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실 마련, 강사 등 지원 수업전문성 견인에 꼭 필요 박승란 인천 함박초 교감에게서는 수석교사에 대한 확신이 넘쳤다. 박 교감은 관리직으로서 수석교사제에 대해 연구한 논문 ‘수석교사제 시범 운영의 성과 요인과 선발 기준 분석’으로 올 8월 인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수석교사 경험도 없는 박 교감이 수석교사제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됐을까. “석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수석교사제를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교감이 되는 바람에 아쉽게 기회를 놓쳤는데 아마 수석교사제가 2년만 일찍 시작됐다면 저도 수석교사가 됐을 거예요.” 그는 수석교사의 매력으로 전문성을 처음으로 꼽았다. “수석교사의 매력은 교사의 전문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관리직은 행정 업무의 비중이 높은 데 반해 수석교사는 교직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지요. 또 정체돼 있는 교원 승진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할도 해줄 수 있고요.” 실제 박 교감이 근무하고 있는 인천 함박초에는 2명의 수석교사가 있다. “29학급에 수석선생님들이 2분 계시다 보니 관리직으로서 겪는 어려움이 물론 있기는 합니다. 강사를 구해야 하거나 하는 행정적 문제들이지요.” 하지만 그는 작은 고충보다 수석교사들
2011-07-25 10:31
6년간 3000여 개 학교 강의해 특성, 대처법 알려 교사 가까이 앉히고 시선 마주치는 것으로도 효과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시행으로 학교에서 생활지도가 어려워지면서 특히 어떤 말로도 통제되지 않고 수업에 방해가 돼 교사를 힘들게 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DHD 학생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물음에 해답을 줄 수 있는 박형배(53·사진) 하이퍼포먼스브레인연구소 소장(정신과 전문의)을 만났다. 정신과 전문의인 박 소장은 6년간 3000여 개 학교에 강의를 해 교육적으로는 풀리지 않는 ADHD의 특성과 대처법에 대해 알려왔다. 그가 ADHD 문제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선 것은 본인 역시 ADHD, 난독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런 증상을 가지고도 ‘타고난 기억력’으로 운 좋게 의사가 됐다는 그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보고 싶어 1991년 영남대 의대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와 20년간 ADHD 연구에 매진해왔다. - ADHD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데. “학생들 중 3∼5% 정도로 보고 있다. ADHD 학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ADHD가 알려지면서 분류가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 말을 잘 듣지 않고, 주의가…
2011-07-19 14:12
교권 실추시키는 학생인권 보호받을 수 없어 교육감직선제, ‘교육의 정치 중립’ 훼손 우려 주5일수업제, “사회적으로 필요…적극 지원” 본지 창간 50주년을 맞아 안양옥 한국교총회장과 16개 시·도교육감, 시·도교총회장이 참가하는 릴레이 좌담을 진행합니다. 민선교육감 시대 1년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며, 교육계 최근 화두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앞으로 한국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윤석진 인천교총회장입니다. 안양옥 : 지난해 전국적인 주민직선으로 교육감으로 당선되고, 취임한지 1년이 됐습니다. 저도 교총회장으로 꼭 1년이 됐는데요.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인천 교육에 대해 살펴보니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크게 줄었고, 또 청렴도 조사에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전국기능경기대회, 소년체전, 장애인학생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을 확인하면서 인천 교육이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근형 : 1년을 돌아보면 경기침체나 고유가 지속, 교육재정 악화 등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11-07-19 11:04
곽경숙 한국가정과교육학회장(원광대)는 26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가족과 사회의 행복을 위한 가정과교육의 주도적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1-07-18 17:41
김광일 대구이곡초 교사는 지난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뉴스포츠를 활용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체육수업 만들기’로 우수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2011-07-18 17:40
윤재열 안산 초지고 교사는 8일 단국대가 주최하는 제12회 교단문예상에서 ‘교직, 외롭고 황홀한 길’로 교육수기 부문에 당선됐다. 시상식은 26일 단국대에서 열린다.
2011-07-18 17:40
박정진 광주예술고 교장은 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1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시상식에서 학교체육발전분야로 2011년도 체육유공상을 수상했다.
2011-07-18 17:39
장형주 충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틈틈이 써온 107편의 시 작품을 모아 시집 ‘울림’을 발간했다.
2011-07-18 17:39
김종길 울진 평해초 교장은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30년간 그려온 작품들을 모아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2011-07-18 17:38
최운용 전 EBS 경영지원본부장은 최근 도서출판 에듀코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1-07-18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