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메말라버린 나의 지식 창고를 채우기 위해서다. 자주 이야기하지만 책은 지식의 보고다. 책을 읽어야 그럭저럭 남 앞에서 아는 체도 하고, 남과 더불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거리가 싹튼다. 그리고 책을 열심히 읽는 이유는 남의 글쓰기를 기웃거리기 위한 것이다. 옆에서라도 보면 거기에는 못 미치겠지만 흉내는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는 사실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우선 현학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글도 그저 그렇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작가가 아니다 보니 배울 것이 없다. 그런데도 한비야의 책은 안 읽을 수가 없다. 한비야의 책은 심오한 학문적 지식은 없지만 감동이 있다. 그의 삶은 하나하나가 박제된 지식보다 더 아름다운 가치가 있다. 작가의 이야기는 감동을 주기도 하고, 삶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천천히 마음을 다독거리며 읽어야 한다. 한비야의 글이 그저 그렇다는 판단도 조심해야 한다. 한비야 글쓰기는 표현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한비야 자신이 글쓰기 전에 말로 해본다고 한 것처럼(내 글쓰기의 비밀, p. 114), 한비야의 글은 옆에 있는…
2011-05-27 14:23
인천동막초(교장 유기환) 어린이 사절단은 현재 열린 세계 환경교육 및 교육적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나라이 초등학교(Nalaih district 109 School)를 방문 중이다. 총 7명(교장, 학생6 명)으로 구성된방문단은 23일~27일 3박 5일 일정으로 식림행사 참가 및 몽골 내 유적지, 관공서 등을 견학하고, 본교 '몽골 초등학교 학생 돕기 행사'를 통해 수거된 의류, 학용품, 신발,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또한 본 행사에 참가하는 방문단 학생들은 몽골 학생들의 집에서 1박 2일간 홈스테이(homestay)를 하며 전통적인 몽골 음식을 맛보고 몽골문화를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11-05-27 14:18
인천삼목초(교장 이신근)는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와 인천삼목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기)의 후원으로 영종도 체험 나들이 행사에 3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을 관람하는 특별한 체험학습을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세계로 비상하는 큰 꿈을 심어주고 영종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본교 운영위원회 김태기 위원장과 인천공항영종뉴스 유문성 발행인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식회사 인천대교, 신공항 하이웨이(주)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인천삼목초 학교운영위원회의 버스 지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점심 지원으로 학생들은 즐겁고 편안하게 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었다. 영종도 체험 나들이는 국내 최초의 교량과학관인 영종대교기념관 관람과 1년 후의 내 모습을 생각해 보며 타임캡슐을 작성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타임캡슐을 작성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는 진지함이 묻어나 미래의 발전된 ‘나’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비행기 이
2011-05-27 14:15
서산시문화회관 민원실 안쪽 작은 공간에 특이한 전시회가 하나 열렸다. 바로 멋진 그림이 그려진 합죽선 전시회가 그것이다. 부채가 참 예쁘고 멋스러워서 저절로 눈이 갈 정도이다. 요즘은 문명의 이기인 선풍기와 에어컨에 너무 익숙해져서 부채를 잊어버린 지 오래라 모처럼 보는 합죽선이 더욱 신선하다. 대나무와 종이가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니 그것은 바로 맑은 바람이어라. 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듯하다. 5월인데도 이렇게 더우니 말이다. 교실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을 틀었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 유난히 덥게 느껴져 부채가 그리워지는 날이다. 흔히 합죽선에는 선조들의 느림의 미학이 담겨 있다고 한다. 덥다고 합죽선을 마구 부쳐 대면 손운동을 많이 해 시원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덥고 또 합죽선에 붙인 한지가 찢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천천히 리듬을 타며 부채를 부치면 어느새 한결 시원해지고 몸도 마음도 선선해짐을 느낄 수 있다.
2011-05-27 14:132009년 7월부터 착수된 사교육 없는 학교 사업은 2011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이어져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을 낮추었다. 또한, 사교육 없는 학교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등과 연계된 체험활동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여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창의성 및 인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사교육 없는 학교를 통해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감소되고,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연속사업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수업 및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사교육 없는 학교를 통해 공교육 강한 학교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사교육 없는 학교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을 연속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교육 없는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 및 학부모가 요구하는 교육의 실천, 충실한 정규 교육과정 운영, 교육 비전 제시를 통한 공감대 형성 등이 필요하다. 또한 방과후 학교 및 프로그램 활성화가 오히려 공교육의
2011-05-27 11:37논어의 학이편 제3장은 우리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巧言令色 鮮矣仁 (교언영색 선의인)” ‘듣기 좋은 말이나 보기 좋게 꾸민 얼굴 중에는 어질고 순박한 사람이 드물다’는 뜻이다. 巧言令色(교언영색)은 따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나는 동작이라 생각된다. 교묘한 말과 아름다운 표정은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교묘한 말은 진실된 말이 아니고 거짓이 숨겨진 말이기에 거짓을 아름다운 얼굴빛으로 포장하게 되는 것이다. “巧言令色 鮮矣仁 (교언영색 선의인)”의 뜻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접해보면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다. “공자의 제자 중에 중궁(仲弓)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보다 29세나 아래였는데, 일찍이 공자 자신이 ‘중궁은 임금 노릇을 할 만하다’라고 칭찬할 만큼 덕망이 많으나 말주변이 없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중궁은 어질지만 말재주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 공자는 중궁을 이렇게 감싸고 있다. “(교묘한 말재주와 비위를 맞추는 가식의) 약삭빠른 구변으로 남의 말을 막아서 자주 남에게 미움만 받을 뿐이다. (그런) 말재주는 어디에다 쓰겠는가. (교묘하게) 말을 잘하고 얼굴빛을…
2011-05-27 11:36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학교장 김동호)는 지난 5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지역사회 기관과 15개 교육복지 대상학교가 연계 ‘월명 트레킹 페스티벌 지역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행사를 위한 진행이 아닌 뜻과 의미를 부여하여 함께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 기관이 ‘10% 나눔활동으로 90% 안전한 마을 만들기’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송풍동을 중심으로 군산기계공고, 군산중, 월명초 등 3개교가 준비하여 도서교환장터, 나눔장터(아름다운가게), 체험부스(교육복지, 지역사회기관) 활동,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의 경우 경제-봉사-나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금의 10% 및 기부금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동호 교장은 "이번 간담회를 보니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각 기관 실무자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다"며 "이번 월명트레킹 페스티벌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
2011-05-26 09:30
인천양지초(교장 이장근)는 25일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양지 과학축제 한마당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과학체험을 활동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사이언스 매직쇼 등 21종류의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전문 사이언스 매직쇼 극단을 초청하여 도담터에서 '과학아, 놀자' 공연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북돋았으며 이어 운동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종달새 피리, 풍선 헬리콥터, 루밍 글라스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하던 과학의 신기함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부과학교육관과 연계한 과학완구놀이와 양지초의 창의과학반 어린이들이 ‘사라져라 얍, 마술카드 만들기’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두드러졌다. 조수미 학부모님 대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이 하나 되어 과학축제를 열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양지초만의 과학축제는 우리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인 것 같아 학부모로서 감사하
2011-05-26 09:28
부평여고(교장 김영선) 가족봉사단인 샤프론 학부모 봉사단은 매달 2, 4주 토요일마다 학부모와 학생이 인천노인전문병원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봉사단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소속의 가족 봉사단으로, 2009년에 교내 학부모 봉사단으로 창단되어 올 해까지 3년 동안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 말 교내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회의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 봉사단원은 선배 봉사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봉사단원끼리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봉사에 대한 정신과 성실한 봉사 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워나가고 있는 점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 3번의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가족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까지 확대시켜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을 통해 성실한 삶의 태도와 희생, 봉사정신을 배워나가고 있다. 부평여고에서는 학부모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05-26 09:27
인천연학초(교장 강원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동반 효 실천 산행”주간을 운영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동반 효 실천 산행”주간 운영을 통하여 웃어른을 존경하는 의식을 함양하고, 생활속에서 효를 실천하는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가정 행복의 근간인 ‘효’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 학교가 앞장서서 효행을 권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효 실천 활동이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었다.
2011-05-26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