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은 본래 한국에서 생긴 것은 아니고,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의어버이날 유래는 1930년 6월15일 구세군에 의해서 만들어진 어머니 주일에서시작되었는데 초대 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은 "어머니 날"을 1956년 5월8일 국무회의에서 제정하였다. 이후로 17차례 진행된 어머니날이 진행되었는데 어머니만 중요한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날도 따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그래서 1973년 3월30일'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6615호"에 의거해서 정식으로 기념일로 지정되었고 이듬해인 1974년 부터는 “어버이 날”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있다. 이런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제 5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북내초등학교 주암분교장(교장 김경순)어린이들은 지난 5월 8일 주암리 마을 회관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어린이들은 미리 만든 카네이션을 동네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 드리고4학년 어린이들의 리코더 반주에 맞추어 “어머님 은혜”
2013-05-15 19:51
광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3 스승의 날 기념으로 5월 11일 열린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광양여중 교사 선수단은 배구대회에서 중등부문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이는 평소 교직원의 단합된 마음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동아리 활동을 충실히 한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깨닫게 된 것은 여교사팀은 기본기가 충실하게 다져졌고 각자 위치에서 그 능력이 십분 발휘되어 3연패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이며, 남자부는 거의 우승 후보에 가까울 수준의 실력을 갖추었으나 상대팀에 대한 전략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상금으로 총 40만원을 받았으며,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부모회 임원을 비롯한 교직원의 단합된 응원모습은 타학교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이를 지켜본 정귀남 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의 단합된 분위가가 학교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안다고 멘트를 하였다. 남여 선수단은 내년도의 동반 우승을 향하여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2013-05-14 20:38
5월은 감사의 달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싱그러운 신록과 더불어 생명이 약동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계절이다. 11일 오전 9시 광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광양시 교직원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라는주제 아래 광양시 관내 초중고 교원들이 남,여로 나누어 배구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김기웅 교육장은 "그동안 수고로움을 모두 내려 놓으시고 아무쪼록 오늘 하루는 반가운 얼굴들과 그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꽃들을 피우면서 내일을 위한 재충전과 활력을 다시 찾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양교육의 중심축을 이루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은'교육은 한국의 발전 원동력이 됐으며 교육이야말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시 차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포함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구 경기 결과 초등부 남자는 진월초, 여자부는 광영, 광양가야초 연합팀이 우승했고, 준우승에는 남자부 용강초, 여자부 광양서초가 차지했다. 한편, 중등부에서 남자는 백운고, 여자는 광양여중이
2013-05-13 19:57
2013학년도 교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1, 2, 3학년을 대상으로 8일 저녁 6시 개최됐다. 야간자율학습 1교시에는 정보검색 부문이 진행됐고 2, 3교시에는 프로그래밍부문과 정보 글짓기분야가 진행이 됐다.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진지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2013-05-13 19:50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한다는 연락을 받고 시청(市廳)의 청(廳)자를 파자해 풀어보았다. 큰집을 뜻하는 엄호(广 : 廣(광)의 약자(略字)로 가옥의 덮개에 상당하는 지붕을 상형(象形)화한 글자이다. 들을 청(聽)자는 귀이(耳)아래 정(壬 : 뛰어나갈 정·청)은 현장의 시민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라는 뜻이다. 옆에 큰 덕(悳)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덕으로 베풀어라’는 뜻이 있다. 민주적이고 열린 행정을 펴는 큰집이 시청이라 생각하니 한자(漢字)를 만든 사람들의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29일 아침 민원실 안에 마련한 작은 집무실(열린 시장 실)로 출근을 했다. 총무과 담당, 계장, 과장, 국장님까지 맞아주셨다. 이 종배 시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1일 명예시장위촉 패와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까지 했다.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정안내를 받고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시청 산하 사무관급이상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으로 보고 하는 회의였다. 이어서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안)』의 설명도 있었다. 도시가 오래되면 나무의 속이 텅 비는 것처럼 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다. 도심의 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
2013-05-13 19:48김동수 선생님께 선생님,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저, 선생님이 예뻐하시던 산하예요. 담임선생님께서 갑자기 지시하신 학급 편지 쓰기 행사라 격식을 갖추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진실 되오니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십시오. 선생님, 바야흐로 봄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스무 번 가까이 맞이하는 봄인데도 이맘때쯤이면 제 가슴은 항상 설렘으로 두근거리곤 합니다. 바람이 일 때마다 알싸한 풀 냄새와 꽃향기가 코를 간질이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의 봄은 어떠신지요. 모르긴 몰라도 선생님도 저와 같은 감흥일 것이라 짐작이 됩니다. 매년 이렇게 잠깐씩 찾아오는 봄처럼 우리 학생들에게도 담임선생님은 해마다 바뀌십니다. 그리고 봄이 훌쩍 지나가는 것처럼 담임선생님과도 그렇게 아쉬운 이별을 하지요. 저는 이런 과정을 무의미하고 표면적인 관계로 정리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분이십니다. 10년이 넘는 학교생활 중에 뵈었던 수많은 선생님들이 아닌 아주 특별한 존재란 의미입니다. 마치 시장통을 걷다보면 마주치는 무수한 사람들과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선생님
2013-05-13 19:42사랑하는 우리 엄마~ 봄볕이 따사롭게 감싸는 계절의 여왕 5월, 대구에 계시는 우리 엄마도 바깥 나들이를 하시겠구나 싶어 흐뭇하고 더워져서 짧은 옷을 입게 되면 우리 엄마 춥지 않겠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져요. 엄마, 잘 지내시죠? 간병인 아줌마도 엄마랑 친구처럼 말동무 하시면서요. 나이 오십을 넘었는데 아직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엄마가 있어 저는 행복해요. 이 행복이 언제까지일는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계시면 계셔서 감사하고 언젠가 그 날이 오더라도 그저 감사하게 여기기로 했으니까요. 복 많은 엄마 덕분에 우리 형제들 큰 탈없이 살고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할 뿐인걸요. 어버이날이 다가와 우리 반 꼬맹이들 부모님께 카네이션 만들기 준비 하면서 저도 무작정 컴퓨터 앞에 앉아 엄마를 생각해 보았어요. 나이 듦 그 자체로 모든 것이 불편하고 게운치가 않을 텐데 겪어보지 않은 저는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도 생각뿐 해 드릴 게 없으니 그것이 속상하고 죄송하네요. 막내가 엄마를 모시니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올케와 조카들 두루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아는 선생님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가는데도 집에 가면 항상 머
2013-05-10 11:49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성보기 지원장은 8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교장 김동민) 송파수련관에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성보기 지원장은 특강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여 법과 생활, 그리고 법률가의 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법이란 무엇인가?', '재판이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재판의 종류' 등 평소 학생들이 잘 몰랐던 법률지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재판에 이기기 위해서는 언어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 성보기 지원장은 학생들의 많은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법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3-05-08 21:09인간은 누구나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사랑으로 큰다. 이 땅에서 올곧게 생활하고 있다면 분명히 어린 날 선생님이 훌륭하게 가르쳐주고 이끌어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장하는데 선생님은 늘 곁에 있었다. 영원히 가슴에 남아서 우리를 뜨겁게 한다. 그래서 선생님의 은혜는 하늘같다. 그러나 급속한 사회 변화로 선생은 존경받는 스승의 이미지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이 물질적 가치에 눌리면서 교사도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직업인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교사는 인재를 기르는 사명에는 변함이 없다.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밝은 길을 인도하는 등대 같은 선생님이 필요하다. 특히 오늘날 학교는 위기에 있다고 하는데 그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이 멋진 선생님을 만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멋진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교과 지식에 대한 전문가 교사로서 교과 지식에 대한 전문성을 지녀야 한다. 전문성이란 그가 가르치는 분야에서 발휘하는 높은 수준의 지식을 말한다. 이 문제는 교사의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교과에 대해 학문적 깊이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학문에 대한 애정도 있어야 한다. 애정이 있어야 끊
2013-05-08 21:08
북내초(교장 김경순) 주암분교장은 4일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고리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6개의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는데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며 다양한 놀이 마당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특히 청백 이어달리기를 할 때에는 매번 엎치락 뒤치락 순위가 바뀌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시종 질서있고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3-05-08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