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외식업체 ㈜오클러스(대표 심효석)는 10일(수) 평원초(교장 곽수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집중지원대상자를 위한 교육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 날 6명의 학생에게 120만원의 교육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오클러스에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외식지원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2013-07-10 13:44강원도 교육청은 귀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지난 7월 초. 강원도 교육청이 주관하여 2013년도 강원도 3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1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평준화 시행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설문의 목적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실시된 강원도 고교 평준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강원도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개개인의 솔직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평준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만족도 조사가 한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말고 주기적으로 실시, 현장의 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설문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며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줘야 할 것이다. 평준화 이전, 학생과 학부모의 비 선호 학교에 해당하는 본교의 경우,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됐느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학생이 불과 10%지만 90%의 학생이 본교에 배정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행 이후, 50% 이상이 본교에 배정된 것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해 시행 전 본교에 가지고 있던 좋
2013-07-10 13:36하루는 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가 아주 크고 예쁘게 생긴 호박을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외할머니가 시골의 텃밭에서 키운 호박보다도 훨씬 크고 먹음직스럽게 생겨 깜짝 놀랐다. "너 이것 어디에서 났니?" 묻자 딸아이는 "엄마! 이것 학교 옥상에서 기른 거야" 하였다. 나는 깜짝 놀라고 신기해서 "아니! 학교 옥상에서 얼마나 식물이 잘 자라길래 시골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서 기른 것보다 더 크고 틈실하니?" 했다.그리고 그날 저녁에 호박을 잔뜩 넣어 된장찌게를 끓여 먹었다. 딸아이가 직접 키운 호박으로 된장찌게를 끓여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내가 이 호박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니 딸아이도 어깨가 으쓱 기분이 좋은가 보다. 나는 이렇게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이 호박이 어찌나 고맙고 신기하던지 이 호박이 자라고 있는 봉암초 옥상위의 텃밭을 직접 보러 갔다. 마침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계셔서 자세히 안내해 주셨다. 이대효 교장선생님은 텃밭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정서교육은 물론 식물의 생태적 모습을관찰하는 과정에서 체험학습의 이점이 있어서 대전 시청 텃밭 공모에 응모하셨다고 한다. 학년별로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관찰일지를 쓰는것을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
2013-07-10 13:35너무 더운 여름철입니다. 1학기말고사를 치는 강마을 아이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혔다가 따르르 흘러내리는 땀이 안스럽습니다.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하느라 학교는 지금 찜통입니다.어지간한 더위에는 에어컨을 켤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교사도 모두 열이 오른 얼굴입니다. 바깥에는 뜨거운 폭염이 교실에는 뜨거운 아이들이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이따금 까치 우는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를 따라 윙윙 파리가 교실로 날아듭니다. 끈적끈적한 아이들의 몸내음에 손과 목과 팔에 붙으려고 해서 짜증을 부추깁니다. 어느새 시험은 끝나 아이들이 돌아간 학교는 절간입니다. 고요함이 더위와 함께 벗하여 다닙니다. 시험기간이면 저는 엽서를 씁니다. 아이들은 힘들지만 선생인 저는 이 때를 즐깁니다.시험준비로 힘들었던 저에게 주는 선물로벗에게 엽서를 쓰고, 책을 읽습니다. 린드버그의 바다의 선물을 꺼내들었습니다. 더위에 책이 잘 읽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엽서를 한 장 꺼내어 옥잠화를 그렸습니다. 여름철 시원한 모시적삼을 입은 선고운 여인의 모습을 한 옥잠화 비취색 비녀가 청량감을 더하는 계절입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되시기 바랍니다.
2013-07-09 13:55최근 국어교육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자를 강조하고 있다. 이런 학습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의 일방적인 전달에 의한 수업보다는 교사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특히 소설 등 문학 작품 수업은 교사의 지식 수업보다는 학생들의 감상이 주가 돼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학습자와 학습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강조해 학습의 효율성을 도모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그런 생각에 도달하게 됐는지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은 교수 학습 과정이다.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수업 모형을 몇 개 제시한다. 소설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작품이라는 실체로 존재한다. 그러기에 소설은 거대한 실체라고 할 수 있다. 소설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작품을 읽는 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 개개의 작품을 읽는 것이 소설의 기본이다. 그래서 읽는 것부터 고민을 해보았다. 수업 모형1: 소설 읽고 줄거리 쓰기 읽을 분량을
2013-07-09 13:54충북 괴산군 청안초(교장 신범우)에서는 5일 오전에 YMCA여성종합상담소 최선영 강사가 전교생 6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다한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스스로 통제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청안초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위험성 및 바른 인터넷 사용법에 대해 수준에 맞는 자료와 영상을 보면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충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인터넷중독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 및 대처능력 함양을 통한 건강한 인터넷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미디어 중독으로 인한 디지털 치매, 호르몬의 불균형,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 금단현상 등을 알아보면서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찾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강의를 들은 학생은 안구탈색이 되고 손목이 기형이 되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기도 했다. 앞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하고, 사용시간을 절제해 가겠다고 전교생이 약속을 하기도 했다. 청안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학생들이
2013-07-09 13:51지난 5월 30일 '법의 날'을 기념해 법무부가 주최한 '2013 우리 헌법 만들기 공모전'에서 2학년 3반 남궁민수 군이 '바람을 거슬러 나는 2학년 3반의 헌법'이란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도교사 김동수) 남궁민수 군은 우리의 헌법을 학급에 빗대어 '제1조 - 공부는 독수리의 사냥하는 모습에서 배운다.', '제2조 - 행동은 단합심의 제왕 철새를 통해 배운다.', '제3조 - 환경은 제비의 생활습관을 통해 배운다.'로 전국 2,000여 편의 공모작 중 당당히 영예의 장려상을 차지해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남궁민수 군의 작품과 기타 입상작 30여 편은 서울 대법원 1층 대강당과 2층 로비에 1년간 전시된다.
2013-07-08 23:35이완섭 서산시장은 7월 5일(금) 본교 송파수련관에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특강을 통해 '꿈을 이루며 사는 삶'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주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학생들의 꿈과 야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명문 서령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학문에 대한 매진이 서산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집중력'에 있다고 설파했다. 집중력은 안광이 지배를 철할 정도로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 이완섭 시장은 참석한 내외귀빈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학생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은 뒤 학교를 떠났다.
2013-07-08 23:35경북 유일의 여자축구팀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는 2002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전국 여자 축구대회에서 다섯 번의 우승, 3위 이상의 수많은 입상실적과 2010 FIFA U-17여자 월드컵 대회에 본교 선수 3명(김아름,김민아,오다혜)이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대한민국이 우승하는데 주축 선수로 공헌 하였다. 이런 실적과 공로로 대한민국 여자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조정순 체육상을 2011년에 수상한 축구 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현재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팀은 천연잔디구장 1면, 보조 인조잔디구장 1면, 쾌적한 숙소, 웨이트트레이닝장 등 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충분히 보유하여 여자고등학교 축구단 중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1년부터 중국 잔장시 직업기술학교와 스포츠교류를 통한 양교의 우호교류 증대를 약속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여 올해 중국 잔장시 직업기술학교의 방문으로 친선경기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팀은 경기를 이기는 것 보다는 경기력이 좋은 경기, 스케일이 큰 축구보다는 위험지역에서부터 패스로 풀어 나오는 이른바 “티키타카”축구를 추구하는 팀이다. 즉 경기력이 좋
2013-07-08 23:33우리 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도시화로 인한 이농과 어농 현상의 가속화로 농산어촌 교육이 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이에따라소규모 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의 교육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화가 뒤진 전남의 경우 1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는 393개교(2012년도 기준)로 전체 학교수 830개교의 47.4%를 차지한다. 이중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는 초등학교 160개교, 중학교 84개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농어촌 또는 도시벽지 학교가 많은 전라남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면, 지방 정부 차원에서의 작은 학교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농어촌 학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7월 3일 오후 3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 도의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교육관련단체 전문가 등 약 220명이 참여해 CBS 조기선 기자의 사회로 농어촌 학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광주CBS와 공동 기획한 현장취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은 학교 교육지원 조례안을 마련했고, 이번 토론회는 조례안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를
2013-07-08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