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고민 중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을까’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교직 경력이 제법 오래된 사람들도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어려워하며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노력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은 연수 참여다. 교육청 단위의 연수에 직접 참여해 수업 관련 기술을 공부한다. 그 다음이 교수 학습 이론서를 읽는 것이다. 속칭 자율 연수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교내에서 선생님들과 수업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기타 컨설팅에 참여한다. 그러나 교사들이 노력하는 만큼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한다. 이유는 효과적인 학습 지도가 교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수업은 교사의 가르침과 함께 학습자의 관심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 학습자가 교수 학습 과정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참여했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교사들의 수업 기술 찾기는 결국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가질까'로 모아진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이런 측면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는데, 그 중에 유머 있는 수업을 권해 본다. 이
2013-04-23 10:13전쟁은 인간이 만든 재난이고, 지진, 쓰나미 등은 인간이 대항하기 어려운 자연이 일으킨 재난이다. 20일 8시 2분 중국 쓰촨성에서 진도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지역 가구 50%가 붕괴되고 부상자가 1만 천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180명이 넘었다는 기사를 21일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서 접했다. 쓰촨성 지진은 2008년에도 일어난 곳이지만 다시 이런 피해를 입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런가 하면 최근 13일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도 매우 강한 지진이 있었다. 진원지인 효고현 아와지섬의 진도 6약 수준이었다. 순간 머리에 스치고 지나간 것은 18년전으로 필자가 일본에 근무할 때인 1995년 1월 17일의 대지진 상황이다. 아침에 일어나 TV 보도를 보니 코베시의 철도와 고속도로 등이 무너지고 불타는 모습은 마치 폭탄이 투하된 전쟁터를 상기시킬 정도로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흔히 ‘고베 대지진’이라 불리는 당시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진원지도 이번과 똑같은 아와지 섬이었다. 공교롭게도 지진 발생 시간도 비슷한 오전 5시46분이다. 당시 사망자 수 6434명, 부상자 4만3792명, 피해 규모 10조 엔이란 당시 대사고의 악몽이 떠오르지 않을
2013-04-22 11:03감기기운이 있고 콧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얼마나 귀찮은지 모른다. 더구나 갑자기 병원을 찾을 수도 없고 그 정도로 병원에 가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자꾸만 흘러나오는 콧물을 주체하기도 쉽지 않고 더구나 여러 사람 앞에서 여간 고역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초기 감기 기운은 우리의 콧속은 점막으로 쌓여 있고 이 점막은 끊임없이 점액이 나와서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여 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 점막이 건조하거나 찬 기운을 쏘이면 기능이 저하돼 기침이 나거나 재채기를 하게 된다. 또 콧물이 흐르게 된다. 콧속을 적시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때 이러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는 습기 있는 열로 따뜻하게 해주면 두 가지 증상을 모두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때에 병원을 찾지 않아도 그리고 돈이 들지도 않으면서 즉시 효과를 보는 방법이 있으니 이렇게 간단한 것으로 효과를 볼까 싶지만 즉효인 방법을 안내한다. 대부분의 서양에서는 감기 환자에게 우리나라 처럼 해열제에 기침 멎는 약, 몸살 멈추는 약에다가 항생제까지 적어도 3~5개의 약을 처방을 해주는 그런 의사는 없다고 한다. 그냥 집에 가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푹 쉬면 낫는다고 한단다. 참 무정도 하시지 의사 선생님
2013-04-21 06:06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교장 양원기)는 교내 강당에서 20일 ‘부자녀 동반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칠보초 학부모회로 활동 중인 ‘아빠랑 놀자’가 주최하는 이번 ‘부자녀 동반 배드민턴 대회’에는 본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17팀이 참석, 부모와 자녀간의 실력뿐 아니라 끈끈한 사랑도 뽐냈다. 이번 대회는 그간 본교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돼왔던 ‘배드민턴’ 방과 후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들이 자녀와 자녀의 친구들에게 배드민턴을 가르쳐주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으신 결과, 자녀들의 배드민턴 실력은 어느새 부모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력까지 향상된 것이다. 또한 ‘아빠랑 놀자’ 학부모회에서는 아빠와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부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실시하고 있다. ‘아빠와 놀자’와 ‘배드민턴’ 재능기부자들의 자녀를 향한 노력이 오늘과 같은 즐거운 만남과 스포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경기는 혼합복식으로 총 17팀이 리그전으로 참여하게 되고, 21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기게 된다. 그리고 우승팀에게는 배드민턴 라켓, 준우승팀에게는
2013-04-21 05:56충주상고 경제중심지 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비누카네이션꽃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다가오는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대비해 비누를 이용한 카네이션을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건국대 유아교육과에 재학하며 쇼핑몰 운영과 비누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석혜원 졸업생이 강사로 초청돼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2학년 곽민선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서 좋았고, 특히 비누를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만드는 체험이 이색적이었다.'라고 말했다.
2013-04-20 22:3119일 서령고 교무실에서 학습플래너 작성 우수학급 시상식이 있었다. 학년별로 우수학급은 다음과 같다. 2학년 최우수 학급은 2반, 우수학급으로는 5반, 1반이 선정됐고, 1학년에서 최우수 학급은 1반, 우수학급으로는 7반, 4반이 선정됐다. 수상한 학급에 축하를 보낸다. 참고로 학습플래너는 공부하는 학생이 스스로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트를 말한다.
2013-04-20 22:23남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행정실장 협의회 워크숍을 18일 부산교총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산교총의 길라잡이와 학교운영지원비 업무연찬의 기회를 가졌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학교 교직원 수당 지급중단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학교직원은 크게 보면 교원과 일반직으로 구성돼있다. 한 지붕 두 가족이 양립하면서 업무적으로 갈등이 생겨나 부산의 경우 교총회원으로 공립 초중고 일반직 가입이 전무한 상태다. 협의회는 반목보다 이해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초량에 있는 교총회관을 선정했다. 정윤홍 부산교총 사무총장은 “교총은 교육부 장관에게 보수삭감 저지 청원운동 결과, 5월부터 다시 지급될 것 같지만 일반직의 경우 답보상태에 빠져있다.”며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초·중학교 일반직의 소중한 뜻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유영숙 석포여중 행정실장은 “과거 교사가 학교숙직을 했으나 교총 주도로 행정실로 업무가 갑자기 넘겨오면서 여자인 내가 숙직을 했다”며 황당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엄동현 협의회장은 “교원업무 경감보다는 교직원 업무경감 슬로건이 타당하다”고 건의하고 “학교운영지원비 수당 중단 원상회복을 위해 개인의 힘보다 조직의 힘이
2013-04-20 22:221/4 학교폭력예방교육마산제일고(교장 박근제)는 18일 학생부 주관으로 마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순기 경사를 초청'1/4분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전교생 990명을 대상으로한 이번강연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 시키기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경찰 소개에 이어 스라이드 강연 교육을 했다. 학교폭력 정의 및 예방, 대응방법에 대하여 설명을했으며, 가해 학생처벌과 학교폭력 상담 및 피해에 대한 신고 요령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 경사는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강연을 마치며 어떠한 경우에도 학력폭력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04-19 19:00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7일 오후 '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와 계속적인 발달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2회째다. 강사진은 주로 학부모와 졸업생들로 구성된 11명이며,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관심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강의를 들었다. 학생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강좌이기에 집중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강사진들도 자신의 전문 지식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고 돌아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건 강사는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와서 아들의 친구들 앞에서 직접 강의를 하려니 처음엔 부담스럽고 긴장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재미있게 강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 2학년 학생 6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한 동기부여로 학습능률도 상당히 높아졌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개정교육과정에 의거 이처럼 다양한 창의적
2013-04-19 18:55서산 서령고는 17일 서산시 음암면 상암저수지에서 황연종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윤여장 충남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 홍춘기 동문1동장, 백성기 총동문회장, 조동식 서령고 운영위원장 등 내외귀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카누부 결단식을 가졌다. 김동민 교장은 이날 축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결단식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선수단 여러분은 꿋꿋한 의지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어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충남 학생 체육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규 감독과 최승기 코치를 중심으로 한 서령고 카누부는 1학년 최지성, 김진성 군과 2학년 이중협, 이아름 군을 선발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서령고 카누부는 제28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제1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금메달 2개, 제5회 국민체육진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금메달 1개, 제2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 제93회 전국체전(대구)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국가대표 박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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