” 요즘 초중고교 학교교육계획서 짜기가 너무 어려워 아우성이다. 초등은 부장교사 와 5,6학년 담임을 안 하려고 난리고 중학교는 담임을 안 하려고 부장교사를 선호한다. 부장을 하면 담임을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고3담임을 제외한 부장교사와 1,2학년 담임을 안 하려고 한다. 비담임을 선호한다. 고등학교는 교사 TO가 많아 담임과 비담임 숫자가 비슷하기 때문에 비담임을 선호한다. 요즘 학교장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 이를 해소하려면 담임 수당과 부장교사 수당을 대폭 인상해야한다. 일반회사에서 과장, 부장 등 승진을 하려고 애쓰는 것은 보수 등 그만큼 따라오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는 책임과 업무가 많은 부서의 팀장 역할을 하는 부장교사 수당이 월 6~7만원이니 이것 안 받고 안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담임수당, 부장수당을 월 30만 원은 지급해야 그런대로 학교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교육정책하시는 분들의 검토를 부탁드린다. 교육이 잘돼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6.25 전쟁 후 폐허 속에서 이렇게 잘 살게 된 것도 교육의 힘이다. 역대 대통령 중 교육을 제대로 아신 분은 박정희 대통령뿐
2013-02-27 20:46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이 선정한 실천프로그램 ‘감사나눔운동’의 본고장 포항에 ‘인성교육 우수지역 제1호 조형물’이 설치됐다. 27일 포항시청광장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안양옥 교총회장, 오광한 포항교육지원청장 등 주요내빈과 학생,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1월 교총 신년교례회에서 인실련이 포항시를 ‘인성교육 우수지역 제1호’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만든 조형물을 시청광장에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축하 퍼포먼스로 종이비행기와 풍선 등을 날리며 ‘인성교육, 희망으로 날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포항시의 감사나눔운동이 인성교육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전개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시장 또한 “이 운동을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적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실련은 28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활동 경과보고를 듣고 2012년도 결산 및 추가 이사선출 건 등을 심의한다.
2013-02-27 20:18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 퇴임한 각급학교 교원 4320명에게 재직 연수 등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이종욱 서강대 총장 등 7명에게 청조근정훈장, 김동훈 서울봉화초 교장 등 1113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노회학 부산여자고 교사 등 555명에게 홍조근정훈장, 허영진 경남 자동차고 교사 등 461명에게 녹조근정훈장, 서경화 경북 경산중앙초 교감 등 676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됐다. 근정훈장은 재직연수에 따라 청조(1등급․대학총장 특별추천), 황조(2등급․40년 이상), 홍조(3등급․38~39년), 녹조(4등급․36~37년), 옥조(5등급․33년~35년)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노회학 부산여고 교사는 체육교사로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협력하는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통한 교육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조근정훈장에 서경화 경북 경산중앙초 교감은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에 열정을 갖고 학업성취도 제고, 창의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에 힘써 교육발전 및 사회화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변영란 충북 충주여자중 교감 등 565명(근정포장), 현희옥
2013-02-27 20:17
서산시교총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신규가입 회원 110명(13%)으로 시‧군 회원 수 대비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21일 한국교총에서 열린 ‘2013 시군구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연수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광호 서산시교총 회장(사진‧팔봉초 교장)은 “특별한 것은 없다”며 “화합과 소통을 위한 분회장, 대의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서산시교총 분회장, 대의원들은 신규, 전입, 무가입 교원에 대해 1:1면담을 실시하며 가입을 독려하고 교총의 정책성과를 홍보해왔다. 지난해 서산시에서는 91명의 신규 회원이 탄생했고, 특수학교인 성봉학교에서는 22명이 한 번에 가입해 학교장이 교육청으로부터 해외연수 보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스승의 날 2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교육자대회 및 배구대회를 운영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진 것이 회원들의 마음을 녹인 것 같다”며 “서산시교총의 전통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젊은 교원들이 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MOU 등 단위사업 활성화에 힘써 중등교원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유 회장은 “시군교총이 탄탄해
2013-02-27 20:14시․도교육청 3월 교원 정기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인천, 충남 등 인사비리로 감사원으로 부터 지적을 받은 시․도교육청에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교육감 선거제도 변경 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1일자로 단행된 시․도교육청 인사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광주. 유치원장, 초중등 교장, 장학관 등 83명을 인사하면서 정책기획관실 정책기획담당관에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이재남 교사를 발령했다. 이 자리는 주요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장학관급으로 평교사 출신을 발탁한 것부터 ‘측근 인사’라는 지적이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과 같은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형적인 ‘코드 인사’라고 지역 교육계에서는 우려하고 있다. 특히 2년 전 장 교육감은 박재성 당시 두암중 교사를 정책기획관으로 임명하면서 똑같은 논란을 겪은 바 있어 막무가내식 ‘불통 인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교육청 측은 이 같은 부담을 의식해 실시하지 않았던 공모과정을 거쳤지만 이미 ‘내정설’일 파다하게 퍼져 응모했던 후보자가 면접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일까지 있었던…
2013-02-27 20:09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일을 사랑할 수 있는 국민이 많아질 때 진정한 국민행복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으로 교육을 꼽았다. 방식으로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창의교육을 강조했다. 25일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의 꿈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민 개개인의 능력을 주춧돌로 삼아 국가가 발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에서 개인의 꿈과 끼가 클 수 없고 희망도 자랄 수 없다”며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내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가고 그것으로 평가받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개인의 능력이 사장되고 창의성이 상실되는 천편일률적인 경쟁에만 매달려 있으면 우리의 미래도 얼어붙을 것이라고 지적한 박 대통령은 “어릴 때부터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이 국가발전
2013-02-26 13:22
박근혜정부의 첫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 모철민(55‧사진) 예술의전당 사장이 19일 임명됐다. 모 수석은 30년 가까이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일해 온 정통관료로 통상 교육 분야에서 교육문화수석을 맡아오던 관례를 깨고 자리에 올라 교육계에서는 의외라는 평가다. 교육계와의 인연은 국민의정부 시절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 이명박정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관광체육)과 지난해 2월 동아대 석좌교수로 적을 뒀지만 4월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문제를 잘 아우를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모 수석은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미국 오리건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문화체육부에서 지내며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등 국제기구 경력도 있으며 2007년 주 프랑스문화원장 당시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프랑스문화예술훈장을 받은 바 있다. 성품이 온화하지만 2011년 차관 재직 중 셧다운제 논란 당시 게임업계의 이해관계를 잘 처리하는 등 업무추
2013-02-26 11:18전교조가 ‘환영’하고 김상곤 교육감이 ‘기대’한다? 교육행정 관료 출신으로 처음 교육부장관에 오른 서남수 내정자에 대한 평가가 엇갈라고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이 조직의 안정을 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애매한 교육철학에 대한 지적도 현장 교원들로부터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교다양화정책’ 수직적 서열화 발언 ◆ ‘이해찬 세대’ 학력저하의 원죄적 책임=이 같은 우려의 가장 큰 배경은 그의 이력.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이듬해 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서 내정자는 1998년 국장급인 교육정책기획관에 올랐다.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갈 수 있다’는 무시험 전형 확대를 골자로 한 대입정책과 교원정년 단축에 핵심역할을 한 것이다. 이른바 ‘이해찬 세대’로 불리는 고교생 학력저하와 교육황폐화에 책임이 있는 소위 ‘이해찬 5인방’ ‘교육5적’으로 불리던 이들 중의 1인이 서 내정자라는 것. 노무현 정부에서 교육부 차관보와 차관을 지내다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퇴임한 서 내정자는 홍익대와 경인교대에서 초빙교수와 석좌교수로 지내다 공교롭게도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취임한 2010년 다시 돌아왔다. 그 해 9월 서 내정자는 서울시교육청 교
2013-02-22 16:331‧ 3학년 각각 34시간씩 편성 기술·가정 시수 줄여 재구성 서울 행당중(교장 김광하)은 진로교육으로 유명하다. 서울시내 중학교 중 처음으로 커리어존 사업 공모를 통해 진로교육 전용공간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살구 드림존’으로 명명한 커리어존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과 진로관련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작년까지는 계약제 ‘커리어 코치’가 근무했으나 올해부터는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근무하게 됐다. 진로교육을 강화하다 보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김광하 교장은 “정책을 점진적으로 착근시키기 위해 교육과정 내에서 선택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했다”며 “유럽 선진국들도 기존 교육과정의 틀 내에서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에서 편성 예정인 ‘진로와 직업’ 교과목을 이미 2년 동안 1학년에 34시간 편성‧운영해 온 것이다. 올해부터는 1학년 34시간, 3학년 34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늘어난 34시간의 수업 시수는 기술·가정 수업 시수를 줄여 운영하게 된다. 김 교장은 “유사한 내용이 많이 담긴 교과가 기술·가정이기 때문”이라며 “학교장 재량으로 증감할 수 있도록 허용된…
2013-02-22 02:05
요즘 새 정부 교육정책 관련 토론회 어디를 가도 빠지지 않는 단골주제는 단연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하겠다는 당선인의 비전에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자유학기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은 상태다. 자유학기제는 도대체 언제, 어떻게 시행해야 바람직할까.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56차 교육정책포럼을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자유학기제 시행 방안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전문가, 교사, 교장, 학부모 등 총 26명의 표적 집단면접 대상자에게 실시한 설문 결과 직업체험 중심의 협의의 진로교육을 할 경우 자유학기제 시행에 적합한 시기는 중3 2학기와 중2 2학기가 각각 29.4%의 응답률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활동중심 수업과 진로체험 등을 통한 인성 함양 교육을 포괄하는 광의의 진로교육은 1학년 2학기에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31.8%로 가장 많았다. 시행 시기 외에도 자유학기제 실행을 위해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도 조사했다. 최우선 과제로 꼽힌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협력 강화였다. 지역사회 인프라, 시설, 인적
2013-02-22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