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증가하는 교권침해 블로킹! 교육정책은 정부·정치권에 스파이크!! 복지서비스 토스! 회원 목소리 리시브!” 제4회 한국교총회장기 전국교원배구대회가 236개 학교 27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일 포항실내체육관·포항 효자초·포항여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도교총에서 주관 운영하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윤시오 포항시교총회장(포항 양학초 교장)이 대회추진단장을, 안중환 포항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책임졌다. 또 기초자치단체인 포항시도 운영비 등을 후원하며 대회가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구의 기술처럼 한국교총은 나날이 증가하는 교권침해 사건을 ‘블로킹’하고, 교원의 염원을 담은 교육정책을 정부 및 정치권에 ‘스파이크’하며, 회원이 감동하는 복지서비스를 ‘토스’하면서 동시에 회원 목소리를 모두 ‘리시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회장은 “지역사회 참여로 전국교원배구대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며 박승호 포항시장의 전폭적 지원에 감사도 표했다. 유병훈 경북교총 회장은 “교육발전의 중심인 교총과 산업발전의 중심인 포항이 함께 손잡고 모두…
2012-10-26 03:302009년부터 20011년까지 통폐합된 학교는 얼마나 될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민주통합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통폐합 된 학교는 202개교로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 2009년 36개, 2010년 14개, 2011년 21개로 3년간 총 71개교를 통폐합했으며 경북과 강원은 각각 39개, 24개교로 뒤를 이었다. 시도별 통폐합 기준은 대부분 농어촌 50~60명, 도시 200명 이하를 통폐합 대상으로 선정하고 ▲적정 통학거리를 벗어나는 학교 ▲1면1교유지 ▲학생 증가 예상학교 등은 제외하고 있다. 또 교실, 급식실, 기자재 등 시설과 통학버스, 교복, 체험학습비 등 통폐합에 따른 학생지원도 대부분 비슷했다. 통폐합이 많이 이뤄진 시․도의 특징은 과반 이상 학부모 동의를 얻어 추진했다는 점이다. 전남도교육청 양하승 주무관은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외압에 의한 통폐합설을 일축했다. 그는 “지역주민 및 교육관계자의 자발적 의지와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으면 통폐합을 시도하지 않았다”면서 “한 학급에 1~2명의 학생밖에 없어 복식수업을 하는 농촌지역은 교육여건이 떨어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오히려 학부모가 요구
2012-10-25 22:01“기념식 및 특강에서 알게 된 독도 역사와 중요성을 잊지 않고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나 가수 김장훈 씨처럼 제가 속한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독도 지키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덕성여중 1학년 박성연) 한국교총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덕성여중(교장 백영현)에서 ‘살아있는 독도,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 신학용 국회교과위원장,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30여개 단체 대표, 학생,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했다. 이주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행사가 가정과 학교, 사회 어디에서나 공유돼 일상 속에 독도사랑 문화가 스며들기 바란다”며 “정부는 국제법‧지리‧역사적 근거와 논리를 개발해 독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옥 회장도 “112년 전 오늘이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통해 영유권을 확인한 날임을 잊지 말자”면서 “독도의 중요성을 범사회적으로 확산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2012-10-25 21:58유아교육대표자연대(의장 정미라)가 유아교육 정원 확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시위는 11월12일까지 서울․경기 유아교육과 학생대표들이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지속할 예정이며 7일에는 한국교총, 미래유아교육학회, 열린유아교육학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20여개 단체가 집회를 열고 유아교육 정원 증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유아교육대표자연대 정미라 의장은 “유아교육계 교수, 단체장들은 누리과정 도입에 따른 정원 증원을 꾸준히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며 “시위 등 적극적 행동을 통해 필수정원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0-25 21:38■한국여성체육학회(회장 진행미)는 11월 15일 순천향대 유니토피아관에서 ‘중․고 여학생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감소 및 체력, 창의력 개발’을 주제로 ‘201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중․고생의 신체활동 현황’, ‘여학생 클럽 및 리그 스포츠 활동 현황 및 발전 방안’, ‘신체활동이 중·고 여학생의 비만, 스트레스, 두뇌 개발에 미치는 운동생리학적 변화’, ‘예비 여중생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체력 요인 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한국내러티브교육학회(회장 한승희 공주교대 총장)는 11월10일 ‘내러티브와 교육학의 만남’을 주제로 경북대 사범대학 우당교육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브루너의 내러티브 이론과 시사점 탐구’, ‘교육에서의 내러티브 가치와 성격’, ‘내러티브 탐구의 최신 경향’ 등이 논의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11월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연구윤리 문화 정착’을 주제로 ‘2012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법원 판결에 비추어 본 학위논문 취득자와 지도교수의 관계’, ‘언론의 표절 보도와 정치적 상업
2012-10-25 21:33제5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한국교총은 26일 광주교대에서 제5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교총 회장단은 제2회 전국교육자 대표회의 개최, 교육감 직선제 관련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현안 정책을 공유․협의했다. 교총은 이에 앞선 25일에도 시․도교총사무총장회의를 열고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충남교총 제6회 교육가족등반대회 ○…충남교총(회장 황환택)은 27일 충남교총 700여 명의 회원가족과 함께 충남 용봉산에서 ‘제6회 충남교총 교육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2012-10-25 21:33강원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정책수요 설문조사’가 교원 신분 노출의 가능성이 큰데다 조사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 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교총은 23일 이에 대해 “교육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전면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정책 방향과 추진과제 제안, 교육력 향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전문 업체에 설문조사를 의뢰했다. 도내 학생 2만2487명(초 5~6학년·중·고생)과 학부모 2만2487명을 표집조사하며, 교원 1만3921명과 직원 8047명을 전수 조사하는 규모가 큰 설문조사로 도교육청은 31일까지 설문지를 회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설문조사지를 받은 학교 현장은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설문지에 기명하지는 않지만 성별, 직위, 근무기간, 학교 급, 지역뿐 아니라 학교명까지 기재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김동수 강원교총 회장은 “특히 관리직의 경우 직위별 표시 문항까지 있어 이를 조합해보면 어느 학교 교장․교감인지 드러나며, 어떤 질문에 어떤 답을 했는지까지 명확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는 ‘통계작성기관의 장은 통계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비밀이 보호되도록 해야 한다’
2012-10-25 21:32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참여단체인 대한민국청소년총연합회(회장 조영우, 성남 늘푸른고 3학년)가 20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김종기)과 공동으로 서울 뚝섬유원지 인근과 금천구청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SNS를 통해 모인 80여 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팬텀의 ‘아이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청총 김연재 기획조정실장(건대사대부고 2학년)은 “7일부터 주말마다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춰왔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지속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2012-10-25 21:28이정선(53)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가 23일 오전 국무총리실에서 총장 임명장을 받았다. 전국 11개 교원양성대학 중 공모제를 통해 첫 취임한 이 총장은 ‘배려를 통해 구성원이 감동하는 선진 교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시대를 이끄는 선진 초등교원 양성대학 △구성원이 주인 되는 대학문화 구현 △대학 구성원 역량 최대 강화 △재정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후생복지 증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16년 10월22일까지 4년이다. 한편 2009년부터 졸업생 등을 상대로 ‘릴레이 장학금’을 유치해 온 박남기 총장은 22일 이임식 테마 역시 장학금 확산으로 잡고 광주·전남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뒷모습을 보여줬다.
2012-10-25 21:28서울시교육감 후보 윤곽이 들어나면서 단일화 등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택 1219 올바른 교육감 추대를 위한 교육계 원로회의’(이하 원로회)와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이하 좋은감)는 23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제2차 공동운영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범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통합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이돈희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포함한 후보자 추천심사위원과 실행위원 구성도 마쳤다. 24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좋은감’은 총 8명이 단일화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좋은감’에 따르면 등록 후보는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나기환 경희대 한의과대 외래교수 ▲박장옥 양천고 교장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속고 교장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이다. 당초 ‘원로회’ 일정에 따라 추가 접수자가 있으면 이들을 포함한 최종 후보 등록자를 대상으로 30일 교육비전 발표회를 거쳐 11월2일 단일후보를 추대할 방침이다. 원로회 관계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출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과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성”이라면서 “정책대결‧정책토론을
2012-10-2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