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균 총장(54·사진)은 8월 22일 취임해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냈다. 총장 공모제, 교대 박사학위 설치, 학생 정원 조정 등 교대의 최대 현안 문제가 담긴 ‘교원양성대 구조개혁’ 때문이다. 취임 두 달을 맞아 총장실에서 만난 그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대-일반대 통합 논의가 끊임없이 있어왔다”면서 “교과부와의 MOU로 교대에 많은 변화가 생기지만 학교 특성화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으니 이제는 논란 없이 안정적으로 교대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초등교육계의 숙원인 박사과정 설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발전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대한 열망이 실현될 수 있게 됐다”며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더 다양한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대학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서울교대를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놓는데 항상 목이 말랐다고 했다. 그는 “서울교대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교수, 교무처장의 자리에서 뜻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총장으로서 서울교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학교를 교육․연구 중심의 종합대학으로 키워나겠다
2011-10-26 15:37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이승환·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은 19일 교과부 의 ‘국제교사교류 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과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로써 유네스코는 그간 교과부가 수행해왔던 ‘교원해외진출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
2011-10-20 13:28
이창준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제주교총 회장)은 21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4차 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1-10-20 13:26
한현수 전국외국어고등학교교장회 회장(서울 이화외고 교장)은 20일~21일 양일간 울산외국어고에서 추계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단 선출 관련 사항이 논의되며 외고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한국교총과의 정책협의가 진행된다.
2011-10-20 13:23
이남교 서울교대총동창회장은 22일 서울교대에서 선후배 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2011-10-20 13:19
김상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은 21일 학술원 회의실에서 ‘신세계 질서와 한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제38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경제 위기 속에 한국의 안정적 성장추구 해법 모색을 위한 이번 대회엔 전경련을 비롯한 관련기관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1-10-20 13:19
김윤하 서울 한영고 교사는 최근 대입길라잡이 ‘대학가기’를 펴냈다. 김 교사는 이 책에 교직생활 22년 동안 고3 담임과 진학부장을 해온 경험을 살려 다양한 진학지도 노하우를 담았다.
2011-10-20 13:17
송명석 충남 공주고 교사는 교직 생활동안 써온 칼럼을 모아 최근 첫 번째 교육칼럼집 ‘교육, 그 끝나지 않은 전쟁 속으로’를 출간했다.
2011-10-20 13:16
문용린 한국교육학회 회장(서울대 교수)은 21일~22일 광주교대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으로 ‘도시화, 지역화, 국제화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1-10-20 13:15
1973년 11월, 10월 유신에 반대하던 당시 이화여대생 4000명은 가두 행진에 이어 대규모 철야기도회를 연다. 이날 가두시위 맨 앞에서 학생들을 보호한 김옥길 총장(8대)은 학생회 간부들을 총장공관에 20일간 숨겨주기도 했다. 김옥길 총장이 보여준 그 모습에 감동해 “스승을 닮고 싶다”고 말하던 당시 총학생회장은 세월이 지나 제14대 이화여대 총장이 됐다. 1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바로 그 총장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선욱 총장(59․사진)은 “이화의 가치는 스승과 제자 간 끝없는 신뢰”라며 “닮고 싶었던 스승처럼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 시대 스승과 제자 간의 신뢰는세계로 나아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한 뒤 사회에 정착할 때까지 밀착 관리해 주는 이화 케어 넷(Ewha Care Net)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풀 패키지 장학금제도, 미래여성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원장학제도, 졸업 이후에도 취업, 경력관리, 법률 조언, 대학원 진학 등을 관리ㆍ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장학적립금 2097억원을 조성했으며
2011-10-1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