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교총과의 교섭합의 및 교원노조와의 단체교섭 타결에 따라 내년도 교원처우개선과 교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관계부처간 예산 확보작업에 들어갔다. 교원처우개선과 관련해 교육부가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등과 협의에 들어간 예산 요구액 규모는 9125억. 이중 교총과 교원노조가 공통적으로 합의한 사업내용은 ▲보직교사수당 인상(월 3만→6만원) 236억 ▲학급담임수당 인상(월 6만→8만원) 535억 ▲주당 초·중·고별로 22, 20, 18시간 기준 초과수업당을 신설해 1만5000원씩 지급 3307억 ▲15년이상 경력교원중 5%에게 자율연수 휴직제를 실시, 해당교원에게 보수의 50%를 지급 1676억 ▲매 2년마다 1회씩 연 15만원씩의 자율연수 경비지급 259억 ▲공무원 여비규정(편도 250㎞까지 16만3000원)에 따른 이전비 지급 30억 등 6066억이다. 또 교총과 합의한 수석교사제(초·중등교사의 10%에 해당, 월 20만원씩의 수당 지급) 도입비 806억이 포함돼 있다. 한편 교원노조와의 단체교섭 합의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교직전 경력인정 상향조정(현 40∼50%→70∼80%) 66억 ▲보전수당 가산금 인상(월 2만→4.2만원) 460억 ▲보건
2000-06-26 00:00과외교습자가 받는 교습소득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한적 의무신고제'가 8월부터 도입 시행된다. 그러나 `신고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15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과외교습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권 교육부차관)는 20일 7차회의를 열고 제한적 의무신고제를 도입키로 하는 대책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대책위는 과외비 인상유도와 범법자 양산 등을 이유로 고액과외 기준설정과 형사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전업주부는 신고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대책위는 또 제한적 의무신고제 도입을 위해 `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을 7월 임시국회에서 개정해 8월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신고기준 역시 지역별로 시·도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현행 교습소와 마찬가지로 부가세 면제 등 세제상 혜택을 주되 미신고자는 소득세 증과 및 부가세 부과, 과태료 처분 등으로 제재키로 했다. 한편 이에대해 교육관련 시민단체들은 현재 수백, 수천만원짜리 고액과외가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신고제 도입이란 소극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사실상 교육부가 과외정책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2000-06-26 00:00대부분의 국민은 고액과외를 반드시 단속해야 한다고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을 해야하는 이유는, 계층간 위화감 조성을 제1로 꼽고 있었다. 또 고액과외 단속의 기준적용의 경우 `지역이나 소득에 의한 차이를 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과 `전국적으로 하나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이와같은 사실은 한국교육개발원이 20일 발표한 `과외교습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이다. 교육개발원은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과외교습에 대해 전국의 초·중·고 학부모 6088명, 교원 1352명, 여론주도층 120명 등 모두 7560명을 대상으로 5월22일부터 6월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주요 문항에 대한 응답 결과. ▲과외 단속 및 대책=고액과외는 `단속해야 한다'에 학부모 77.9%, 교원 69%, 여론주도층 60.8%가 찬성했다. 그러나 단속을 찬성하는 의견에 고학력층 학부모의 63%만 동조해 관심을 끈다. `단속해야 한다'는 측의 찬성이유에 대해 학부모의 43.3%, 교원의 50.3%, 여론주도층의 57.1%가 `계층간 위화감 발생'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반대하는 입장은 `민주국가에서 학습하는 목적을 규제하는 것은…
2000-06-26 00:00교육부총리제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번주에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조직 개편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부기능 조정위 관계자는 21일 현재 인적자원 개발업무를 총괄하고 초·중등 교육을 자치단체에 상당부분 이양하며 대학자율화를 확대한다는 원칙하에 교육부총리제안이 최종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경우에도 '작은정부'원칙은 지켜질 것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희망하는 확대개편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 교육부의 명칭과 관련 현재와 같이 '교육부'로 하자는 안과 '인력자원부'나 '교육인적자원부'로 하자는 안들이 최종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이어서 직제가 개편된 뒤 장·차관을 비롯, 새직제에 의한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2000-06-26 00:00충남, 전북, 서울 등 일부 시·도의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현직 교육감의 사전 선거운동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교위의장단이 관권선거 의혹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나섰다. 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는 20일 울산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교육감 선거가 가까워 오면서 교육계 주변이 혼탁과 관권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인해 각계로부터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불법선거 양상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장협의회는 또 "지금은 30여년만에 부활된 교육자치제도가 겨우 정착되어 가는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가 불법·혼탁으로 얼룩질 경우 신성한 교육계가 신뢰를 상실함은 물론 교육자치의 후퇴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학운위원을 통한 교육감 직접선출이 교육자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임을 명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감 선거가 교육계 축제가 되어야 교육자치 기반이 공고히 될 수 있으므로 일체의 사전 불법 선거운동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교육청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시·도교육위원회 의장단 모임에서 이러한 결
2000-06-26 00:00주식은 누구라도 증권회사를 통해 사고 팔 수 있다.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들 곧 주식 투자자는 일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외국인 등 세 부류로 나누어진다. 일반 투자가는 개인을, 기관 투자가는 단체나 법인을 가리킨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우선 거래할 증권사 영업점에 가서 거래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은행에 예금하려면 거래할 은행 영업점에 가서 예금계좌를 만드는 식과 같다. 신분증만 갖고 가면 만들 수 있다. 서명으로 거래할 생각이면 도장은 안 가져가도 된다. 계좌가 만들어지면 계좌번호와 함께 매매주문을 낼 때 필요한 비밀번호, 증권카드를 받게 된다. 증권카드는 은행 예금통장과 같아서 증권회사 창구를 통한 입출금 거래 등 모든 거래에 쓴다. 증권사와 업무제휴를 해서 만든 은행의 증권거래 겸용 예금을 들면 해당 증권사를 통해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위탁계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예금계좌를 통해 연결된 증권사 위탁계좌를 쓰면 매매 자금 입출금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한 사이버 거래도 가능하다. 증권사 영업점에서 거래 계좌를 만들고 나면 언제든 주식 매매주문을 낼 수 있다. 주식을 사려면 미리 거래 계좌에 필요한 현금을 넣어 둬야 한다. 계
2000-06-26 00:00'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 걸까…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내 가슴에 오늘도 남 모르게 무지개 뜬다.'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정'을 보는 동안 머리 속에는 내내 '정'이란 옛날 노래가 맴돌았다. 요즘 우리 생활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영화속 세상에 청승맞도록 단순한 이 노래가 그대로 오버랩됐기 때문이다.(물론 제목이 같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린 나이에 시집가 매서운 시어머니 밑에서 혹독한 시집살이를 하다 곡절끝에 결국은 혼자 몸이 되어 힘겹게 살아가는 여자의 기구한 인생살이.... 소설로, 드라마로, 또 영화로 너무나 많이 접한 진부하기 이를 데 없는 소재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삶과 사람들이 인연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진부하지 않기에 '정'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시어미에게 모진 구박을 받고 방에 돌아갔더니 어린 서방은 동무들과 곰방대 물고 낮술에 취해 있다. 서울서 신여성 하나 달고 내려온 서방은 인사는커녕 “가방 받지 않고 뭐 해!” 하며 하녀 부리듯 역정을 낸다. 물에 빠져서도 분갑을 놓지 않은 덕순을 묻은 흙무덤 앞에서 분칠을 하며 "워떻소. 나가 고와 보이오. 아침에 멀쩡히 나간 사람이 온다간다 말도 없이 이것이 다 뭐여. 이것이 다 뭐여"하
2000-06-26 00:00학생 본인이나 학부모들이 스스로 아이들이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시공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영재선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전국과학영재교육센터협의회(회장 박인호·인천대교수)는 22일 `지식정보사회에서의 영재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교육용 컨텐츠 발표 및 영재 선발과 대상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았다. 원격교육을 통한 영재교육방안은 먼저 학생이 PC를 통해 인터넷상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접속, 회원등록 후 일정기간 문제를 풀며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재라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일정기간 관찰, 판별시스템에 의해 영재아동을 판별하게 된다. 그 후 각 지역영재교육센터 및 유사관련기관과 연계해 객관적 검증방법으로 오프라인에서 판별한 후 지역영재교육센터로 영재아동을 추천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영재 선발과 교육프로그램이 학교성적을 중심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한정돼 왔다. 그러나 이번 원격영재교육컨텐츠 개발로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속, 선발의 대상이 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에 포함될 구체적 컨텐츠는 물리,…
2000-06-26 00:00학실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9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교육살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시민의 한바탕 어울림 축제를 위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자유발언대, 공교육 살리기 낚시터 퍼포먼스, 콘서트, 가두 캠페인 등이 벌어지고 부속행사로 제5차 공동대표회의 및 관계자 좌담회도 개최한다. `공교육 살리기 낚시터'는 현실성이 없는 교육정책과 교육비리 등 각종 교육문제에 대한 풍자를 담은 퍼포먼스로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사대표가 각각 낚싯줄로 `교육문제'를 끌어올리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교육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자유발언대도 마련된다. `해오른 누리'팀이 기획, 공연하게 되는 콘서트는 학실련과 교육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위원장이 공교육 살리기 성명서도 발표하게 된다. 학실련측은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의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인만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0-06-26 00:00정보통신부는 제1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7월5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00 컴퓨터 자격증 박람회'를 순회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컴퓨터-인터넷 관련 자격증에 대한 취업 준비생, 부업을 희망하는 가정주부 등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 전국 5대 도시를 돌며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학원관, 주부·학생관, 대학생·일반인관, 컴퓨터·소프트웨어관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관리사, 웹디자인 기능사, 인터넷 정보검색사 자격증부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까지 컴퓨터에 관련된 모든 자격증이 망라돼 소개된다. 또한 신규자격증을 얻고 싶어도 구체적인 응시 요령, 준비 방법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개개인의 취향과 능력에 맞는 자격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격증의 종류, 시험방법, 자격증의 활용방안과 진로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주부와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타이핑 경진 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국민 개개인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고 각종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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