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한국교총회장은 28일 교총을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에게 ‘제19대 총선 교육공약 과제’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교육본질과 현장에 충실한 교육정책을 지향하는 ‘정책선거’를 선언한 이후 공식적 첫 행보다. 안 회장은 “교육계는 이번 총선을 교총과 전교조, 민주당과 새누리당 식의 이분법적 구도가 아닌 좋은 교육정책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정당에 처음으로 드리는 교총의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회장은 “정당이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아쉽다”면서 “지역공약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정책 선거를 이루려면 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교총이 한 대표에게 전달한 ‘더 나은 세상, 더 좋은 교육’ 요구과제에는 ▲학교폭력 관련 학생징계기준에 간접체벌을 포함할 것 등 세분화 ▲국공립유치원 정교사 100% 확보 ▲대입전형 시 농어촌학생 입학비율 확대 ▲문제은행식 수능 출제 ▲1학교 최소 1명 이상 교무행정전담요원 배치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 인상 ▲교감업무추진비 신설 ▲일반학교 공모교장 비율 축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안 회장은 “이 과제에는 교총이 지난해부터 전국 지역구별로 구성돼 있는 2000여명의 정책 11
2012-02-29 05:53경찰이 전국 초·중·고교생 558만명에 대한 학교 폭력 전수조사 결과 분석을 끝내고 본격적인 내사·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4일까지 30만 3473건의 설문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사례 2만7835건(9.1%)을 추려 관할 지역 경찰청에 내려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례는 전국 249개 경찰서가 지역별로 내사·수사를 맡게 된다. 경찰은 이와 관련, 이미 561건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수사 중인 사건은 13건이며 2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했다. 또 493건은 혐의 내용이 특정되지 않아 내사를 진행 중이며 53건은 내사 단계에서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가해자나 피해자에 대한 정보, 피해 사실, 시간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사례이면서 동시에 사법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는 즉시 개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이와 함께 2차분 설문 57만8000건을 추가로 넘겨받아 곧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수립해 4월말까지 학교폭력을 근절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의 관련사건 처리량도 크게…
2012-02-28 17:58
28일 오후 한국교총 단재홀에서열린제1회 대학교수회 발대식 및 연수회에서 선출된 대학교수회(회장 이창준)초대 회장단이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교수회의초대 회장단. 왼쪽부터 한강희 부회장(전남도립대), 이창준 회장(제주대),이동형부회장(한밭대) 부회장.
2012-02-28 16:55
28일 오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한국교총에 방문하여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의 면담을 가진 후 한국교총 교육정책 요구과제를 전달 받고 안양옥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2-02-28 16:52
수학교육이 달라진다. 지난달 10일 교과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은 공식을 외우는데 급급한 문제풀이 위주 방식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요구하는 과정으로 수학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는 수학교육 방법으로 가장 각광 받는 것은 무엇일까. 수학적 창의성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은 역시 ‘독서’를 최고의 수단으로 꼽는다. 조달현 경기 광동고 교사는 “통합교과형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적인 교육과정에 있는 개념을 이해한 뒤 교과서 밖에 있는 경제, 과학, 환경, 역사 등 제반사항들과 확장해 연결하는 작업”이라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해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자 에피소드, 역사적 맥락 등 통해 흥미 부여 학습자‧삶‧눈높이 맞춤형 3단계 수업환경 중요 ■ 호기심 끌기=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2차 곡선의 성질을 응용한 포물경과 정밀한 투척기는 아이들로부터 수학을 접하는데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다. ‘우리겨레수학 이야기’라는 책에서 발견한 홍정하와 하국주의 대결은 다항방정식에 대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고 과거부터 이어져 온 한국인의 뛰어난 수학실력에 대한…
2012-02-28 16:12△대전시 부교육감 박백범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오석환 △학교선진화과장 배동인 △학교폭력근절팀장 윤소영 △명예퇴직 이원근
2012-02-28 06:25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7일 학교폭력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학교 체육(학교스포츠클럽) 수업 확대의 신학기 실시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3월 개학준비 점검을 위한 시·도부교육감회의를 열고 “특별교부금 913억 원을 편성해 개학 전 시․도에 교부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교육청이 나서 스포츠강사를 선발, 금주에 연수를 실시한 후 3월부터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제주 사례도 있다”고 밝히고 “어렵더라도 학생들을 생각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교육감들에게 요청했다. 중2부터 도입되는 ‘복수담임제’에 대해 담임 간 원활한 역할분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역할을 해줄 것도 촉구했다. 새 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5일수업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장관은 “대전과 울산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토요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대구에서는 초중고교 전체에 토요스포츠데이를 개설하는 등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음달 3일 토요일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토요스포츠데이가 활성화되도록 올해 토요스포츠강사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총이 지난해 말부터 이달 초까지 실시
2012-02-28 01:27
는 인도 영화로, 천재 공학도들이 1등만을 강조하는 교육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영화이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옥죄는 바투 교수의 주입식 교육과 경쟁교육은 우리의 교육 현실과 한 치의 어긋남이 없다. ‘기계’의 개념을 설명하게 하는 장면은 그가 얼마나 꽉 막힌 원리주의자인가를 보여준다. 사전에 기술된 대로 막힘없이 달달 외우는 학생을 최고로 생각할 뿐, 생활 속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기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학생에게는 모욕을 준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면서 작년 봄에 이어졌던 카이스트 학생들의 연쇄 자살을 떠올렸다. 걸출한 인재들이 ‘경쟁교육’이라는 거대한 정글에서 스스로 무너져 내린 사건이었다. 누구도 이들의 자살을 보면서 학생들의 심약함만을 탓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엘리트주의와 경쟁교육을 더 걱정하였다. 교육의 방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어야 한다. 영화 에는 갓 태어난 아이에게 ‘위대한 공학자가 되라’고 주문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는 비교육적인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필자는 이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2012-02-27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