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된 1일 서울 묵동초(교장 김수일)는 ‘묵동가족걷기대회’를 열고 교사·학부모·학생이인근에 위치한 중랑천 일대를 걷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묵동가족걷기대회’는 학교와 가정의 연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집단 활동의 즐거움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점프하는 긴줄넘기, 목표 지점에 공을 던지는 원형타킷,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학부모들도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로 진행 돼 가족의 단합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수일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 및 교과 지도는 교사와 학부모가 어떤 관계 속에서 협력 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팀워크가 학생들에게 긍정적 효과로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 2·6학년에 자녀를 둔 학부모 조미영 씨는 “행사를 준비하며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게임을 준비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학부모로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묵동가족걷기대회’는 가족이 꼭 손을 잡고 걷게 한다. 부득이하게 부모
2013-05-01 20:50“해당 시의원들 낙선운동 펼칠 것” 서울시의회가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 위원회’ 구성을 가결하자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회장 오정석)가 “사학 죽이기 특별위원회”이라며 “위원회 구성에 관여한 의원들에 대해 내년 선거에서 낙선 운동을 펼치는 등 법인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법인협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은 전체 서울시 사학을 비리사학으로 몰아 일상적 관리감독 차원을 넘은 정치적 압박, 표적통제를 염두에 둔 민주당 의원들의 횡포”라며 “결의안 통과의 근거로 든 지방자치법 제56조는 의회의 합리적인 안건 처리를 돕는 것이지 의회 다수세력의 정치적 목적 달성의 수단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협의회는 “서울시의회가 법령상의 감독기관인 교육청을 제쳐놓고 스스로 특별위원회 구성하며 사학 통제에 나서는 것은 의회의 고유 역할 범위에서 벗어난 행동”이라며 “교육청의 규제에 이은 이중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의회가 교육청의 감독기능을 불신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사학은 이미 참여정부 시절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의해 투명성 강화를 위한 혹독한 규제감독 장치가 마련돼 가동 중인 상태”라며 “비리
2013-05-01 16:06
한반도선진화재단 산하 교육연구소(소장 이명희·이하 한선교육연구소)는 한국교총·좋은학교운동연합과 함께 3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교사가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연구소 오픈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교육을 바로세우는 핵심은 교사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국가 교육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5·31 교육개혁 이래 정부는 일관되게 학생·학부모 입장의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교원을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봄으로써교직 사회에 개혁 피로감과 사기 저하를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행복교육의 조건은 교사가 바로 설 수 있는 교원정책”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편향된 교육정책 기조, 교육본질과 관계없는 포퓰리즘 정책 남발, 학교현장을 외면한 채 강행되는 교육정책 추진과정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회장은 교원정책으로 △교권보호법 제정 △교원정원관리권 교육부 이관 △교원복지 추진 등을 제안하고 △‘교사애환 찾기 운동’을 정부와 교원단체, 사회가 공동으로 전개해 교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명희 한선교육연구소장(공주대 교수)
2013-05-01 10:05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방정기(47·사진)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장관 정책보좌관에 임명했다. 방 정책보좌관은 1998년 지방선거에서 김진선 전 도지사를 만난 뒤 12년 동안 비서실장 등으로 김 전 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에서 직능분야를 총괄했으며,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기획보좌관으로 활동한바 있다. 홍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학과,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13-05-01 09:30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이 발의됐다.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급 학교의 내신시험과 입학시험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내용을 배제하도록 한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을 막아 공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는 것이 법 취지지만 교원 징계, 대학 재정삭감, 학생정원 축소 등 처벌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수업과 시험 모두 금지=법안은 초중고교 교육과정, 중고교 입학전형, 대학 입학전형 등 세 단계에 걸쳐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초중고교에서는 수업과 시험 모두 국가와 시도가 매 학년, 매 학기에 정해 놓은 교육과정을 넘어 가르치거나 출제하면 안 된다. 법안은 학교장이 선행교육을 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하고 있다. 이 원칙은 방과후학교 과정에도 적용된다.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평가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학교별로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의 입학전형은 해당학교 이전단계의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하도록 했다. 또 입학전형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2013-05-01 09:17
퇴임교원 전국조직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학전연)’이 교원 정년환원과 교육위원 일몰제 폐지 등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 학전연은 지난달 29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시․도별대표자회의를 갖고 ▲중학교 교원수당 조속 지급 ▲교육감선거제도 개선 ▲OECD 수준 교원 정원 확보 ▲사학법 개정 ▲건강보험료 시정 ▲교육위원 일몰제 폐지 ▲교원정년 65세 환원 등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한국교총 등 교육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조금세 학전연 회장은 “비록 은퇴 교육자들의 단체이지만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학생의 인성교육과 교육정책을 바로세우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결의한 내용이 교육 당국에서 관심을 갖고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학전연은 교육과 교원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발기인대회를 갖고 한국평생교육회로 출범해 2월 현재 명칭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으로 바꿔 활동하고 있다.
2013-05-01 09:15청소년들이 모여 나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속이 울렁거린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들이 하나같이 곱지 않을 뿐더러 사뭇 공격적이다. 우리말 실력이 그리 밀리지 않는 나조차 해석이 필요할 지경이다. 낯선데다 거칠기 짝이 없다. 대체 이 말은 어느 별의 언어일까? 청소년기는 원래 질풍노도의 시기인지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염려의 대상으로 여겨졌다는 사실을 충분히 감안한다고 해도 요즘 우리 아이들의 언어습관은 이미 선을 한참 넘었다. 지난해 교과부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사용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75초에 한 번꼴로 욕을 하고 있다. 한 마디 걸러 한 번씩 욕하는 셈이다. 더욱이 지난 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56만 건에 달하는 유형별 피해 건수 중에 ‘심한 욕설’이 19만 건(33.9%)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욕설은 이제 단순히 나쁜 언어습관이 아니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폭력으로 자리 잡았다. 요즘 아이들 일상에 채워진 비속어와 욕설 더 심각한 것은 비속어, 욕설 사용이 일부 학생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교 1등을 하는 자신의 딸을 입버릇
2013-05-01 09:00에듀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개발가능성이 무한한 장르다. 그러나 앱 개발에 능숙한 교사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미 개발돼 있는 교육용 앱만이라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사례를 통해 학습 주제에 맞는 에듀 앱을 활용, 학생들의 듣기·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고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업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업에 활용한 에듀 앱의 특징 사다리 타기 퐁! 영어동요 한국달력 Coloring Book[PART VIEW] 발표 순서를 정할 수 있음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영어노래를 들을 수 있음 영어로 표기된 요일, 날짜를 확인할 수 있음 자신이 원하는 동물을 색칠할 수 있음 Cloud Bread Chalk Board Color Baby Kids color 구름빵 이야기를 영어로 들을 수 있음 칠판처럼 펜, 분필 등을 선택해 글을 쓸 수 있음 화면을 터치하면 다양한 색깔과 영어 단어가 나옴 다양한 사물을 원하는 색으로 색칠할 수 있음 Timer 삼성 영어동요 Weather 123 활동 시 남은 시간을 보여줌 플래시와 함께 영어동요를 들을 수 있음 실시간 날씨와 시간을 알 수 있음 수를 알
2013-05-01 09:00‘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사법적 성격 2011년 12월 26일 정부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7대 실천정책으로 세분화해 발표했다. 각계각층이 다방면에서 대응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일면에는 학교 정책에 대한 불신과 학교폭력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사법적 대응방안에 의존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우선 7대 실천정책 중 대표적 정책을 소개하고 그 문제점을 생각해보자. 학폭위 가해학생 조치결정과 문제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 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되 분기별로 1회 정기 개최해 학내폭력 실태점검 등을 하도록 돼 있다. 경찰,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하고, 경미한 사안은 학교폭력전담기구에서 심의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학교폭력 은폐에 대한 엄중 조치방안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폭력에 대해 즉각적으로 학폭위를 열고 있다. 그런데 필자의 소송 경험에 의하면 학폭위의 가해학생 조치결정에 대한 재량적 권한은 그 운영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우선, 가해사실 조사결과가 매우 모호하고 추상적이다. 필자가 직접 본 조사결과는 대부분 각 당사자가 일률적으로 교사의 지도(?)에 따라 진술
2013-05-01 09:00
영화 ‘늦은 후…愛’ 제작 동기에 대해 말해주세요.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님이 올해 ‘학교폭력 근절’을 치안의 킹 핀(King Pin, 볼링의 중심 핀으로 중심 핀 하나를 쓰러뜨리면 다른 핀도 모두 넘어뜨릴 수 있다는 의미)으로 삼으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예요. 최근 유튜브를 보면 공군에서 제작한 ‘레 밀리터리블’, 부산경찰에서 제작한 ‘귀요미’ 등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관공서의 홍보 및 접근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죠. 같은 맥락에서 경찰청 내부의 문화·예술 인력을 동원해서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한 것이죠. 현직 경찰들이 만든 영화라는 점에 주목하게 되는데요, 인력풀은 어떻게 구성했나요. 그게 참 재밌는 부분이에요.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님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문화경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말씀하셨어요. 이를 위한 혁신단이 1월말에 구성됐는데 첫 프로젝트가 영화가 될 줄은 몰랐죠. 혁신단은 연출, 제작, 편집, 음악, 시나리오 등 각 분야별로 지원한 경찰 총 8명으로 구성됐고, 영화제작을 위해 개인적인 인맥을 활용 강성필, 정연주 등의 연기자, 서울경찰 홍보단인 ‘호루라기…
2013-05-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