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의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공공기관,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체육시설, 기관시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 문화, 과학, 음악, 직업기술 등 분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재미는 물론 직업체험을 미리 해볼 수 있도록 제과제빵, 바리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염주체육관 등의 공공기관, 삼성사회봉사단 등의 기업, YMCA,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의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면서 성취욕도 느낄 수 있도록 10여 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 Sports Day’도 안정궤도에 진입한 상태다. 학교 내 토요스포츠클럽 및 토요스포츠리그를 만들고 스포츠 강사를 지원하는 것 외에 평소 접하기 힘든 승마, 궁도, 골프 등 이색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숨겨진 재능까지 찾을 수 있도록 유
2012-09-01 09:00대학가면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손해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고교 졸업생 10명 중 8명이 대학에 진학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 졸업자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이들이 갈 수 있는 일자리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대학진학률이 낮은 선진국의 경우(OECD 56%, 2007년) 전체 일자리 중 대졸자가 갈 수 있는 일자리가 40%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20%대에 불과하다. 대학진학률은 선진국보다 높지만 이들에게 걸맞은 일자리가 많지 않다보니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대학을 나와도 고졸자의 일자리에 취업한 사람의 비중, 즉 하향취업률이 무려 24%에 달한다.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그 비율이 놀랍게도 0%이고, EU 11개국 평균은 7%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하향취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제 대학을 나와도 경제적으로는 별 득이 없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추정에 따르면, 소위 명문대학(상위 10개 대학)이 아닌, 일반 4년제 대학을 나올 경우 평생소득에서 대학교육의 기회비용(등록금, 대학 다니느라 일을 하지 못해서 상실된 소득, 즉 대학 재학기
2012-09-01 09:00초·중·고 교육과정이 인성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정됐다. 교과부는 지난 7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방지·대응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일부 개정하고 빠르면 이번 2학기부터 여건이 허용되는 학교에서 먼저 운영하도록 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학교급별 교육 목표에 ‘인성 요소’ 체계적 반영 우선 교육과정 구성 방침에 ‘모든 교육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다’는 내용과 학교급별 교육목표에 ‘인성 요소’ 강화 내용을 추가했다. 공통사항에는 인성교육을 위한 학교의 책무성과 가정, 지역사회 연계를 강조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 위한 집중이수제 보완 중·고등학교의 체육과 예술(음악/미술) 교과를 ‘학기당 8과목 이내 편성’에서 제외하도록 허용했다. 또 중학교에서는 체육·예술 교과목의 경우 기준 수업시수를 감축해 편성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집중이수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체육·예술 교육의 지속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
2012-09-01 09:00
■진행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참석 김건수 인천사립중고교장회 회장(인천 동산고) 박찬수 대구사립중고교장회 회장(대구 오성중) 배용숙 대한사립중고교장회 회장(서울 상명고) 신정철 부산사립중고교장회 회장(부산 해운대고) 최수혁 서울사립중고교장회 회장(서울 영도중) ■정리 이동렬 기자 ■사진 서지영 기자 사학진흥법 제정의 방향 공공성 강조하며 차별… 사학 불이익 해소해야 안양옥 ㅣ 사학 특성을 고려한 자율성과 독자성 보장을 위해 ‘사학진흥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사학 발전을 위해 사학진흥법에 반드시 담아야 할 내용과 기본 방향에 대해 의견 주십시오. 배용숙 ㅣ 현행 사립학교법은 오직 공공성 확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오랜 개정 과정을 거치면서 공공성에 편향된 정도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운영에서는 국·공립 수준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도 재정 지원에 있어서는 국·공립과 차별을 두어 학교법인 스스로 해결할 것을 강조하는 매우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사립학교법의 태도가 사립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통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왔던 것입니다. 따라서 사립학교를 규제 대상으로만 간주하는
2012-09-01 09:00
조효완 교사의 교직 경력은 32년이다. 그 기간 동안 오직 은광여고에서만 교편을 잡았다. 그런데 입시와 진학에 관해 물을 때,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의 이름을 떠올린다. 입시전문가가 되기까지 과연 그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그가 처음 고3 담임을 맡고 진학지도를 했던 해가 1985년이니까 27년 전이다.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담임을 맡고 배치표를 만들던 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때는 선지원 후시험을 치를 때였죠. 고3 담임 1년차가 배치표를 만든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요. 학교 선후배를 찾아서 이 학교 저 학교 구걸하다시피하며 참 많이도 다녔어요. 그러다가 도와주겠다는 선배를 만나 사흘 밤을 지새우면서 배치표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젊을 때여서 그런지 힘든 줄도 모르고 했어요.(웃음)” 어렵게 배치표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진학 상담을 하려는데 경력 없는 초임 고3 교사의 말을 듣는 학생이 하나도 없는 게 아닌가. 나이가 지긋한 다른 반 교사나 사설교육기관에서 하는 말만 듣고 진학을 준비하니까 그로서는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니었다. “작정을 하고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야간 자율학습이 끝날 때까지 학생
2012-09-01 09:00[PART VIEW]“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학급 아이가 둘이나 연루되어 속상하시겠어요. 이 경우처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옆에 있는 학생에 대한 처분은 ‘피해학생이 어떻게 느꼈느냐’가 관건입니다. 가만히 서 있었더라도 피해학생에게 위협을 줘 저항할 의지를 무력화시켰다면 형법에서도 공범으로 간주합니다. 심지어는 폭력이 행사되고 있는데 이를 인지할 만한 거리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농구를 계속하는 아이들 장면이 CCTV에 녹화되어 있다면 수사관은 이들이 공범인지 여부도 살피게 됩니다. 폭력이 이루어지는데 못 본 척 한다는 건 상식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폭대위에서 전후 사정을 살펴가며 잘 결정하시리라 희망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만류하거나 그 자리를 피해 신고를 하도록 하는 사전 교육을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음 자료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예방사안들을 정리한 내용과 해설입니다. 참고하시고 좀 더 궁금한 점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교육자료와 영상이 탑재돼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ket21/1345) 학교폭력 7대 퀴즈 1. 길에서 주운 핸드폰을 돌려
2012-09-01 09:00[PART VIEW]“저작권 보호는 사후 70년까지” 여러분은 저작권의 보호기간이 몇 년이라고 생각합니까? 50년이라고 답했다면 기간을 너무 짧게 잡았습니다. 저작자가 생존하는 동안과 사망한 후 70년간 보호를 받습니다. 공동저작물의 저작권의 경우에는 맨 마지막 저작자가 사망한 후 70년간 존속합니다. 이처럼 한 개인의 저작물은 당대뿐 아니라 자손에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만큼 저작자의 창작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저작자의 권리를 적극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제25조(학교교육 목적 등에의 이용)에서 ‘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 이하의 학교의 교육목적상 필요한 교과용 도서에는 공표된 저작물을 게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수업 자료와 관련해서는 ‘… 수업 또는 지원 목적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공표된 저작물의 일부분을 복제, 배포, 공연, 방송 또는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저작물의 성질이나 그 이용의 목적 및 형태 등에 비추어 저작물의 전부를 이용하는 것이 부득이 한 경우에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교육기관에서 수업자료의 사용에 관한 기준과 원칙을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이
2012-09-01 09:00실업(전문)계 교원의 상통직경력환산율 인정 비율 상향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원의 상통직경력환산율 인정 시 종전 대학(전문) 졸업 후 자격증 또는 석·박사 취득 후 정규직으로 근무했던 경력만을 인정하던 것을 변경하여,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까지 인정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교원의 상통직경력환산율 인정 비율도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즉, 상향 조정된 인정 대상 기관 환산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인, 주식회사, 유한회사 등 : 80% → 100% ▶ 사업자등록이 된 개인사무소 : 70% → 90% ▶ 민간 비정규직 상통직 경력 : 30% → 최대 80% 상향 인정 원칙으로는 ① 산업체 근무경력을 인정하여 호봉을 상향 인정(재획정)하는 경우, 그 상통여부(동일분야) 및 인정비율을 엄격하게 적용하되, 상통여부 판단은 「호봉경력평가 심의회」를 거쳐 결정합니다. ② 산업체 근무경력의 상향 인정은 근무경력과 동일한 분야 담당과목 교사로 임용되는 경우에 한하여 인정하며, 상통직 외의 산업체 근무 경력은 경력 상향인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③ 과목 변경, 전직, 전과, 승진 등으로 해당 과목을 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원래의 경력환산율표(「공무원보수규정」 별표22)를 적용하여 호
2012-09-01 09:00창의력과 사고력은 누군가의 주입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주도적 학습을 통해 얻어져야 한다. 그런데 독서만큼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한다. 오늘날 독서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강압에 의한 독서가 아닌 스스로 즐거움을 느껴 책 읽는 재미에 빠질 수 있도록 ‘독서 골든벨’, ‘도서 바자회’, ‘그림책 읽고 주인공과 사진 찍기’, ‘책 표지 만들기’, ‘행운의 대출자 선정 상품 주기’, ‘독서명언 짓기’, ‘책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방안도 탄생했다. 일단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토론교육이나 연극수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교육효과 역시 꾀하고 있다. 각종 평가에 대비하려면 독서보다는 학력신장! 문제는 독서교육을 위해 들인 시간이나 정성에 비해 그 결과를 확인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제 하나에 답 하나인 단답형 문제는 점수 변화로 실력이 향상됐음을 입증할 수 있다. 그러나 독서교육은 창의력이나 사고력이 커졌음을 입증할 수치화된 자료가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많은 교사들이 “학교가 당장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한다. [PART VIEW] 이…
2012-09-01 09:00[PART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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