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교육열, 누구나 전문가인 한국의 교육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해답을 주는 책이 있다. 바로 이종각 강원대 교수의 신간 ‘교육열을 알아야 한국교육이 보인다’(이담북스)이다. 한국형 교육경쟁과 교육열에 주목하고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이 교수는 신간에서 교육열을 바라보는 사회의 근본적인 시각과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육열은 억제하고 규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한국교육을 움직이는 핵심이라는 것. 그래서 이제는 한국 교육의 문제를 ‘교육열 경영’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세계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열은 교육을 움직이는 힘이자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에너지”라며 “유독 국내에서만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교육열이 문제로 여겨졌던 것은 교육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열의 발산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했던 한국의 교육 환경 때문”이라며 “우리 교육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교육열의 흐름을 어떻게 긍정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할 지 고민하고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열 문제에 대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 책을 발간했다는 이 교수는 ‘교육열 유통…
2011-03-03 18:36
김동복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3일 완주봉서초 강당에서 41년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수업을 열었다. 김 교육장은 수업전문성 신장과 수업공개 풍토 조성을 위해 기념수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1-02-28 12:51
김경곤 군산영광여고 교감은 최근 군산대에서 논문 ‘양자역학적 파속의 동역학적 연구와 그 응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감은 논문을 통해 역조화 퍼텐셜 장벽의 정확한 해인 가우시안 파속을 구하여, 초기운동량에 관한 확률밀도 함수의 투과시간, 파속의 시간 전개와 시간-의존 외부 유도 진동 퍼텐셜의 투과 과정 등을 연구했다.
2011-02-28 10:59
전국시·도교총사무총장협의회(회장 이홍우)는 18일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2011년 회의를 열었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불공정 교장공모제 저지, 주5일수업 조속 실시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에16개 시·도 사무총장들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1-02-28 10:58
한미란 전국보건교사회장(이화여고 보건교사)은 24일 한국교총 회관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2011-02-28 10:56
박용진 전 문교보 장학편수실장은 25일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총회에서 초대 편수국장을 지낸 고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제1회 자랑스런 편수인상을 수상했다
2011-02-28 10:55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은 최근 22대 한국교원교육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송총장은 한국초등교육학회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1-02-28 10:49
최수태 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은 28일 송원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최 총장은 교과부 인재정책실장, 인천시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2011-02-28 10:482011년 2월말로 퇴임하는 각급학교 교원 4038명에게 훈․포장 및 표장이 수여된다. 포항공대 정성기 전 총장 등 6명이 청조근정훈장을, 교남학교 이석무 교장 등 1244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부산기계공고 정재수 교사 등 587명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강원외고 임인순 교장 등 467명에게는 녹조근정훈장, 인천장수초 김만호 교감 등 531명에게 옥조근정훈장, 단대초 김명희 교감 등 379명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산청중차황분교장인 신현봉 교감 등 240명이 대통령 표창을, 목포서해초 정매옥 교사 등 284명이 국무총리 표장을, 오마초 정영순 교사 등 300명이 장관표창을 각각 받는다.
2011-02-24 18:33전남도교육청 김원찬(金元燦·50) 부교육감이 2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부교육감은 1985년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평가관리과장, 대학행정지원과장, 한체대 총무과장, 경기교육청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실무경험과 식견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하 신망이 두텁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부교육감은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특화 전략 등을 모색하고 전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며 "국·과장간의 팀웍 조성과 부서 간 조정과 협력, 중앙정부, 지자체와의 가교역할 등에 직무 수행의 역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1-02-2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