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인상과 관련해 논란이 많다. 두 달 전 낙농가와 우유 업계 간 원윳값 협상이 시끄러웠다. 그러나 우유는 물가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였다. 이후 원유 가격은 인상됐지만, 정부 관계자는 원유 가격 상승이 곧바로 우유 가격에 반영되지 않도록 유업체 대표들에게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결국 원유 가격이 오르더라도 올해 안에 소비자 가격을 안 올라가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었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지금엔 상황이 달라졌다. 오히려 우유 가격 인상을 내년 초로 미루면 내년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우유 업계가 가격 인상을 예고하기 시작했다. 언론 매체는 이를 발 빠르게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표기에서 ‘우유값’과 ‘우윳값’이 보인다. ○ 대형마트, 우유값 150원 올리기로, 1ℓ짜리 2,300원 판매 대형마트에서 파는 1ℓ들이 서울 우유값이 2,300원으로 인상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24일부터 1ℓ들이 서울우유를 2,3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한겨레 경제, 2011년 10월 21일). ○ 우유값 인상 앞두고 아이스크림·커피·빵값 들썩, 우유값이 물가…
2011-10-24 14:33제10회 전국 초등학생 국악경연대회 “정읍도학초등학교 사물놀이” 최우수상 수상 제10회 전국 초등학생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2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많은 학교가 참여한 가운 데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가 학생단 체 사물놀이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안았다. 지난 9월 23일 제7회 전국 초·중학생 국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이후 칭찬과 격려를 듬뿍 받은 사물놀이반은 정규 연습시간 외에도 어린이들이 스스로 시간을 내어 신명나게 연습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의 땀을 흘려왔다. 최우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황토현 도학 학부모님들은 감격과 흥분에 휩싸였다. 도학초등학교는 4계절 꽃피는 학교와 천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여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정서교육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님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기 위한 도학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보육교실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아침부터 저녁 9시까지 학교에서 특기신장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학업성취측면에서도 국가수준 학력평가 결과 부진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아름드리 등
2011-10-24 14:32전남일본어교육연구회는 10월 22일(토) 9시 30분부터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에서 우수수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발표회에는 전남 지역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교사와 일본어 원어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도교육청에서 김영식 장학사, 장흥교육청 소속 류상재 장학사와 필자, 그리고 국제교류기구 서울문화센터에서 카마다미호씨가 참석하였다. 카마다 미호 씨의 '문화를 어떻게 수업에서 가르칠 것인가?'라는 강의에서는 문화란 무엇인가와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 것의 의미는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많은 교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의였다. 또 순천고 이경흠 교사의 학습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일본어를 습득하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의 일본어 교육 문제점을 토론하는 시간에는 교수방법의 다양화와 학생이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김미숙(광양고) 김미숙 교사의 여름방학 약 1개월에 걸친 문화협정 중등교육 일본어 교사의 연수보고에서는 종전의 연수과정과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는 '지식 전달형' 수업에서 '과정중시형' 으로의 수업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일본어를 가르칠때 짧은 시간일지라도 문화를 생각 해 보는 시간을…
2011-10-23 11:41-수업공개에 이은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 교실 열려-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10월 21일(금) 2011학년도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연계하여 2학기 교육과정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 행사는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위해 교사들의 수업공개와 함께 학교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원능력 개발 평가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과정 공개는 전 학년 26학급의 담임교사의 수업 공개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5명의 전담교사들의 수업 공개가 있었으며 이후에 부석초 한석천 교장이 진행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 교실’이 진행되어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차세대 NEIS 연계 온라인 평가 시스템의 교원능력 개발 평가에 접속하여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이 결과는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수업공개에 같이한 최성호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준비되어진 교원능력 개발 평가와 연계 수업 공개 행사를 가짐으로써 내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하여 모든 것을 이
2011-10-22 09:47활동 중심의 영어행사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위하여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가 지난 14일 영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3-4학년은 현재까지 배운 교과서의 모든 챈트 및 노래를 그룹별로 연습하여 학급 전체 앞에서 시연하도록 하고, 5-6학년은 간단한 자기소개(취미, 자랑, 가족 소개 등)를 3-4문장으로 써서 암기한 후, 학급 앞에서 시연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10일부터 13일까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연습할 기회를 주고 14일날 영어 행사를 각 반별로 개최하였다. 평소 영어를 배우기만 하고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실제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많은 연습기회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2학기 영어 행사를 마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3학년(이혜교, 박세원, 문채경) 하우매니팀은 “영어노래를 춤과 함께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영어랑 친해진 것 같아서 좋습니다.” 5학년 황규민은 “저의 장래희망을 영어로 생각해보면서 영어 실력이 더 늘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6학년 황세호는 “다른…
2011-10-22 09:47엊그제 백화점에 양복을 사러 갔다. 그런데 점원 아가씨가 계속해서 ‘아버님, 아버님’한다. 나이에 안 맞게 며느리를 얻은 기분이다. 나에게 ‘아버님’이른 호칭을 할 사람은 며느리뿐이다. 내 아들 딸도 나에게 ‘아버님’이라고 할 수 없다. 친부모에게 ‘아버님’이라고 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전통적인 어법이 아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나 혹은 편지 등을 쓸 때는 ‘아버님’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자식이 면전에서 아버지를 부를 때는 ‘아버지’라고 한다. 백화점 점원이 나에게 아버님이라고 하는 것처럼, 최근 성인 남자에 대한 호칭이 변했다. 그 전에는 아저씨, 선생님, 혹은 사장님이라고 하더니 최근에 ‘아버님’을 많이 쓴다. 이러한 표현은 방송에서도 곧잘 듣게 된다. 퇴근길에 조영남과 최유라가 진행하는 ‘지금은 라디오 시대(MBC)’에서는 진행자 조영남에게 아버님이라고 한다. 동료 진행자뿐만 아니라, 청취자도 모두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다른 방송도 마찬가지다. 청춘합창단이나 1박 2일에서 나이가 지긋한 사람에게는 모두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불렀다.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호칭은 자녀가 부르는 말을 빌려 온 것이다. 친근한 느낌을 주고 부담이 없다는 실
2011-10-22 09:4620일 진위중고등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제35회 밀알 축제가 열렸다.1년간 열심히 배우고 성장한 진위인들이 결실의 풍요를 만끽하며 기쁨을 나누는 밀알제는 공부 하는라 쌓였던 피로를 씻어 버리고, 바쁜 일과로 펼치지 못했던 끼와 재주를 마음을 뽐내는 장이다. 밀알제는 모든 학생들이 협동· 단결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여 남을 배려하는 생각을 함으로써소통이 이루어져,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장으로. 학교생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부는 동아리 발표회로 평택시 태권도 홍보단으로 활약하는 본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4H부의 뮤지컬, 최윤하의 피아노 연주, 4H 부의 향발, 댄스스포츠부의 스포츠 댄스, 송승헌팀과 졸업생팀의 밴드페스티벌, 차지환(반주 강석우) 의 독창, 4H부의 부채춤,한명근과 아이들의댄스로 이어졌다. 제2부 행사에서는 팔씨름왕, 포스트잇을 떼어라. 초코파이 빨리 먹기, 스트레스 풀기(물풍선 던지기), 림보왕, 빠르게 더빠르게, 축구왕 선발, 나는 자유투 왕이다. 디비디비딥게임, 아트 풍선 체험하기 제과제빵 빵들기(케잌 만들기 체험), 도예체험등이 있었다. 제3부에서는 가요와, 댄스를 중심으로 한
2011-10-20 14:21마산제일고등학교는 18일 전교조례시간에 4무(학교폭력, 따돌림, 휴대폰, 읍주·흡연)운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학생부장 김주영 교사가 학교 폭력에 추방 및 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폭력은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학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 만이 청정한 교육의 장을 만들수 있다고 하였다.
2011-10-20 14:17마산제일고등학교에서는 2011년 10월17일(월) 적응활동 시간을 활용해 1학년 340명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국가발전미래교육 협의회 경남지회 김규원(65)교수를 초청해 남북관계의 발전방안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연을하였다. 국제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내용과 북한상황을 들은 학생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1학년 박준우 군은강연 소감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북한의 실상과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나라 사랑에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2011-10-20 14:16충남 서산 서령고가 충청남도로부터 '2011년도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로 선정됨으로써 지역 명문고로서의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서령고는 그동안 'R-E-A-L 프로세스를 통한 창의 인재 양성'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1234운동과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중점과정운영, 교과별 집중 이수제, 선택형보충수업제, 국·영·수 수준별 수업, 동아리중심의 탐방 및 체험활동, 카누부 운영 등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것이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기찬 교장은 "미래 사회는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완벽한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모든 교육 활동의 초점을 학생들의 인성과 실력의 조화로운 함양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교사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2011-10-2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