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VIEW]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CAP·No-Bullying’ 아동·학교폭력, 함께 생각해 보기 “혹시나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가 누려야 할 3가지 권리와 대처법에 대해 알게 됐어요.” 아동복지전문재단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아카데미(이하 초록우산)에서 운영하는 아동폭력예방 프로그램인 CAP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No-Bullying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CAP은 Child Assault Prevention(아동폭력예방)의 줄임말. 1978년 미국에서 시작한 이래 30년 이상 캐나다, 일본,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실시하면서 그 효과를 입증받았다.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다양한 폭력상황을 예방하면서 실질적 대처법을 익히고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No-Bullying은 CAP교육의 심화과정. 괴롭힘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괴롭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단위학교에서 교육 신청 시 전문 강사가 파견 나가 교육하는 방식으
2013-03-01 09:00
음악은 무궁무진한 표현의 세계 “바다반~” 도미솔~ 하고 노래 부르듯 김수진 교사가 바다반 학생들을 부른다. 어떤 말에도 소란을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유아들이 김 교사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똑같이 바다반을 따라 불렀다. 역시 도미솔~ 하며 화음을 맞춰보듯이. 김 교사와 함께하는 바다반 교실에서는 음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악기소리, 노랫소리만이 음악은 아니다. 말 한마디에 운율을 담고, 손짓 한 번에도 리듬을 실으면 아이들의 작은 행동, 목소리도 어느새 음악이 된다. “음악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해요. 노래를 부르는 것이나 악기 연주도 하나의 표현법이거든요. 나아가 미술·국어·체육 등 다양한 수업에도 접목이 가능해요.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것을 그리고, 문장으로 쓰고, 몸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죠.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음악은 단지 들을 때보다 직접 연주하고 함께 참여하며 표현할 때 즐거움이 커진다. 단양유치원 바다반 아이들은 음악에 참여하는 즐거운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아이들은 스케치북에 음악을 그리고 느낀 대로 공책에 서술하는 데서 나아가 재활용품을
2013-03-01 09:00시대가 요청한 ‘진로교육’ 최근 들어 진로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면 진로교육의 열풍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멀게는 IMF 경제위기 이후로 보는 시각도 있고 짧게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의 재정위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했다는 것이다. 대량 실직과 고용 없는 저성장 기조 유지, 고학력 청년실업, 비정규직 양산과 고용 유연성, 취업난 가중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진로교육이 등장함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하나의 큰 축은 입시위주 교육의 폐단이다. 입시교육이 극에 달하여 고교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을 가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입시위주 교육은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암기식 단편적인 교육을 심화시켰고, 협동보다는 선발 중심의 경쟁으로 인성교육이 무너지면서 학교폭력과 부적응 학생 양산, 심지어는 해서는 안 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아이를 낳지 않아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진입을 목도하고…
2013-03-01 09:00들어가기 가. 성공적인 학급 경영 교육을 전문직이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다른 생각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변화’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학급경영은 경력이 있는 교사든 신임교사든 모두에게 큰일이다. 중요한 것은 학급경영의 목표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 학급 조직! 첫 날이 관건 학급경영의 성패는 첫날에 결정된다. 연구에 의하면 학생들은 첫 시간에 자연스럽게 교사를 판단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무의식 속에서 결정한다고 한다. [PART VIEW]그들은 심정적으로 무서운 교사, 재미있는 교사, 만만한 교사를 분류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교사에게는 수업 내용과 관계없는 질문을 하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했다고 논문은 보고하고 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신뢰받는 교사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새 학기 첫날, 교사는 복장을 단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상큼하고 반듯한 복장과 자애로운 미소 뒤에 전문성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전문성은 복장, 말투, 눈빛, 목소리, 서있는 모습 등이 어우러진 첫인상에
2013-03-01 09:00[PART VIEW]교사란 ‘주로 초·중·고등학교 따위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모리타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교사가 있다. 교사 모리타는 팔푼이라고 불렸고, 글씨도 못 읽고 덧셈도 뺄셈도 못해서 해바라기반이라는 특수학급에 다녔던 한 4학년 학생을 가르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자연스러운 일련의 과정이 왜 이처럼 읽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지 처음에는 알 수 없었다. 모리타 선생님이 학생에게 머리가 아닌 몸으로 가르쳤던 것처럼 나도 이 책을 읽으며 머리가 아닌 몸이, 그리고 마음이 먼저 감동했던 것 같다. 모리타 선생님이 가르친 학생은 ‘카짱’이었다. 카짱은 나쁜 형과 어울려 못된 짓도 한다. 형과 할아버지 댁에 가서는 형만 예뻐하는 친가 식구들에게 화가 나서 이불에 똥을 싸버리기도 하고 자신의 실수로 동생이 코를 꿰매기도 한다. 카짱은 공부보다 노는 것이 좋았고 해바라기반 학생들이 좋았기 때문에 제 발로 특수학급을 가 버린다. 카짱의 어머니는 매를 들면서까지 모질게 가르쳐서 아들을 특수학급에 보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가르칠수록 커져가는 슬픔 속에 결국 카짱의 공부시키기를 포기해 버리고 만다. 카짱 가족은 이
2013-03-01 09:00밤하늘의 보석을 만나는 천문 프로그램 “하나로 보이는 별들 중에는 두 개 이상의 별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별들이 모여 있는 것을 성단 즉 별의 무리라고 해요. 수백에서 수천 개의 별들이 듬성듬성 모여 있는 것을 산개성단, 공 모양으로 모여 있는 것을 구상성단이라고 해요. 별들이 모여 있으면 정말 멋지답니다. 지금 보이는 이 별자리는 겨울철에 볼 수 있는 황소자리에요. 이렇게 별들을 연결하면 마치 황소 같죠?” 서울시민천문대의 대표적인 천문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건물 꼭대기 돔 형태의 천체 주관측실이다. 이곳에는 직경 7m의 개폐식 돔 안에 60cm의 리치 크레앙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돔을 활짝 열고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면 육안으로는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천체를 ‘밝고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밤하늘 별자리와 행성을 볼 수 있도록 주간·야간 관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 관측체험은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 야간 관측체험은 금~일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 ‘야자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화요일~일요일…
2013-03-01 09:00교대 박사과정 의의와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대학교 박사과정 도입에 대한 감격이 유독 컸던 것은 그만큼 서러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유아교육과 중등교육의 경우 전공 분야의 박사학위 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초등교육에는 전문분야와 관련한 박사학위 과정이 없었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현실 앞에서 초등교원들과 관련 인사들이 수십 년 동안 겪은 고통과 아픔은 남달랐다. 그래서 더더욱 교대의 초등교육 전문 박사학위 과정 설치는 남다른 감격으로 다가온 것이다. 교대 박사과정의 의의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세 가지 정도만 언급하고자 한다. 하나는 초등교원의 교육전문성을 크게 신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초등교육은 유아교육이나 중등교육과 다른 그 나름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교육의 대상 측면에서도 그렇고 목표나 내용, 방법, 평가, 생활지도, 그 외 여러 분야에서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러한 초등교육 관련 이론과 실제를 전문으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박사과정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교육대학교에 박사학위 과정이 설치됨으로써, 이제 이 나라 교원들은 초등교육 관련 전문적인 학문 연구와 실제 교육 수련을 한층
2013-03-01 09:00
커피 그리고 ‘힐링’ “울산에서 제일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 드릴까요? 마셔보면 반하실 걸요!” 모임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혜 교사가 커피를 권하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울산교사바리스타모임은 이름 그대로 ‘커피’를 통해 소통하는 교사모임이다. 이성혜 교사의 제안으로 평소 커피를 즐기던 동료 교사 3~4명이 모여 처음 모임을 만들었는데 초창기에는 그저 커피를 즐기는 수준이었다. “모임을 갖다보니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울산에서 유명한 바리스타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서 배우기 시작했어요.” 원두별 특징, 원두 볶는 방법, 볶은 원두를 가는 방법, 커피 내리는 방법, 커피머신 사용방법 등 전문가에게 하나둘 배우면서 이 교사를 비롯한 모임 회원들은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 “처음에는 커피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동료 교사들과 모여 이야기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집안이야기까지 나누면서 친밀해지는 게 좋았어요. 모임에 오면 여유를 되찾는 느낌이 들거든요.” 초창기 회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희 교사는 모임을 통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
2013-03-01 09:00역점과제_ 수업전문성 제고·학교폭력 예방교육·나라사랑교육 [PART VIEW] [역점과제 1] 학력향상을 위한 수업전문성 제고 궁극의 목표는 ‘수업 잘하는 교사’다. 교내 수업공개를 활성화하고 수업연구·연수 활동 강화, 수업분석환경 구축 사업, 수업 마일리지제 시범운영을 통해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수업정보시스템을 공유해 수업 잘하는 교사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주요 추진 과제 교내 수업공개 활성화 • 전 교사 수업공개 : 의무 실시(연 2회 이상) • 수업개선 전략 : PCK(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수업 적용, 토의·토론수업 전개, 판서·학습장 활용 강화 • 수업역량 강화 수업공개(1회), 학부모 참관 수업공개(1회) • 수업명사 활용 강화 : 교내 수업공개(2회), 지역별 수업컨설팅 컨설턴트 • 수업 및 교과협의회를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학력향상을 위한 환류 수업연구 연수활동 강화 • 수업개선 연구대회 실시 : 학습지도연구대회(유·초·중·특수), 수업연구교사 발표대회(유·초·특수),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전 학교) • 수업개
2013-03-01 09:00[PART VIEW]1. 서론 학교는 사회평등을 위한 가장 위대한 장치이다. 능력주의의 사회에서 공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기회가 제공되어야 하고, 이는 가정환경이나 사회계층구조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따른 공정한 보상기회가 부여되는 것이다. 그런데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학교가 계층 간의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신교육사회학자들에 의하면 교육격차의 중요 요인이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2. 본론 1) 교육과정의 선정과 구성이 학업성취 격차의 원인이 될 가능성 : 신교육사회학자들은 지식사회학에 근거하여 지식이 보편타당하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를 반영한 사회적 산물이라고 본다. 따라서 상대적인 지식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역시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를 반영한 사회적 산물이 되는 것이고, 이는 특정집단의 자녀에게 유리한 내용이 선정·구성되어 시험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2)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학업성취 격차의 원인이 될 가능성 : 신교육사회학의 관점은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도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본다. 교사 나름의 기준에…
2013-03-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