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최초로 고지방 식품에 비만세를 도입했던 덴마크 정부가 1년 만에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0일 전했다. 설탕이 포함된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려던 계획도 취소했다. 덴마크가 세계적인 주목과 기대를 받으면서 야심차게 시작했던 비만세 부과가 식품 가격과 물가가 오르고 일자리가 줄어들자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전임 우파 정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방 함량이 2.3%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품에 대해 포화지방 1kg당 16덴마크크로네(약 3400원)의 비만세를 부과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버터 250g을 구매할 때 기존보다 14.1% 높은 가격에 구매해야 했고 올리브유의 가격은 7.1% 인상됐다. 그러자 피자, 우유, 식용유, 고기, 조리식품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덴마크 정부는 비만세를 부과하면서 국민의 지방 섭취량은 10% 감소하고 버터 섭취량은 15% 감소해 비만 인구의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부수적으로 약 15억 덴마크크로네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모습을 보인 나라였다. 하지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비만세 때문에…
2012-12-24 15:14세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미국의 시카고대는 처음부터 일류 대학이 아니었다. 시카고대가 약진한 것은 1920년대 로버트 허친스 총장 때부터다. 허친스 총장은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가 아닌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는다는 소위 ‘시카고 플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시카고대는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68명을 탄생시킨 세계 굴지의 교육기관이 됐다. 미국 명문 교양중심대학(liberal arts college)인 세인트존스칼리지는 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이 4년 커리큘럼의 전부다. (동아일보 인용) 인문 고전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여주는 신문 기사다. 이미 인문학이 사람을 그리고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실제로 증명되고 있음을 이미 많은 신문기사를 통해 보아왔다. 서울대 인문대가 내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본질’을 익히는 고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해마다 고전 3권을 선정해 읽고 소모임을 통해 토론을 벌이는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체에서 경영의 기본을 인문학에서 찾으려는 노력은 더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사람을 변화하게 하는 인문교육이…
2012-12-24 15:13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라고 하면 입을 열지 못한다. 하지만 그 문제를 가장 쉽게 풀어내는 공식은 안다. 그러면서 문제풀이 과정을 설명하면 매우 따분해하며 듣기 싫어한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말해 보라고 하면 입을 열지 못한다. 하지만 그 내용의 단편적 지식의 나열은 매우 자랑스럽게 말한다. 수업시간에 교사의 설명 듣는 걸 매우 따분해한다. 그리고 오로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시험점수이다. 그리고 그렇게 학습에 흥미대신 따분함을 보이는 아이들이 수업의 분위기를 망친다, 위의 예들은 사교육 기관에서 선행학습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공통으로 볼 수 있는 특징들이다. 이런 학생들을 교실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지금의 교육현장이다. 흔히들 말한다. 복습보다 중요한 것이 예습이라고 그 이유는 예습을 통해 익힌 사전 개념들이 본시 학습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주어 본시 학습에 더 잘 집중하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혹은 정책적인 문제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시대의 사람들은 예습과 복습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하지만 지금을 사는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히기도 전에 부모님의 지극한 사랑의 표현으로 이 대한민국에서 남들과 다
2012-12-24 15:1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가짜 왕 하선은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웃음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중전의 웃는 얼굴애서, 어린 궁녀 사월이, 조 내관의 얼굴에서도 웃음을 보고 싶어 했으며 언제나 자신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도 부장에게도 그러하였다. 그리고 궁궐 밖의 백성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넘쳐나길 원하였다. 그리하여 대신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동법을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가난하고 굶주린 백성들의 마음에 웃음을 찾아주었다.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그대들이 죽고 못 사는 사대의 예보다 내 나라, 내 백성이 열 갑절, 백 갑절은 소중하오!”라며 대신들을 꾸짖었던 것도 마찬가지다. 그는 사지로 끌려가는 수만 명의 군사는 물론이고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웃음을 되찾아주고 싶었던 것이다. 하선은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필요로 한 사람이었으며 그 누구보다는 실천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광해 그의 공감능력이 더 의미있는 이유는 그가 바로 왕이었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 상대가 나에게 맞추어주기를 적극적으로 기대하고 원하고 때로는 그것을 요구한다는 것인데 하선은 오히려 자기의 권위를 권력을…
2012-12-24 15:11
수원 칠보 오케스트라, 제 2회 관현악 향상 음악회 개최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지난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제 2회 관현악 향상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본교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음악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다. 2012년 3월에 창단한 칠보 오케스트라는 그 역사는 매우 짧지만 음악에 대한 열기는 아직까지 매우 뜨겁다. 방과 후 활동으로 각 파트별(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등) 연습을 꾸준히 하여 기본 실력을 다졌으며 매 주 목요일과 토요일 각 3시간씩 합주 연습을 통하여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갔다. 그 결과 이번 제 2회 관현악 향상 음악회에서는 총 10곡을 합주하는 등 그들의 기량을 맘껏 자랑할 수 있었다. 연주된 곡명은 다음과 같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헝가리 무곡 제 5번, 사랑의 인사, 예스터데이, Last Carnival, The sting, 인생의 회전목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크리스마스 캐럴. 이번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7월에 개최되었던 제 1회 관현악 향상 음악회를 회상해 보았다. 관현악 합
2012-12-24 15:10
"지금 우리 사회는 세계화, 정보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속의 한국'을 지향하고있지만 이미 '한국 속의 세계'가 들어와 있다. 다인종 다문화 시대에 배타적 단일민족 우월주의 편견을 버리고 보다 개방적인 다문화주의적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맞는보다 구체적인 다문화 교육방안이마련되어야 한다"(최충옥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소장) 2012 다문화 교육 중등 관리자 연수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수원 LIG 인재니움에서 있었다. 교장, 교감, 전문직 등 36명이 참가하여 다문화적 감수성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관리자로서 역량과 교육능력을 함양하였다.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제1일 다문화 교육 정책과 학교운영(최충옥 교수),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김연권 교수), 중등 다문화 교육 사례(경혜영 교장),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이해와 지도방안(서종남 센터 부소장), 다문화 교육 워크숍(조별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다문화시대 관리자의 역할 특강(도교육청 김영신 과장), 지구촌 국제학교(오류동 소재)견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방문, 안산 국경없는 마을 탐방이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다문화 시
2012-12-24 15:10의사이며 교수이고 예일대학교 신경정신과 과학 박사인 이시형은 베스트셀러작가 이기도 하다. 2009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 2009년 yes24 네티즌 선정도서 그리고 2009년 인터파크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가 바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라는 책이다. 당신의 미래는 오늘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힘주어 말하는 이 책은 진짜 실력은 진짜 공부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짜 실력은 무엇이고 진짜 공부는 또 무엇일까요? 대학 징학률이 80퍼센트 이상을 상회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진짜 공부가 부족하고 진짜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인가? 수많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진짜 공부가 아니라는 말인가? 진짜공부는 삶을 행복하게 하는 공부다. 삶에 대한 자세를 바꾸어 주는 공부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삶을 위한 공부가 아닌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고있고 시험을 위한 공부는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시스템이 변경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모두들 말한다. 누가 시스템을 확 바꾸어 주지 않는 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로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만하는 것인가? 초기의 학습 경험이 후속 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배움에 대한 즐겁고 유쾌한 긍정적
2012-12-24 15:10지난 12월 19일 제18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문용린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문용린 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학자로 교육계에서 아주 합리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지나친 보수주의자라기 보다는 중도 실용의 합리주의 학자에 가까운 인물이다. 신임 문용린 교육감의 최우선 책무는 전임 곽노현 교육감이 그동안 무리하게 추진하여 갈등과 대립을 유발한 혼돈된 서울 교육을 바로 잡는 일이다. 즉 ‘정상 궤도’에서 탈선한 서울교육의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 곽노현 전 교육감이 추진한 핵심정책의 전면 재검토일 것이다. 문용린 교육감도 취임 제일성으로 오도된 ‘인권조례개정’을 천명한 바 있다. 모름지기 서울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좌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서울교육은 소위 진보교육감 진영의 핵심정책인 학생인권조례 제정, 학업성취도평가 거부, 전면 무상급식, 혁신학교 확대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학교 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초래했다. 학교의 학칙제정권을 무시하고, 상위법에도 반하는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존사애제(尊師愛弟)’의 관계가 무너지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마저 어렵게 됐다. 한정된 교육예산을 외면한 채, 무상급
2012-12-24 15:09오늘은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때 몸은 움츠려들고 마음은 무거워진다. 힘이 없어지고 열정이 식어진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을 이기는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을 책을 읽는 데서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공손추장구사 제3장을 보면서 지도자에게는 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 선생님들은 지도자이다. 학생들을 이끄는 지도자다. 선생님이 가져야 할 덕목 중의 하나가 덕이다. 덕(德)은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실현하는 능력이다’. 덕을 가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지기가 어려운 만큼 그 힘은 엄청나다. 그러기에 덕의 마음을 가지는 데 힘을 써야 하겠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아낀다는 마음이 있으면 학생들은 무척 좋아하고 따를 것이다. “덕을 가지고 남을 복종시키는 자에게서는 (사람들이) 속마음이 기뻐서 진실로 복종하는 것이니, 칠십 제자가 공자에게 복종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맹자의 가르침이다. 공자의 70 제자가 공자에게 복종한 것은 덕을 가졌기 때문이다. 덕을 가지고서 제자들을 가르치니 제자들은 속마음이 기뻐서 진실되게 말씀에 순종하고 따랐던 것이다. 공자와 같은 덕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 학생들은…
2012-12-24 15:09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치열하게 경합했던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당선인에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다.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초 취임하게 되면 그동안 국민들에게 공약한 국민통합, 경제 민주화, 맞춤형 복지, 일자리 창출, 튼튼한 안보 등을 반드시 정책으로 입안하여 실천해 주기 바란다. 특히, 교육 혁신, 대학생 반값 등록금, 교육비ㆍ보육비 감경, 선행 학습 폐지, 야간 돌봄 교실 확대 운영 등 국민들이 갈망하는 정책도 구현해 주기를 기대한다. 교육 혁신으로 교원들이 보람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학교로 혁신하는데 교육 정책의 제일 초점을 두기를 바란다.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정치인의 중요한 덕목인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으로 인시되어 있는 만큼 일단 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는 대통령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지난 반 세기 동안 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의 100% 대통합과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박정희의 딸’을 넘어 ‘포스트(post) 박정희’로 박근혜의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준비된 여성
2012-12-24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