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에 국보 1호 숭례문이 있다면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엔 국가 보물 402호 팔달문이 있다. 오늘 아침 출근하여 지방신문을보고 깜짝 놀랐다. 팔달문이 화재에 노출되어 불이 날 뻔했다는기사를 보았기 때문이다. 머릿속은 불현듯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가 스치고 지나간다. 언론 보도를 보니 '불장난 파손...신음하는 팔달문'(경인일보), '세계 유산 수원화성 팔달문 불 날 뻔'(중부일보), 수원 팔달문 마당서 10대 불장난(KBS), 보도 내용은 지적 장애인 10대가 추워서 폐지에 불을 지폈으나CCTV로 직원이 발견해 출동하여 황급히 진화했다는 것이다. 우선 화재 피해가 없어 안도는 하였으나 가슴을 쓸어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팔달문은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이후 관광객과 학생은 물론 노숙인까지 마음대로 드나들면서 팔달문 곳곳이 파손되고 화재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후 8시37분께 지체장애 2급인 남모(18)군이 팔달문 안쪽 마당에 들어가 라이터를 이용해 폐지에 불장난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팔달문은 지난 2010년 일반인에 개방하였으나7명 순찰로 관리가 허술하고 외벽 곳곳이 깨져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팔달문
2014-01-22 15:04한 성악가가 있었다. 이 성악가는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음악 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콩쿠르에 나가서 높은 상을 탔다. 그 때문 유명한 오페라단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늘 주연은 되지 못했다. ‘나는 언제 이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아볼까?’ 성악가는 자신의 조연 역할에 불만이었다. 그리고 세상을 원망했다. ‘세상은 능력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불공평한 거야.’ 성악가는 오페라를 그만둘까도 했다. 먼 이국땅 이탈리아에서 능력대로 대접받지 못해 늘 좌절을 맛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페라의 조연으로 무대 위에 서기보다는 대중가요 가수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 TV 채널에 나오는 ‘가요 무대’를 보았다. 무대 위에서는 서양 미인에 가깝도록 아름답게 단장을 한 가수가 나와 노래를 부르며 환호를 받고 있었다. “그래, 내가 할 일은 대중가요다. 차라리 대중가요 가수가 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할 거야.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이 얻을 거야. 나를 인정하지 않는 오페라는 그만 둘 거야.” 하지만 막상 오페라를 그만둔다니 걱정도 앞서고 대중가요 가수로서 성공할지 자신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번뜩이는 생각이 머리에
2014-01-22 15:03오래전 EBS 다큐멘터리에 우리나라 아이들과 독일의 아이들의 과제활동 실험이 방영된 적이 있다. 실험에 선발된 아이들이 하는 과제는 혼자서 하는 수학 문제 풀기와 여럿이서 스토리를 만드는 문제였다. 첫 번째 과제는 수학 문제였다. 문제 수준도 학년에 맞지 않는 꽤 어려운 방정식이 들어갔다. 우리 아이들은 사전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시간 내 거뜬히 해결했다. 하지만 독일 아이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도무지 풀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험지를 모두 해결한 학생도 절반이 되지 못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무척 우수하다는 것을 느껴 마음 든든했다. 첫 번째 문제에 이어 두 번째 문제가 나왔다. 두 번째 문제는 여럿이 낱말 카드를 조합해서 논리적인 스토리를 만드는 문제였다. 문제가 나오자 우리 아이들은 누가 역할을 맡느냐 하는 데서부터 다툼이 일어났다. 어떤 일은 자기가 맡겠다는 주장, 어떤 일에서는 절대 못하겠다는 주장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우여곡절 끝에 역할이 배분되었다. 하지만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만드는 부분에서는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자기주장만 있지 대화가 되지 못한 것이다. 기세등등하던 처음 모습과는 달리 여럿이 해결
2014-01-22 15:02
광양여중 교사 9명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연구 동아리 '옹기 종기'(회장 김영훈)는 교육부가 선정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었다. 학교교육의 본질인 인성교육 연구를 학교교육에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이하여 교육부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연구 동아리 3개 인성교육 우수학교 3개교, 우수교육청 2개교가 발표에 참여하였으며, 전남에서는 우수학교로 도곡초, 영산포여중, 영암중이, 우수 동아리는 광양여중 '옹기종기' 담양고 '세바늘' 순천효천고 '쉼표느낌표'가 선정되었으며, 지역단위 네트워크로 나주교육청이 선정되었다. 옹기종기 동아리는 2013년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되어 교육연구 활동비로 375만원을 받아 집행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신규로 운영 계획서를 제출하여 연구활동비로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우수학교는 교당 2천만원, 교육지원청은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양여중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하여 전 교사 자발적 수업 공개로 제안 수업(전 교사 참관 공개수업 4회 ) 및 수업연구회 (4회 실시), 학년 공개 수업으로 월 1회 화요일 학년 수업연구회(5회 16명 실
2014-01-22 15:01
22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원장 맹준호)이 주최하고 서울교육청, 한국교총 등 13개 단체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을 진단하고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산업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교육용 기자재 및 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과 체육 교육 박람회 및 각종 세미나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24일까지다.
2014-01-22 14:45
체험·실습 위주활동…학생 인성도 쑥쑥 지역사회·대학생 교육기부로 진행 대구 상인초(교장 이태자)는 겨울방학중임에도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학교가 시끌시끌하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상인 학생 돌봄! 겨울방학교실’을 실시하고 있는 것. 이태자 교장은 “상인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학생이 많다”며 “방학동안 점심도 챙겨먹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밥도 함께 먹고 건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어 돌봄 교실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상인초 돌봄교실은 6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달서구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의 지원과 대학생 및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도 △교장선생님이 함께 하는 학습코칭 △MMTIC(아동성격유형검사) 및 아동미술을 통한 ‘나, 너, 우리의 이해’ △천연 가습기, 천연 향초 만들기 △영화관람, 이월드 체험 등 문화활동 △상인문화마을과 연계한 찰흙으로 독도 만들기 등 체험·실습 위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권선영(6학년) 학생은 "평소 같으면 방학동안 잠만 자거나 놀기만 하는데 겨울방학 교실에 서는 MMTIC 성격유형검사나 미술체
2014-01-21 11:32◆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 △류혜숙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2014-01-20 16:38현직교사 수업준비·평가도 실습생과 협의 교과내용·교실수업·행정·직업관 등 멘토링 교사·실습생 “수업전문성 눈에 띄게 향상” 17일 성신여대 교육학과에 중학교 현직교사가 보내온 수업계획안 검토의견서가 도착했다. 학생들이 학기 중 ‘하이브리드집단 교수·학습 방법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수업계획안을 현직교사가 검토하고 피드백해 준 것이다. 성신여대의 교원양성교육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생활한 경험이 없는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교수 능력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책임자 노경란 교수는 “예비교사들이 현장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의 피드백을 듣는 과정을 통해 교사가 어떤 점을 신경 쓰고 배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는 이 프로젝트 외에도 2011년부터 현직교사와 협력해 다양한 교원양성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실습 표준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서 이런 현직교사와의 협력이 두드러진다.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실습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턴제 교육실습 과정을 적용해 보고 있는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성신여대의 인턴제 교육실습 과정은 우선 눈에 띄게 그 기간이 길다. 실제 본 교육
2014-01-20 16:34얼마 전 EBS 수능 교육의 효과에 대한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사교육을 줄이기 대안으로 EBS 교육방송의 수능 출제 비중 확대와 일선학교 EBS 교육방송 활용을 장려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했다는 이야기다. EBS 강사 절반이 사설 학원 강사 출신으로 사교육을 조장하거나, 스타 학원 강사를 양성하는 역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사교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EBS 강의가 오히려 고액사설 학원 강사 양성소로 전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고 한다. EBS 교재의 연계로 인해 수능의 성격은 변질되었고, 수험생들을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유도하고 있다한다. 수능시험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교재가 생기면서, 많은 수험생들은 독해력이나 사고력을 키우는 공부보다는 EBS 교재 암기에 열중한다는 것이다. 사교육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2012년 기준 사교육비는 전년도 대비10% 가량 감소하였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하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EBS 수능연계 정책이 오히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늘려 학교 공부 이외에 EBS 공부까지 하며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2014-01-20 14:56영화 ‘변호인’이 개봉 33일 만인 1월 19일 관객 천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로 1016만 1834명이 극장을 찾았다. 한국영화론 9번째, ‘아바타’까지 셈하면 10번째 ‘천만클럽’ 영화이다. 신인 감독이 이뤄낸 일이라 더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지는 한국영화사의 쾌거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변호인’은 어떤 영화인가.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대중일반이 열광하는가? 우선 ‘변호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림사건’ 변호인을 맡았던 변호사 시절 이야기가 그것이다. 아다시피 부림사건은 1981년 전두환 군사정권이 만들어낸 부산 지역 용공조작사건이다. 감독이나 송우석 역의 배우 송강호 모두 ‘친노무현 색깔’을 경계했지만, ‘변호인’은 일단 그럴만한 전직 대통령을 두었다는 점에서 만족해도 될 영화이다. 사실 역대 대통령중 고(故) 김대중말고 이렇게 그 삶을 모티브로 한 영화를 ‘자랑스럽게’ 만들어도 될 전직은 없었다. 그것이 과언이 아닌 점을 떠올려보면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고졸 출신 변호사. “자갈치시장 아줌마란 소릴 들어도 돈 버는 게 억수로 좋다”던 ‘속물 세법 변호사’ 송우석이기
2014-01-20 14:54