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어떻게 변해왔을까? 교과서박물관 우리나라의 교육은 교과서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하는 교과서의 모습과 과목명만 보더라도 그 당시의 교육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세종시에는 (주)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과서박물관이 있다. 2003년 9월 개관한 이곳은 총 18만 점에 달하는 교과서와 교육 자료를 갖추고 지금도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교과서를 수집하며 교과서 관련 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1031평 규모의 교과서박물관은 교과서전시관, 인쇄기계전시관,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4개의 관을 비롯해 세미나실, 수장고, 자료실, 기증도서실, 체험학습실 등 여러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전시관에는 서당에서 사용하던 교재부터 100여 년 전의 개화기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다. 많지는 않지만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외국의 교과서와 북한의 교과서도 볼 수 있다. 전시관 한켠에서는 교과서의 제작과정과 함께 추억의 교실을 재현해놓아 방문객의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킨다. 인쇄기계전시관에서는 1950~80년대 후반까지 교과서를 직접 만들었던 납활자 인쇄기계들을 관
2012-11-01 09:00
박물관 문화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푸르른 녹음과 다양한 조각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갈색 벽돌로 지어진 첫 번째 건물이 박물관이다. ‘중남미’는 익숙하면서도 아직 우리에게 낯선 문화로 마야, 아즈텍, 잉카 등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대 국가들이 이곳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다. 천장에 유리를 두어 햇빛이 스며들도록 설계된 중앙홀을 중심으로 오래된 악기부터 알록달록한 접시, 독특한 모양의 석기와 목기를 비롯해서 고대 중남미인의 표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멕시코 지역에서 축제 때 사용했다는 기괴하다고 해도 좋을 온갖 형상의 탈들이 인상적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때 타고 갔던 ‘산타마리아호’ 모형을 비롯해 16세기 서유럽의 진출 이후 원주민과 문화가 섞이며 나타났던 다양한 생활모습까지 엿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미술관 박물관을 지나서 나타나는 산책길은 미술관과 조각공원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까운 미술관을 먼저 들어가 보니 멕시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중남미 국가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빨강, 파랑 등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중남미스러운 그림은 물론, 소박
2012-11-01 09:00[PART VIEW]
2012-11-01 09:00사회과 성격과 창의·인성 수업의 방향 새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곧 ‘배움’ 중심의 교육을 교육과정 운영의 기본 명제로 내세우고 있다. 교사의 ‘가르침’이 아닌 학습자의 ‘배움’ 중심이 뜻하는 바는, 한편으로는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 요구를 존중하는 개별화 학습과 수준별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학습자가 학습 내용의 선정이나 학습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의미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개인의 창의성이 강조되는 사회에서는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동적인 교수 방법보다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 방법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각 학습자의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반영하는 교수-학습의 진행과 학습자의 지적·주체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창의·인성 수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사회과의 새 교육과정 역시 학습자의 다양한 생활 경험을 학습 경험과 연결시킴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는데, 이점은 바로 학습자 중심의 참여 학습과 개별화된 학습을 강조하는 구성주의적 교수-학습의 적용이 사회과 학습에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구성주의는 학습자의 주체적인 학습 경험과 능동적인 지식 구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경험과 인식의 주체로서
2012-11-01 09:001. 사회과 방송 프로그램 내용 선정 기준 첫째, 교과 내용 중에서 지역적으로나 학교 단위의 여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 내용을 선정한다. 이것은 방송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최신 통계자료나 새로운 정보, 지식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것이 곧 교육방송이 갖는 장점이다. 둘째, 방송매체의 특성을 살려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는 내용과 현장학습을 보충·심화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한다. 셋째, 사회과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제 생활의 문제나 갈등 상황에서 찾아낸 소재를 다양하게 선정한다. 넷째, 제 사회현상에 대한 공간적, 시간적 접근을 통하여 종합적인 시각에서 사회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다. 다섯째, 프로그램의 내용구성은 사회탐구의 기초적인 기능습득, 지식 형성의 방법, 일반 원리의 획득, 가치화, 의사 결정의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한다. 2. 방송 프로그램 활용방법과 유의점 방송학습은 방송되는 시간에 교실에서 동시에 학습하거나 VOD자료를 필요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시청하도록 하여 그것에 대한 소감과 인상에 대해 토의시킬 수 있다. 하
2012-11-01 09:00승진의 길이 진정 원하는 모습이었나? 대학원을 졸업한 1990년부터 수업방법개선위원으로 학교지원을 나가게 되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기에 미술과 연수강사를 하고 각종 심사위원 등 교육과 관련된 많은 일들을 하면서 어느새 나는 승진을 준비하는 선배들 대열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부장과 교육과정부장을 하고, 연구교사로 금상을 받고, 연수에서는 남들이 부러워할 점수를 받으며 나도 모르게 경쟁상대가 되어 있거나 나를 아끼는 많은 선배들의 길 안내와 도움을 받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하는 이야기가 있다. 달에 최초로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몇 발자국을 걷다가 항상 내 발이 어디 있는지 봐야만 했다’라는 문구인데 달에서 무중력 상태이기에 일어나는 일이긴 하였으나 그때 나는 살면서 항상 내가 바른 길로 가는지 돌아보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과 언제나 내가 원하는 길에 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이유로 아직 젊은 나이에 승진의 길로 빠르게 가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았다. 진정 원하는 삶이 이런 모습인지. 좀 더 나아가면 쌓인 점수가 아까워서라도 교감 승진을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러나 교감 업무는 내 기질로 봐서 행복
2012-11-01 09:00꿈과 희망, 그 눈부신 말들 ‘공부는 왜 하는가?’ 누구나 한번은 던져봤을 이 하나의 물음도 공부의 목적, 의의, 역할 등 다양한 해석을 하게 한다. 이어서 ‘학교는 왜 다니는가?’, ‘학교에서 우리는(교사+학생) 무엇을 하는가?’라는 또 다른 문장이 떠오른다. 이 물음들이 어찌 별개의 것이랴. ‘학교’라고 하면 틀에 박힌 정형성, 획일성, 경직된 사고 등 가슴 답답한 어휘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잘 들여다보면 학교는 그렇게 단조롭거나 답답하지 않은 곳이다. 수많은 눈동자들이 맑게 빛나고, 그 눈빛 속에 자신만의 꿈을 담고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오늘을 충실히 생활하며 스스로의 내일을 열어가는 아이들. 그 곁에는 아이들 저마다의 역량을 발견하고 북돋워주려는 교사들이 있다. 중·고교 6년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미래를 개척해가는 소중한 시간이다. 조금 서툴고, 흔들리기도 하고 제대로 된 길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 하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든 나름대로의 꿈이 있고 희망이 있다. 꿈과 희망, 이 얼마나 눈부신 말들인가. 나를 찾아 가는 길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
2012-11-01 09:00[PART VIEW]1. 서론 학습은 단순히 환경에서의 자극과 그에 대한 반응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정보처리이론은 정보와 관련된 인간의 내적 처리과정을 컴퓨터의 처리과정에 비유하면서, 새로운 정보가 투입되고 저장되며 기억으로부터 인출되는 방식을 연구하는 이론으로서 학습자 내부에서 학습이 발생하는 기제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 모형은 투입된 정보가 머무르는 정보저장소와 각각의 정보저장소로부터 정보가 이동하는 것과 관계되는 정보처리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본론 1) ①, ②, ③의 상황에서 K의 내면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지 과정 인지처리과정은 정보를 변환하고 전이하고 저장하는 정신과정으로 주의, 시연, 부호화, 인출이 있다. 그 중 ①은 선택적 주의로 이는 감각기관에 순간적으로 파지된 수많은 정보 중에서 지엽적인 것은 무시하고 중요한 정보를 선택하는 인지과정이다. ②는 망각으로 단기기억저장고에서 시연이나 청킹을 통해 기억하지 않으면 망각이 발생한다. ③은 시연인데, 이는 정보를 원래 형태 그대로 소리내어 읽거나 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전략이다. 2) ①, ②의 현상이 나타난 이유 위 과정에서 우선, ①과 같은 선택적 주의는 정보처리능력의 한계로 인해
2012-11-01 09:00[PART VIEW]. Ⅰ. 서론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성은 학생들에게 내적 혼란과 갈등을 일으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부담으로 학생들은 비행, 학교부적응, 학교중퇴 등의 다양한 일탈행동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사회·경제적 불안정과 양극화 및 가정의 붕괴 등은 학생들에게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아정체성이 불안정하게 정립된 학생들은 사회의 급격한 흐름을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용하며 행동으로 표출한다. 이러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들의 학교부적응과 자아의 관계, 학교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방안은 무엇인지 논술하고자 한다. Ⅱ. 학교부적응과 자아의 관계 정서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있어 ‘자아개념의 형성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에 따라 자기 적합, 부적합의 개념을 갖게 된다. 이러한 적합, 부적합의 개념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이 일반화에 의해서 적합하면 개인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태도를, 부적합하면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하며 매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
2012-11-01 09:00“대체과목 선택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 학내 종교 자유와 종교사학 건학이념의 실현 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전원합의체 판결 2008다38288). 대법원은 서울 모 사립종립고등학교의 재학생이 자신의 학교와 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종립학교의 학내 종교교육과 관련지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판결임에 분명합니다. 이 대법원의 판결은 고교평준화 제도의 시행으로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립종립학교가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실시하는 경우에 취해야 할 조치를 명백하게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이것을 어긴 학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음도 인정했습니다. [PART VIEW] 사실, 사립종립학교의 건학이념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종립학교로 배정된 학생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립니다.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평준화로 학생선발권을 상실한 상황에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종립학교로서 존재감을 잃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합니다. 학생의 경우에도 학교선택권이 없고 자동적으로 배정되는 상태에서 자신의 종교적 성향과 관계없는 학교로 배정되었을 경우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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