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교육과정을 만든 담당관이면서 28년간 편수 관련 업무와 교육과정을 강의해 온 함수곤 교원대 교수가 내달 28일 정년퇴임한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7차 교육과정은 정치적 외압에 의해 급조된 교육과정으로 태어나서는 안 될 교육과정이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해서는 “이상적이나 학교의 특성이 반영 안 된 획일적 시행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함 교수와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編修 交遊記'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이 책은 1978년 교육부의 편수전문직으로 들어가 1996년 교원대 교수로 나와서 2006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의 이야기다.30여 년간에 걸쳐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관한 행정과 연구에 종사해오면서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사귀고, 술 마시고, 놀았던 이야기를 우리나라 교육과정 변천의 흐름에 담아서 기록한 하나의 자전적 회고록이다. 편수업무를 통해인연을 맺은동료, 선후배, 관련 학자 등이 나에 대한추억과 일화 등을 회고한 글도 들어 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편수관련 업무에 종사했고, 대학에서도 같은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교육과정 변천사의 흐름과 특징을 말한다면 “우
2006-01-21 19:02탁영완 부산초연중학교 교사는 19일 시집 ‘타클라마칸 사막의 사랑’으로 제 12회 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01-19 14:51제28대 전북교총 회장에 허기채 정읍교육장이 선출됐다. 허 신임회장은 2∼9일 각급학교 분회장, 시군교총회장,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치러진 우편투표 결과 총유효투표수 807표 중 524표를 얻어 당선됐다. “힘있는 전북교총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전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 신임회장은 먼저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회원 중심의 조직으로의 개편을 통해 전북교총의 조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생각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차원높은 교육전통을 세워나가기 위해 창조적인 교원단체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는 허 회장은 “교단 선진화․안정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권옹호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권의 확립 없이는 교단의 안정적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허 회장은 전문적이고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는 “교사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풍토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 자신들의 전문성 향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주교대와 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허 신임회장은 1967년부터 교직에 입문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했으며,
2006-01-19 14:49여성무 전남 담양고서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한자해설서 ‘이야기로 풀어가는 상용한자 2400’를 출간했다.
2006-01-19 11:41김주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장은 9~25일 도내 교육청 추천 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제20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2006-01-19 11:34이원규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고려대 교수)는 20~21일 고려대학교에서 2006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06-01-19 11:34김세기 충남 아산교육장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아산경찰서(서장 이한일)와 함께 17~19일 지역 내 중학생을 초청 ‘제1회 아산폴리스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06-01-19 11:33김희중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19~27일 ‘희망 2006’을 주제로 지역 우수작가 5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2006-01-19 11:32최근 한 퇴직교원이 10년간의 방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언어학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상락 전 서울 연북중 교장(한일어원연구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말갈’이라는 책 제목이 생소하게 들린다. “박은 박달[檀], 즉 단군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말의 뿌리는 ‘박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박말은 우리말과 일본어까지 함께 포함하는 것이다. ‘갈’은 나누다는 뜻으로, 이 책은 우리말의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 언어의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나. “78년 교육관 영사 자격으로 일본을 가게 됐다. 3년간 지내면서 일본 말이 우리나라 경상도 사투리와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후 일본학교 교장, 동포교육원장 자격으로 두 차례 더, 총 9년간 일본에 머무르면서 일본과 우리말의 뿌리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삼국사기에 실린 옛 지명 정도가 전부지만 그러나 일본에는 자료가 무척 많았다. 95년부터 10년 동안 수백권의 책을 읽고 자료조사를 했지만 힘든 줄도 몰랐다.” -책에서 주장하는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말의 뿌리는 모두 한 음절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나라’라는 말
2006-01-12 15:40이인환 학교수학교육학회(서울 창림초 교감)는 2월1일~2일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학적 힘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문의=019-280-4498
2006-01-12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