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교육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법인, 학부모 등의 교육비 부담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한 새로운 법률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기창 숙명여대교수는 7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박종렬·경북대교수)가 '지방교육재정제도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교부금법 제11조를 분리해 가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교육비 부담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교수에 따르면 현행 관련 법률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간의 책임 분담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없다. 교육재정 GNP 5% 확보과정에서 국가와 지방이 재원부담을 서로 떠넘기는 행태가 나타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국가는 교부금과 양여금만 부담하면 되고 지방은 법정전입금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재정 수요가 발생할 경우 부담원칙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송교수는 따라서 "이 법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초·중등 및 전문대학·대학법인, 학부모 등의 교육비 부담범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교육세 폐지 움직임과 관련 김병주 영남대교수는 "현행 교육세는 폐지되지…
1999-05-10 00:00범국민교육정보화추진위원회(범교위·위원장 장영달의원)는 최근 일선 학교를 위한 교육 정보화 지침서인 "99년 교육정보화 총람"을 발간했다. 총 568쪽의 방대한 분량인 이 책은 일선 학교현장과 교육정보화 유관단체는 물론 관련업 계의 교육정보화사업에 유용한 정보를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으며 '교육정보화기반 구축을 위한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부 '교육정보화로 가는 길'은 박성득 한국전산원장, 허운나 여성정보문화21회장 등 범교위이사들이 사회각분야에 걸쳐 교육정보화의 중요성과 과제, 전망 등의전문식견들을 실었고 제2부에서는 교육정보화를 위한 교육용컴퓨터에서부터 네트워크, 교단선진화를 위한 정보기기 등 총 1천여종의 제품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3부 교육정보화 주요 자료모음집은 올해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교육정보화 관련 연간일정 및 계획'과 '전국 8백70여개의 컴퓨터관련 교사 연구회및 동호회 리스트' '컴퓨터용어사전'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외에 전체 책내용을 컴퓨터로 검색할 수 있도록 CD롬 1장을 부록으로 첨부하고 있다. 범교위는 "효율적 교육정보화 추진에 필요한 건전한 경쟁과 협력, 합리적
1999-05-10 00:00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금승호)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공단이 직영하는 오색그린야드호텔(강원도 설악산내)과 각 지방회관에서 사학교직원을 위한 위로 및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교직원 호텔초청 위로행사는 평생교육에 이바지해온 사학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교직원 가족을 호텔로 초청(5백48가족)해 9∼17일 사이에 2박3일 동안 무료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부대시설도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 사학가족의 밤, 설악 한마당 장터, 사진 콘테스트, 자체버스를 이용한 인근 유명관광지 여행과 주전 골 산책여행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또 13일에는 퇴직교원과 교육계 원로를 각 지방회관내 음식점에 초청, 오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퇴직교원 위로행사도 펼쳐진다. 초청대상 교직원은 부산, 대전, 전북지역에 있는 사립중고등학교장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자로 그 인원은 회관별로 28 ∼30명씩 약 80∼90명 내외가 된다. 문의=(02)780-1079
1999-05-10 00:00식생활이 다양해지면서 성인병과 원인불명의 만성병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찍이 이 문제가 의회에서까지 거론되어 식생활 개선이 제안되기도 했다. 인간의 생활에서 식생활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매일 섭취하는 식품에서 얻어진다. 또 섭취하는 음식물에 따라 체질은 물론 성격· 취미·사상까지도 달라지므로 식생활은 중요하다 하겠다. 현대사회는 식품의 천국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식품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가공된 식품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메뉴중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기호식품을 택해 편식을 하게 되고 편식은 영양의 균형을 파괴하게 된다. 잘못된 식생활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의 언밸런스를 초래하고 영양의 언밸런스는 성인병 체질을 만든다. 결국 성인병의 주범은 식생활의 결함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 암연구소와 세계 암연구기금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식습관 개선으로 각종 암의 약 40%가 예방된다고 밝혔다. 또 두 기관의 평가위원회는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만으로 모든 암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평가보고서는 모두 15항목의 권장사항을 제시하면서 하루에 섭취하는…
1999-05-10 00:00전국 10개 시·도교육청이 교원정년 단축에 따른 추가수요를 채우기 위해 중등교사 1천4백5명을 채용키로 하고 4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2만4천6백3명이 원서를 내 평균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사 10명을 포함, 모두 11개 과목에서 4백6명을 뽑는 서울의 경우 9천32명이 몰려 평균 2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은 80명 모집에 1천2백83명이 지원, 16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천 19.8대1 ▲울산 18.2대1 ▲전남 18대1 ▲대구 14.8대1 ▲대전 14.6대1 ▲경남 14.5대1 ▲충북 13대1 ▲강원 9.4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양호교사가 11명 모집에 무려 7백63명이 쇄도해 69.3대 1로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역사 35.6대1, 생물 28.6대1, 지리 27.6대1, 화학 26.8대1, 수학 26.7대1 등의 순이었다. 1차 시험(필기와 실기)은 오는 23일 교육청별로 일제히 실시되며 6월 하순경 1차 합격자를 발표한 뒤 7월초 2차 시험(논술 면접 수업실 기능력)을 치른다.
1999-05-10 00:00교육부는 제18회 스승의 날(15일)과 교육주간(5월10일∼15일)이 들어 있는 5월 한달간 '스승 찾아드리기 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시·도교육청별로 접수를 받는다. 스승의 재직학교나 연락처 등을 알고 싶으면 자신이 다녔던 학교의 관할 시·도교육청에 개설된 창구를 직접 찾아가 문의하거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시·도별 창구 전화번호. ▲서울=초등(02)399-9501, 중등399-9503 ▲부산=초등(051)860-0245, 중등860-0267 ▲인천=초등(032)420-8291, 중등420-8293 ▲대구=초등(053)757-8238, 중등757-8248 ▲광주=초등 (062)380-4307, 중등380-4366 ▲울산=초등(052)270-3768, 중등 261-3379 ▲대전=초등(042)480-7623, 중등480-7723 ▲경기=초등 (0331)249-0161, 중등249-0233 ▲강원=초·중등(0361)258-5513 ▲충북=초등(0431)279-0245, 중등279-0247 ▲충남=초등(042)580-7223, 중등 580-7235 ▲전북=초등(0652)251-0994, 중등254-1006 ▲전남=초등 (062)571-4562, 중등571-05
1999-05-10 00:00앞으로는 민간인이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폐교시설을 교육용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하려 할 경우 수의계약 형태로 매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金大中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폐교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폐지된 학교 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법안에 따라 시·도교육감은 폐교재산을 ▲자연학습시설 ▲청소년훈련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 교육용 시설이나 마을회관 등 사회 복지시설로 활용하려는 민간에 대해 수의계약 형태로 임대 또는 매각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폐교시설은 전국적으로 2천31개(3백만㎡)에 이른다.
1999-05-10 00:00지난달 22일 경기 파주 K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문모교사가 가정통신문을 찢고 다른 아이를 건드리는 등 수업에 지장을 주는 학생에게 "말을 듣지 않으려면 책가방을 싸 집으로 가라"고 훈계했다. 이 학생은 결국 쉬는 시간에 집으로 돌아갔고 문교사는 학생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전화를 받은 아이의 아버지는 즉시 학교로 찾아와 수업중인 문교사의 멱살을 잡고 교장실, 서무실 등으로 끌고 다니는 한편 이를 말리는 교감의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학생의 아버지는 문교사를 도교육청에 고발했고 문교사도 학교 무단침입, 명예훼손, 수업방해, 폭행 등으로 아버지를 경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학생은 사건 하루 뒤 인근 학교로 전학했다. 현재 이 사건은 도교육청과 경찰의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최근 이같이 교내에서 학생·학부모에 의해 교사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급증,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교총이 지난 97년부터 올 4월까지 발생한 교내 교사폭행 사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7년 1건이던 것이 98년에는 8건, 올 들어서는 6건에 이르고 있다. 이는 언론보도와 교총에 접수된 사건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학교 자체에서 처리된 사건까지 감안할 경우 이보다 훨씬…
1999-05-10 00:00서울 금천구에서 '여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이용사 張在喆씨(46). 그는 매주 화요일이면 가게문을 닫고 아침 일찍부터 이발가방을 챙긴다. 한 달 내내 그의 손길과 가위소리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張씨는 26년간 재활원, 양로원, 고아원 등을 찾아 '이발봉사'를 해 왔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어렵게 배운 이용기술을 정말 필요한 곳에서 발휘하 고 싶어서다. "15살때 홀홀단신 상경해서 이발소에 취직했습니다. 외롭고 힘들게 몇 년간 고생하며 배운 기술을 돈 버는데만 쓰기엔 아깝더군요" 그는 72년부터 이발봉사를 시작했다. 그 때 나이 19살. 당시 인연을 맺은 곳은 화곡동 천애재활원과 노원구 맹인대린원·홍파양로원. 어린 나이라 처음에는 냄새나고 덥수룩한 머리를 한 노인들, 갈고리 팔·외다리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 가위질마저 떨렸다. 하지만 그는 타고난 이용사였다. "움직이지 못해 지저분한 분들을 깔끔하게 이발시키고 나면 마음까지 후련해진다"는 그는 "보람도 보람이지만 우선 마음이 즐겁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그는 어디든 간다. 구로구 오류애육원, 삼육재활원, 화곡동 천사의 집, 대방동 신망원 등 한참 많이 다닐때는 10군데를 돌며 이발
1999-05-10 00:00한번 마음이 떠나면 남남보다 못한 게 부모-자녀간. 어떻게 하면 존경스런 부모, 친구같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새교육공동체위원회가 제안하는 10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자. △솔직한 대화 나누기=관심의 시작은 대화.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부모의 생각을 솔직히 말해야 한다. 자녀를 학교나 유치원에 맡겨 두지만 말고 자녀의 꿈과 관심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비판보다는 칭찬을=자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말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오히려 칭찬과 격려가 자녀의 마 음을 되돌리는 기적을 낳는다.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를=친구처럼 사랑을 듬뿍 담은 편지를 보낸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 △마마보이를 만들지 말자=숙제나 방청소 등을 대신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자녀를 바보로 만드는 것. 가정 생활의 한 몫을 맡기면 자 녀도 자신을 인정해 준다고 좋아할 것이다. △자녀와 책읽기=하루 10분만이라도 함께 책을 읽어보자. 공부하라는 말보다 더 효과가 있고 친밀감 형성에도 좋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금물=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모는 불신을 주고 상처를 준다. 작은 약속도 충실히 지키고 못 지킬 경우에는 미리 말한다. △함께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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