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부천 고교생 단속 현장체험 위반차량에 전단·경고풍선 달기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모를 정도로 위반차량이 많아 깜짝 놀랐어요" "이런 차량들 때문에 화재진압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커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경기 평택·부천지역 고교생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들 시는 미래의 운전자인 고교생들에게 교통혼잡의 주범인 불법 주·정차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질서의식을 갖도록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단속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는 22일까지 시 본청과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등 3개 지역에서 367명의 고교생이 단속 및 캠페인을 벌인다. 불법 주정차의 폐해에 대한 비디오 교육을 받은 고교생들은 주차단속원들과 함께 오후 5시까지 교통이 혼잡한 시가지에서 단속을 벌인다. 학생들은 한 여름 뙤약볕 아래서 위반 차량마다 `주·정차 질서를 지킵시다'라는 내용의 전단과 풍선을 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힘든 것보다는 준비해간 전단지와 풍선이 금세 동날 정도로 위반차량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더 무겁다. 신안고 2학년 정욱진(17) 군은 "도로 옆에 차를 대고 잠을 자던 아저씨께 전단을 내미니까 화를 내시다 부
2001-08-13 00:00민병직 경기 고양시 문촌초등교 교사 햇살이 부챗살처럼 펴졌습니다. 우렁이는 어기적어기적 논도랑을 기며 이슬에서 반짝 부서져 내리는 햇살가루를 쳐다보았습니다. "역시, 달빛보다는 눈부신 햇살이 더 좋아. 모든 것을 반짝이게 만들거든." 비좁은 논도랑가, 이곳에서 우렁이는 겨우내 참아내는 슬기를 배웠습니다. 이 슬기로 뱃속에서 자라는 아기우렁이에게도 참아내는 슬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기우렁이들은 바깥 세상이 그리운지 떼를 쓰곤 하였습니다. "엄마, 우리는 언제쯤 바깥 세상에 나갈 수 있어요?" "얼른 바깥 세상을 구경시켜 주셔요. 답답해 못 견디겠어요." 우렁이는 아기우렁이들의 투정에 못 이겨 풀섶으로 다가갑니다. 찌르르, 찌르르. 어둠 자락이 채 드리워지기 전 우렁이는 꿈결처럼 날아드는 풀벌레의 노랫소리에 문득 발을 멈추어 섰습니다. '세상엔 저렇게 아름다운 소리도 있구나. 그래, 바깥 세상은 행복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이야깃거리가 많을 거야.' 시인의 모습. 우렁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노래하는 시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둠을 하얗게 밝히는 시인, 우렁이는 그런 시인의 모습으로 날이면 날마다 긴 긴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럴수록
2001-08-13 00:00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방법은 진흥회가 선정한 고전 작품 중 한 작품에 대한 독후감을 써서 우편 및 E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원고분량은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장 이상, 중학생은 7장 이상, 고등학생은 10장 이상(E메일로 보낼 경우 글자크기 11포인트며 초등 A4용지 1장, 중 1∼2장, 고 2장반)이다. 접수 마감은 9월4일. 문의=(02)591-4987, 537-4676 ▶도서목록 초등 ▲연오랑세오녀 ▲한국전래동화집5 ▲재미가 솔솔나는 우리 옛이야기 ▲사랑의 선물 ⅠⅡ 중등 ▲한중록 ▲구운몽 ▲춘향전 ▲무정 ▲탁류 ▲광장 ▲금오신화 ▲열하일기 ▲은세계 ▲삼대 ▶보낼곳 137-702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1층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백일장대회 담당자 앞 / E메일 read2000@kornet.net
2001-08-13 00:00내용도 부실 방문자도 한산 6300여개 구축…제대로 활용은 일부분 학교소개, 게시판, 일정 소개가 대부분 다양한 컨텐츠 확충으로 방문 유도해야 "재미도 없고 볼 것도 없는 데 학교 홈페이지를 왜 가요" 웬만한 초·중·고교 중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유하지 않은 곳은 거의 없다. 몇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학교 홈페이지 구축 붐을 타고 대부분의 학교가 자체 예산을 들이거나 업체의 지원 등으로 구성해 놓았다. 사이버 공간을 통한 교육과 의사소통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학교 홈페이지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과는 반대로 학교홈페이지가 오히려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 여중 홈페이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교과자료실은 개설 이후 총자료 27건. 그중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것은 3건에 불과하다. 역시 같은 지역의 한 남자중학교 형편도 마찬가지다. 학부모 상담실에 올라있는 게시물은 불과 5개고 사이버 동문회는 동문 중 몇사람의 홈페이지를 링크한 수준이다. 가정통신문 전달만 겨우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형편이다.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는 더 심각한 실정이다. 자료실, 학부모를 위한 코너, 교사 마당 등의
2001-08-13 00:00NEA와 AFT, 공동협력기구(NEAFT) 설치 상호 견제와 조직투쟁으로 일관하던 미국 양대 교원단체 NEA와 AFT가 통합의 예비형태라고 할 수 있는 "NEAFT Partnership"이라는 공동기구를 설치함으로써 미국 교육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 단체의 임원 15명씩 30명으로 구성된 이 공동기구는 공교육 살리기 운동, 입법 추진활동, 교원의 질향상, 전문직 발전, 학교안전 등 교육의 제반 문제들 뿐 아니라 중앙-주-카운티-교육구에 이르는 조직 임직원 연수 및 협력사업, 단체교섭권 쟁취 등 조직과 관련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기구는 독자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를 결정하지만 양 단체 집행기구의 정책에 반하지 않아야 한다. NEA는 지난 7월 6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 공동기구 설치안에 대하여 찬성 4949명(58.82%), 반대 3465명(41.18%)으로 통과시켰으며 AFT는 7월 11일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42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밥 체이스 NEA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공교육을 위해 함께 일할 것이며 우리 회원들도 새로운 기회의 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FT 회장 펠드만 여사도 "공
2001-08-06 00:00한국교총 제안 긴급 결의문 채택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도 일본의 역사왜곡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좀티엔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세계교총(EI) 총회는 지난달 27일 한국교총이 제안한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수정 촉구 긴급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정부에 이행을 권고했다. 세계교총(EI)은 결의문에서 "일본 우익단체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역사왜곡 교과서의 검정통과는 아태지역 국가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우려한다" 며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채 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고 있는 역사교과서를 즉각 수정하고 ▲교원과 교원단체의 합리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과서 채택과정을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13일 세계교총 아태지역 집행위원들의 결의에 이은 세계교총의 이번 결의문 채택은 그 동안 한국교총이 주도해 온 일본의 역사왜곡 시정 운동에 대해 세계 교원단체가 그 뜻을 함께 한 것으로 국제적인 압력 활동이 한층 힘을 얻게됐다. 이번 결의문 채택을 위해 교총은 사전에 미리 준비한 결의문 초안을 일본교직원조합과 협의 조율하고 각국의 교원단체 대표들을 만나 취지를 설명했
2001-08-06 00:00한국교총은 지난달 26일 교직발전종합방안에 대한 논평을 통해 "전문성 함양과 사기를 높여 교육의 질을 제고한다는 본질적 문제는 외면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총은 "수석교사제, 우수인재의 교직유치와 양성, 교원전문대학원 도입, 교육전문박사학위 과정 등 전문직적 자질 함양을 위한 제도 개선은 모두 빠지고 자율연수휴직제, 민간기업 교원파견제, 올해의 교사상 등 극히 제한된 교원에만 해당되는 생색내기용 홍보성 정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수석교사제, 우수교원확보법 제정, 교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원보수체제 개편 등 보다 근원적인 교직발전방안을 하루속히 도입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교총은 사회 전문직업인에게 교직개방, 계약제 교원 배치기준 확대 등은 교육발전에 역행하는 방안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2001-08-06 00:00교총·교보생명 업무 제휴 한국교총 이군현 회장과 교보생명 권경현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교총회원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교총과 교보생명은 이 달과 내달 중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0월중 복지 겸용 회원카드를 발급한다. 회원카드 발급과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11∼12월중 서비스 모니터링을 거쳐 내년 1월 중 보완하는 등 서비스 및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레저, 건강·의료, 문고·문구, 대출서비스, 주유할인, 기타서비스 등 각종 할인·수혜 사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올해 안에 기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부가 서비스 및 시스템을 향상시키며 2003년부터 수익사업 재원을 창출하고 2004년에는 종합 생애가치 창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기 구상을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교총 회원과 가족들은 다양하고 우수한 서비스 혜택을 받고 저렴한 비용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정보수집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이 구축하는 회원 인터넷 서비스네트워크는 교총을 비롯해 향후 전문직 회원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8월말 퇴직교원도 교
2001-08-06 00:00교총·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한국교총과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은 중국 조선족 학교와 국내 학교간의 자매결연 및 동화책·학용품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교류를 희망하는 해당 학교간 자율적 실시를 원칙으로 전개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최측인 교총과 겨레하나되기연합은 자매결연 학교가 집중되지 않도록 조정해 주선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선족 학교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홈페이지(www.krhana.com)에서 중국 대상 학교 주소, 연락처, 주변 유적, 교통편 등을 조사한 후 결연을 신청하면 된다.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이형석 이사장은 "해외 거주 우리 겨레 약 500만명 중 200만명이 중국에 거주하고 있고 중국에는 유치원 1000여 개를 포함 약 2000여 개의 조선족 학교가 있다"며 "이들 학교에서는 북한 식 한글 맞춤법과 문헌을 활용해 오고 있는 실정이며 남한의 환상적인 발전상을 소문으로만 들었지 신문 한 장, 잡지나 동화책 한 권 구경 못한 학교가 많다"고 말하고 "많은 학교가 이 운동에 참여해 온정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겨레의 하나됨을 체감토록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08-06 00:00교총 명예회원 자동 가입 8월말에 퇴직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이달 중 본지 구독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본지 1년 구독료는 2만원이며 평생 구독료는 10만원 입니다. 본지 구독을 신청하시면 자동적으로 교총 명예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교총과 본사가 벌이는 각종 수혜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본지 구독회원 및 교총 명예회원에 가입하셔서 본지를 통해 교육계 소식을 접하시고 평생을 헌신하신 교단의 발전을 계속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이 신청해 주십시오. ◇신청방법=농협 368-17-001723(예금주 한국교총) 또는 국민은행 760-25-0013-123(예금주 한국교총)으로 입금하신 후 본사 사업총괄팀(전화 02-576-5762, 팩스 02-579-6574)에 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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