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과 만나 지도를 하고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아이들의 생각을 알기 위하여 몇 가지 글을 써 보게 하면 그 결과가 가관이다. 한 마디로 표현으로서의 글씨체는 물론, 함부로를 함부러로 쓰는 등 단어 자체가 틀리는 것이 많을 뿐 아니라 나를 스토리텔링 하는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다. 이같은 배경에는 아마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리라 생각되기도 한다. 이제 우리는 서비스 산업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 산업시대에는 나 외에는 모두가 고객이다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객과는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 거래는 유형적인 것도 있고 무형적인 것도 있다. 고지식한 사람들은 '거래', ‘나를 팔아야 한다’는 소리에 반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고객을 향하여 '나를 파는 시대'이다. 내가 창업자가 되기 전에는 누군가의 회사에 소속되어야 하는 존재이다. 취업을 하기 위해 소개서를 쓰는 것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나를 파는 광고장이 아닌가! 나를 팔 수 있으려면 나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문화적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남 얘기는 잘 하면서도 자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 한다. 내 이야기를…
2012-07-05 19:41커텐을 열었다. 창문을 열었다. 신선한 공기가 참 좋다. 나뭇가지에 부른 바람은 아침 인사를 하는 것 같다. 고맙다. 매일 자연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준다. 쾌감을 느끼게 한다. 우리 선생님들도 자연과 같이 언제나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며 기쁨을 주는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게 즐거움의 생활, 행복의 생활이 아닌가 싶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 양혜왕장구하 제4장 전반부를 읽었다. 이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교훈을 얻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맹자는 언제나 즐거운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제선왕처럼 설궁(雪宮)의 뜰에 있는 새나 짐승들을 감상하면서 즐거움을 누리지는 못했어도 맹자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었다. 구체적인 어떤 즐거움인지 말하지는 안했지만 현자(賢者)다운 즐거움이 있었을 것이다. 學而時習之면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면불역열호아) 학문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는데 현자(賢者)들은 학문을 배우는 일에 즐거움을 가졌을 것이다. 맹자도 예외가 아니다. 맹자가 왕을 설득할 때 인용하는 말씀을 보면 학문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가 있다. 우리 선생님들도 제선왕처럼 사냥하는 즐거움, 등산하는 즐거움, 수영하는 즐거움, 산책하는…
2012-07-05 19:40‘눈칫밥 없애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급식도 의무교육 대상’이라는 논리로 시작된 전면무상급식의 폐해가 확인됐다. 교총이 지난 1일 직선교육감 취임 2년을 맞아 서울교육청 예산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면 무상급식 실시 결과 학교시설, 교육환경 예산이 대폭 축소됐단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전면 무상급식 실시 이전인 2010년과 실시 이후인 2011년과 2012년 예산을 비교해보면 서울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은 2010년 172억 원에서 올해 1381억 원으로 2년 만에 8배 넘게 증가했다. 반면 학교기타시설 증축예산과 교육환경예산은 상대적으로 대폭 감소했다. 서울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이 2010년에 비해 2.2배 증가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예산서상 2010년에는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저소득층 급식지원 예산을 합친 반면, 2012년은 이 두 예산 항목을 분리한 데서 비록된 것으로 무상급식 예산의 대폭 증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또한 학교기타시설 증축 예산과 교육환경개선 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서울교육청이 제시한 추경안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2010년 추경예산 대비 2026억 원이 삭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결
2012-07-05 19:33
우수과제 제출 학생에 상장수여 교내전시도 동기유발 효과 만점 방학은 학원들에게 성수기다. 방과후학교를 잘 운영하는 학교들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자녀들이 아무것도 안 하며 시간을 보낼까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교육과 선행학습으로 그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체험학습과 심화학습으로 방학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10년부터 전교생에게 ‘EBS방학생활’을 풀어오는 것을 유일한 방학 과제로 내주고 있는 서울 명덕초(교장 임점택)다. 임 교장이 다른 과제를 내주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방학생활’ 한 권이면 충분한데 굳이 학생들에게 다른 부담을 안길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방학생활은 TV프로그램과 연계돼 있어 별도로 학원을 가거나 학교에 나와 지도를 받지 않아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또 만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어 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킨다. ‘동물원에 가요’, ‘뱃놀이 가자’ 등의 주제로 학기 중에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학습 내용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도 ‘방학생활’의 장점이다. 명덕초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자발적으로 교재를 정성껏
2012-07-05 19:27
교육과정 포함만으로 인성 나아지지 않아 학교별 부모교육연수로 가정·학교 연계를 ‘인성교육은 마음 잇기다’ ‘인성교육은 기다려주는 것이다’ ‘인성교육은 존엄의 회복이다’ ‘인성교육은 끌어안음이다’…. ‘인성교육은 0000이다’라는 질문에 참석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키워드를 게시판에 써 붙였다. 3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인성교육 대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인성교육의 성패는 교사의 적극적 관심과 실천에 달려있다는 것’을 핵심 화두로 삼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총의 주도로 24일 출범하게 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을 앞두고 한국학교교육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6개 단체가 모여 인성교육실천에 대한 기본 방향과 이론적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병선 한국학교교육연구원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인성교육의 기본은 교사와 학교가 학생 개개인이 어떤 처지에 있든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관심을 나타내느냐에 있다”며 “인성교육이 실패하면 그것은 교육의 실패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이찬승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교육과정에 인성교육을 명시적으로 강조하고 교과서에 반영한 다음,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평가하면 인성교육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
2012-07-05 19:26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직권남용 등 국가공무원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충북도내 4개 초·중학교 교장들에 대해 검찰이 3일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 피고발인 동의를 받는 대로 법적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전교조충북지부,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지난 3월 26일 “학생인권조례제정 반대서명을 조장하거나 묵인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이들 교장 4명을 청주청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 교장이 직위를 이용해 학부모 총회, 행정 전산망 등을 이용해 학생인권조례 반대 청원서명을 홍보하고 교직원들에게 서명을 권유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충북교총과 충북학부모연합회, 학교아버지연합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운동본부가 학부모, 학생, 교원, 도민들에게 조레안의 내용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이를 막고자 교장들을 고발한 것”이라며 “교육 당사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조례안의 내용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학생인권조례안은 ▲동성애 허용(5조) ▲복장, 두발 등 규제 금지(11조) ▲소지품 검사 금지(12조) ▲학내외 집회 참여 허용(16조) ▲정치단체 활동 참여 허용(16조) 등 그동안 인권조례를 둘러싸고 논란이 됐던 조
2012-07-05 19:24
이시우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서울 잠신고 교장)은 6일 한국외대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글로벌시대의 리더를 육성하는 학교교육’을 주제로 하계연수를 개최하고 지부별 협의의 시간을 갖는다.
2012-07-05 19:24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은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홋카이도교육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교육에 관한 환태평양국제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환태평양 지역대학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사교육 및 연수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홋카이도 교육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태국 부라파대 등이 참가한다.
2012-07-05 19:23
오정석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이 1일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 회장은 부산정보대학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교법인 동래학원 이사장,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임기는 2016년 6월30일까지.
2012-07-05 19:22
서상옥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교대 체육관에서 협회 산하 대한츄크볼연맹(FITB)이 주관하는 ‘국제츄크볼 C코치 연수회’를 실시했다. 츄크볼은 기존 구기 운동과 달리 비공격적이면서도 누구나 즐기며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핸드볼형 뉴스포츠로 연수생들은 이후 초․중등학교 특기적성과 방과 후 활동 지도자로 초빙된다.
2012-07-05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